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로저스는 작년에 와서 막 굴리다 팔꿈치 나가서 사라지고,</p><p>마에스트리는 일본 사회인야구하던 선수 데려와서 곧 사라지리라 봤는데 역시나 사라지고,</p><p>송은범은 간만에 사람 구실 하나 하더니 아파서 사라지고,</p><p>장민재는 팔꿈치수술 세번한 선수를 마구잡이로 쓰더니 결국 사라지고,</p><p>김민우는 김광현처럼 키워줄줄 알았더니 역시 작년부터 막 굴리더니 쓸데없이 동행만 시키고 경기에는 쓰지도 못하고,</p><p>김용주는 작년에 괜히 등록시키고 올해 조금 쓰더니 가끔 대전 구경만 시키고 사라지고,</p><p>박한길 조영우는 김용주와 하주석의 괜한 등록으로 19,20번째 선수일 수 있었는데 뺏겨서 사라지고,</p><p>배영수는 기껏 수술하고 구속도 회복 되었다는데 1군에 올려놓고 도통 쓸 생각도 없고,</p><p>송신영은 1억 주면서 데려와놓고 쓸 생각도 없는지 감감 무소식이고,</p><p>안영명은 1주일에 세번 선발시키고 이후에도 막 쓰더니 결국 fa도 못하게 만들면서 사라지고,</p><p><br></p><p>이태양, 윤규진은 재활도 엉망으로 시키더니 몸만 돌아오고 실력이 돌아오지 않고 있고,</p><p>박정진은 중반에 한참 안좋다 겨우 살아났더니 다시 마구잡이로 굴려서 불안하고,</p><p>송창식은 변화구 제구로 겨우겨우 버티는데 직구 구위가 확실히 떨어져서 아슬아슬하고,</p><p>권혁은 6월말부터 오늘까지 방어율이 1 이상 꾸준히 상승한 거로 보아 불꽃이 조금씩 희미해보이고,</p><p>심수창은 작년에 롯데에서 마구 굴리다가 그나마 좋던거 망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굴려서 지금도 무너지고 있고,</p><p><br></p><p>아 쓰다보니 지치고 성질나서 그만 쓰렵니다.</p><p>나머지 선수들도 쓸 건 많지만 써서 뭐하나 싶기도 하네요.</p><p><br></p><p>김성근 감독은 예언가이자 마술사네요. 투수가 없다 없다 하더니 진짜 투수가 다 없어졌어요.</p><p>앞으로 더욱 입에 달고다닐 투수 없다 소리에 현기증이 날 것 같아 미리 겁이 나네요.</p><p><br></p><p>선수를 어떻게 쓰던지 이기면 장땡이다?</p><p>일단 선수를 마구잡이로 쓰는 것 자체를 반대합니다. 선수도 감정 있고 생각할 줄 아는 하나의 사람입니다.</p><p>그리고 더 결정적일 수 있는 이유는 이기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년 후반기를 우려했고,</p><p>안타깝게도 작년 후반기는 사람들의 우려를 그대로 입증했습니다. 로저스 안왔으면 5위싸움은 일찌감치 끝이었습니다.</p><p>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불펜 집중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작년보다 올해는 더 덥고 비도 안 옵니다.</p><p>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음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요...</p><p><br></p><p>감독 내쫓아달라고 대형 현수막이 난무하는 엘지 팬들도 그러면 김성근 감독이랑 바꿀래? 하면 욕합니다.</p><p><br></p><p>아... 한화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한화팬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p><p>참 더운 밤에 답답함까지 겹쳐서 힘든 여름밤입니다. 맥주가 물같이 들어가네요..<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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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선수는 콜업되서 올라와 관중놀이만 하구있고 경험많은 이재우선수는 어디로갔나 보이지도 않고 기대했던 김재영선수는 기회를 다시한번 부여받지도 못하고 있고.. 송창현선수는 사이버투수를 만들고 있고.. 정말 끝이 없군여..언급하신 투수이외에도 이렇게나 좋은투수들이 많은데.. 답답하군여..언제까지 이런 운용을 봐야하는지..
