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이 인터뷰에서 늘 주장합니다.
[1] 한화에는 [투수]가 없다
[2] 한화에는 [혹사]가 없다
[3] 한화에는 [돈]이 없다
1번과 2번은 자주 하는 말이고, 3번은 외국인 투수 교체 당시에 몇 번 했던 말이죠.
야인 시절 강연에서는 마치 이 시대의 멘토라도 되는 것 처럼 아주 멋스러운 말들을 많이 하더니
그러면서 [성과 없는 리더]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에 대해 그토록 맹렬하게 비판하더니
정작 본인이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자기 책임은 하나도 없고 모두 남 탓 입니다.
본인은 잘 하는데 투수가 없고, 본인은 잘 하는데 밖에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참견하고
본인은 잘 하려고 하는데 구단이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해준다는 애기죠.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로저스-탈보트-유먼-권혁-배영수-송은범-심수창을 데려다 줬는데 투수가 없다고 하고
2년 내내 불펜투수 최다경기, 최다이닝이 모두 한화고, 뒤로 갈수록 매번 힘이 떨어지는데 혹사가 없다고 하고
로저스한테 (심지어 300만불 이상을 줬다는 설이 파다한데) 그 돈을 쓰고 외국인 적극적으로 데려왔으며
FA에 계속 투자해주는데도 돈이 없다고 하면
도대체 더이상 뭘 어쩌라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한화이글스에는 분명 많은 투수가 있었고
투수의 혹사도 10개구단 중 가장 심하게, 그리고 최근의 팀 역사상 가장 많이 존재하며
구단의 적극적이고 통 큰 지원이 있었습니다.
투수진에 관한 문제점을 해결할 만한 충분한 시간도 있었지요.
김성근이 지금 시즌 중에 갑자기 감독을 맡았나요?
유니폼을 입은지 2년 가까이 지나고 있는데 하나도 개선을 못했죠.
지금 한화이글스에 없는 것은 투수나 혹사, 혹은 돈이 아니라.
감독의 [능력]
감독의 [염치]
그리고 감독의 [리더십]입니다.
그것이 없어서 많이 지는 겁니다.
지금 당장, 유니폼을 벗어야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박석민 못 샀고 노경은 영입 못했죠
아마 야인으로 돌아가시면 이게 천추의 한이 되지 않으실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독이 없는게 아니고 ...있어서는 안될 감독이 감독질을 하고 있다는게 문제 입니다....
감독이 (미래)도 팔아 드셨습니다. 노수광, 오준혁 그 천금갔던 외야 유망주 다팔아먹고 장민석, 송주호를 쓰다니요....노장선수들 데려오냐고 팀을 떠나게 된 젊은선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노수광, 오준혁 선수가 잘하는것 만큼,,우리팀을떠난 박한길, 조영우, 최영환, 임기영, 김정민 등 젊은 투수들도 언젠가는 우리팀에 비수를 꼽을것 같네요.. 에효 전임 사장 단장에 어렵게 키워오던 팜 다 황폐화 시켜놓고
한화 이글스 있는 것.
- 변함없이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 -
한화 이글스에 있는것
있어서는 안될 누구같은 팬이 꼭 있다.
@황금날개~☆ 암적 존재들이 있긴 있죠.
그래도 다행인것이 그들은 야구장에 안 나타나니 다행.
@황금날개~☆ 감독이나 그분들이나 내년엔 안봤으면
@45 안멍멍 이 두 분 궁합이 잘 맞는듯.
@마산아재 몰랐숨둥?
님이 김성근과 궁합이 잘 맞듯이
안멍멍님이 저랑 궁합이 찹쌀떡이에요...
님도 김성근만큼 야구를 잘 아시고, 생각도 무지많이 올드하신거 같아요.~
@마산아재 님 말씀이 병맛이네요..
암적인 존재는 님을 두고한말인데..
@황금날개~☆ 제가 암적인 존재인가요?
뭐 그리 생가하시면 할말 없죠.
나중에 약장에서 얼굴이나 한번 보죠.
제 얼굴 보고 제 앞에서 당당히 말하면 인정해 드릴께요.
저 매달 6-7번 가니 가시는 곳 아무때나 말해 주세요.
저 전국구입니다.
@황금날개~☆ 참고로 오늘부터 3연전 전부 대전 홈구장에 있습니다.
오시면 쪽지 주세요.
@황금날개~☆ 꼭 연락 주세요.
아니면 지금 정할까요?
절 암적 존재라 했으니 말에 책임은 져야죠.
