독바리도 즐겁지만 둘이서 한곳을 바라보며 걷
는 다는것 또한 행복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
지리산 계곡에서 불어준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정령치에 도착 됩니다. 천왕봉을 선두로 지리의
멋진 모습들이 손에 닿을듯 펼쳐진 조망권에 압
도 되어 한참을 정령치에서 머물게 됩니다 ~~
다시 애마에 시동을 걸고 우린 뱀사골로 방향을
틉니다. 뱀사골 가는 길목에 바베큐 냄새가 진동
하는 달궁계곡을 통과해야 되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생더덕과 찰뗙 궁합인 바베규로
때늦은 점심을 먹은후 오늘의 목젹지인 뱀사골
신선길로 걸어 들어 갑니다. 며칠전 왔던 곳이라
친숙해진 데크길과 깊은 계곡들 그리고 물소리
천국이 따로 없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와운 명품 마을에 들려 시원한
오디 쥬스로 목을 축이고 곧장 하산을 합니다.
성삼재와 구례 곡성 그리고 담양을 거쳐 오늘
지리산 뱀사골 와운 천년송 명품마을 투어를
안전하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
첫댓글 보기만해도...좀더 오셔서 지리산 칠불사와 대원사 추천드립니다.
걍~~~~
좋아요^^
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가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우거진 녹음 밑에서 좋은
사람과의 간단한 한끼 산해진미가 따로 없네요~^^
뜨거운 날씨에
선배님 사진을 보니 시원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