그렇죠 진짜 끝이 없습니다.. 특히 김재영 송창현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 세상에 어떤 감독이 신인을 잠실 원정 개막시리즈에 선발로 내어 놓습니까 말도 안되는 짓이죠. 진짜 감독이 엘지와의 개막시리즈부터 꼬였다고 하는데 꼬인게 아니라 감독이 제 발에 다른 발이 걸려 넘어진거죠. 송창현도 군대 가야 할 선수 굳이 붙잡더니 쓰지도 않고 1년 날리게 만드는게 뭐하는짓인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너무나도 이기적이에요. 지금 감독..
투수가 왜 없는지에 대한 질문이 선행되어야겠지요. 200만불 주고 재계약한 로저스 어디에 있습니까? 왜 그런건가요? 작년에 10승한 안영명 선수 어디에 있습니까? 왜 그런건가요? 탈보트, 유먼, 마에스트리, 배영수, 장민재, 김민우 선수는 다 뭡니까? 필요해서 신인들 내치고 데려온 임경완, 이재우 선수는 지금 뭐하나요? 박한길, 박성호, 양훈, 최영환 선수는요? 투수가 없긴요. 그리고 왜 없는지 감독이 정말 모른다면 그게 더 큰 문제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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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먼-무릎부상으로 이탈, 탈보트-허리부상으로 이탈, 마에스트리-허리부상으로 이탈, 임경완(???) 선수도 추가해야 되겠네요. 작년 올해 용병 4명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거나 재계약 불발, 중도하차된것에 대해서 팬들이 의외로 깜빡하시더라구요.
네 더 쓰려다 만 부분이 작년 투수 부분이었어요 유먼도 그렇고 탈보트도 5일 휴식만 지켜줬어도 그렇게 욕먹진 않았을텐데 안타깝죠. 그 외에 최영환, 4연투 두번 연속하고 사라진 김경태 등 뭐 많지만.. 말해 뭣하나 싶어서요.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단 2년만에요.
지금 타격이 터져주면서 투수의 부진이 가려지고 있는거죠.. 투수난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감독의 잘못된 운용으로 한 팀을 이렇게까지 망가트릴수 있다는걸 또한번 깨닫게되네요..
지금 감독 부임시 나름 많이 쌓아두었던 영건들을 김광현 수준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키워주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던 제가 너무 김성근 감독에 대해 무지했네요. 이렇게 다 팔아버리고 보내버리고 없어질줄은 몰랐네요.
정재원선수는 콜업되서 올라와 관중놀이만 하구있고
경험많은 이재우선수는 어디로갔나 보이지도 않고
기대했던 김재영선수는 기회를 다시한번 부여받지도 못하고 있고..
송창현선수는 사이버투수를 만들고 있고..
정말 끝이 없군여..언급하신 투수이외에도 이렇게나 좋은투수들이 많은데..
답답하군여..언제까지 이런 운용을 봐야하는지..
그렇죠 진짜 끝이 없습니다..
특히 김재영 송창현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
세상에 어떤 감독이 신인을 잠실 원정 개막시리즈에 선발로 내어 놓습니까 말도 안되는 짓이죠.
진짜 감독이 엘지와의 개막시리즈부터 꼬였다고 하는데 꼬인게 아니라
감독이 제 발에 다른 발이 걸려 넘어진거죠.
송창현도 군대 가야 할 선수 굳이 붙잡더니 쓰지도 않고 1년 날리게 만드는게
뭐하는짓인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너무나도 이기적이에요. 지금 감독..
투수가 심하게 없긴 없습니다.
감독이 마술을 부려서 한화에 투수가 심하게 없긴 없게 되었네요.
투수가 왜 없는지에 대한 질문이 선행되어야겠지요.
200만불 주고 재계약한 로저스 어디에 있습니까? 왜 그런건가요?
작년에 10승한 안영명 선수 어디에 있습니까? 왜 그런건가요?
탈보트, 유먼, 마에스트리, 배영수, 장민재, 김민우 선수는 다 뭡니까? 필요해서 신인들 내치고 데려온 임경완, 이재우 선수는 지금 뭐하나요? 박한길, 박성호, 양훈, 최영환 선수는요?
투수가 없긴요. 그리고 왜 없는지 감독이 정말 모른다면 그게 더 큰 문제인 것 같네요.
감독이 모르는거 같아요. 아니면 알더라도 그냥 책임회피중일 수도 있고요. 마치 어린아이가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고장나면 에이 안써 하고 집어던지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나서 부모가 사주다 사주다 지치면 장난감도 안사주는 나쁜 부모라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