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IB 프로그램 설명회 실시
[영암=김용석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20일 영암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업무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IB 프로그램 설명회를 실시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영암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IB 교육철학 및 운영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장 교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IB(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프로그램이다.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 체제로써 세계 161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IB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 IB프로그램에 대해 더 연구하고 교육과정에 적용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미래형 학습체제인 IB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통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미래교육재단 출범
2023. 영암교육 성과나눔 한마당과 함께 열려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영암미래교육재단 출범식이 오는 27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과 영암군은 지난 10월 6일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영암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미래교육재단은 2개 팀으로 조직됐으며 영암교육지원청 파견 인력 2명, 영암군 파견인력 2명, 재단 자체채용인력 2명, 총 6명의 직원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사무국장은 24년 중반기 민간교육전문가 개방형 직위공모를 통해 채용할 예정이며 ▲재단운영 총괄 ▲예산, 재무, 회계 ▲교육홍보사업 ▲지역과 함께 하는 돌봄․방과후 ▲다문화교육 ▲농산어촌유학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영암 미래교육재단에서는 학교 복합시설을 활용한 거점형 돌봄지원과 대학연계 다문화교육을 통해 아이 돌봄과 다문화 교육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장은 “민․관․산․학 협력의 결실인 영암미래교육재단 출범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이 함께 정주형 인재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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