@황금날개~☆ 저분 어제 권용관선수 교체가 결과좋다고 엄청 칭찬하시다 실책하고 나서 아무말 안하신분이네요///
근데 여기서 또 그러시네////
제가 김성근 감독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정말로 묻고 싶은게 있는데
김성근이 팀을 노인정으로 만들고 퇴직금까지 주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년에 기아하고 했던 호구트레이드는 왜 감독팬이 모인 집단에서도 언급이 잘 안되죠? 연령대가 심각하게 고령화되고 있는데 아무 생각 없나요? 김감독이 축구팀 감독이 됬으면 축구팀 응원했을 사람들이라 언젠가 김성근이 나가면 이글스를 응원하지 않기 때문에 팀이 고령화되고 어린선수들 못크는건 아무 관심이 없는거죠? 제말이 맞죠?
@마산아재 유치해서 봐줄수가 없네요
앞으로 2~3년 후가 더 걱정됩니다. 주축이 30대 중후반 선수들인데 이선수들 떠나면 누구로 야구하나요..그렇다고 신인들을 키우는것도 아니고, 현재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고... 앞으로 이글스 (미래) 가 걱정이네요..
남탓 변명만 많고 정작 감독 본인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없어요. 그래서 본헤드 작전, 교체, 투수관리 실패가 반복되는겁니다. 미담메이커들이 야신이라고 칭송하는 자신에게 잘못이 있을턱이 없는데 패배가 쌓여가고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나오지 않으니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게 아니라 외부에서 찾는거지요.
팀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감독이 "나는 책임이 없어요."라고 변명하는 것에 대해서 누가 동의해줄 수 있겠습니까? 허수아비인가요?
동감합니다. 정확한 지적이신듯요. 현감독은 능력,염치,리더십이 없죠.
모든것이 자신의 생각대로만 움직여야 하는 (불통)과 자신이 실로 대단한 존재인 줄 아는 (착각)은 있겠네요ㅠㅠ
그냥 사기꾼이었음 ㅠㅠ
아무래도 현실과 게임을 구별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게임은 3연투니, 뭐니 해도 괜찮지만 현실은 아니죠..
제발 그 사람이 이제 현실 세계로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백번 양보해서 능력,리더십 없는건 봐주겠는데(타팀 감독들도 없는 사람 꽤 되니까) "염치"가 없는건 봐주지도 참지도 못하겠네요
한 번 제가 감독을 해봤으면‥ 하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제 삶에서는 야구 직관과 티비 시청이 없어졌습니다. 곧 페이스북과 밴드의 한화 그룹이 없어 질것 같네요.
연패를 거듭해도 야구 경기는 봤는데....
알면알수록 파렴치한 인간인거같습니다
투수가 없는 것은 본인이 투수들을 하나 둘씩 모조리 절단내놔서 없는거고 혹사가 없는 것은 본인과 본인을 따르는 무리들의 입에서만 없는거고 돈이 없다고 말하는 김성근의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제가 볼땐 애초부터 최근 트렌드인 타고투저 스타일을 외면하고 너무 지키기 위주의 전술을 짜려는것도 그렇고 우리팀은 멤버구성이나 스타일이 전통적인 김성근 스타일과 맞지않는 팀인데 감독이 너무 자기스타일을 밀어붙이려고 한것도 지금처럼 팀이 난국에 처한 원인도 있다고 봅니다 선수가 없다는 얘기 안하려면 핵심멤버만 쥐어짤게 아니라 2군선수들을 동행만 시키지말고 두산, 넥센, 기아처럼 1군에서 테스트도 해봐야하는데 그렇게 안해놓고 선수가 없다는 얘기 하는건 짜증나네요
오준혁 노수광 보면 선수 보는 눈도 없는듯 합니다. 몇십년을 야구만 하시분이 맞는지 ㅡㅡ;
하루빨리 한화에는 [김성근]이 없다. 라고 말 할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팀의 승리보다 자신의 야구스타일의 증명을 더 중시하는 사람을 팀의 감독으로 두면 안됩니다.
아 없는거 하나 더 있네요.
투.명.성.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이제는 없어져야할 사람입니다.
김성근만큼은 아무리 참으려해도
좋게 보려고해도 좋게 볼 수가 없네요.
한화에는 없다가 아닌 '한화에는 김성근만 없으면 된다'가 맞을듯합니다.
걱정은 그나마 자랑거리인 '한화팬'마저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당장 저부터 어제경기 이후 오늘게임부터 한화경기 안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니 김모감독이 지휘하는 한화경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