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 닫힐 폐자를 써서 닫히다라는 부정적인 말보단 월경을 완성했다 라는 긍정적 의미로 완경이라고 쓰자고.. 갱년기 여성들의 우울함을 좀 덜기위해 어떤 의사가 말했던 단어로 알고있씀다
폐경 또한 그렇게 나쁜 의미가 아니다 라고 해도 폐자의 부정적인 느낌은 어쩔수 없나봐영 폐문, 폐업 등.. 이런것들 때문에..ㅠ-ㅠ 폐경이든 완경이든 그 것을 의미하는 바는 같지만.. 폐경을 쓴다고 해서 그 의미가 나쁜것은 아니고 완경을 쓴다고 해서 나쁠게 전혀 없다고 생각함돠 폐경기란 말을 계속해서 써왔고 완성된다는 의미를 느끼고 싶다면 완경기라고 써도 문제 없다구 생각해요 단 내가 쓰는 단어를 남이 안쓴다고해서 그 의미가 다르지 않고 서로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씀다
아직 폐경이 올 나이는 아니지만.. 어쩌면 나중에 폐경기가 올때쯤은 폐경기보단 완경기가 더 낫지않을까 생각두 합니다..ㅠ 완성해서 끝냈다라고 생각하고 싶그등요
22 생리하는 여자들이 폐경이란 말보다 완경이란 표현 쓰겠다는데 왜 왈가불가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치면 모든 표현들이 시대에따라 변화할 필요 없는거 아닌가요?! 애완견도 반려견으로 벙어리장갑도 손모아장갑으로 부르고 정신분열증도 조현병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왜 바꿔 말해야하는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생각을 바꿔야 되는게 누군지 생각해봤음 좋겠네요
한자뜻이 그 폐가 아니라고 한들... 여자로써 폐비되셨음. 이런 어감이라 달리 부르겠다는데 뭘 그리 비꼬나 싶네요. 쓰든 안쓰는 그건 그 사람 마음인데. 유모차도 유아차라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아 그렇군 하면 서로 좋지 않을까요. 다만 쓰는 사람도 강요하면 안되겠죠.
제 주변도 아무도 완경이라는 말 안쓰고 저도 왜 굳이 완경이라고 써야하나 싶음. 폐경이 비하 표현이 아닌이상 폐경이든 완경이든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완경이라는 단어 쓰고 싶은 사람들이 완경이라고 부르는거 노상관인데, 원래 있는 폐경이라는 단어 쓰지 말라고 하는 건 이해하기 힘듦
첫 댓과 완전히 동일한 의견. 나쁜 의미가 아닌건 알지만 동음이의어가 맘에 안든다고 맘대로 바꾸어 부르면 다른 닫을 폐 들어가거나 비슷한 사례로 불편한 사람이 생기는 단어들은 죄다 바꾸어 불러야하나..? 거기서 오는 사회적 혼란은...? 여러모로 따져봤을때 단어를 바꾸어야 할 만큼의 논리적인 근거가 부족해보임.
저도 생리하는 사람인데요 저는 첫댓 의견에 동의요ㅎ 폐경이라는 단어에 부정적 의미 느껴본 적 없고요.. 진짜 비하나 부정적 의미가 단어에 포함되어 있다면 모를까 그냥 생각에, 어감상 좋지 않으니, 이런 이유로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바꿔 부르자고요..? 본인 혼자 쓰는 것까지야 굳이 틀렸다고 하지 않겠지만 사회적으로는 바꿔야할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ㅎ 심지어 깨어있는 나 자신에 취해 있는 글쓴이의 태도는 정말 웃기네요;
완경이란 어감이 너무좋음~~ 그 폐자가 아닌거 알지 근데 어감이 너무 후져... 처음 완경이란 단어를 쓰신 국립중앙의료원 의사분께 감사함. 그리고 완경 누가쓰냐그러는 사람들. 누가쓰고있던데...? 너무 편협한시각아녀? 완경으로 쓰자고 박박우기는거나 왜 쓰냐고 폐경이뭐가이상하냐고 완경쓰는거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나 또이또이인듯..
폐차장도 그럼 완차장이라고 하자는 조롱 섞인 의견도 있던데, 그것만 봐도 '폐'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느껴지잖아요. 백날 "폐기할 때 폐 아니고 닫을 폐입니다."라고 말하는 게 소용이 있을까요? 그게 월경이 끝난 분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언어는 얼마든지 차츰차츰 바꿔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완경이 익숙해지고 폐경이 낯설어질 수도 있겠죠.
실제로 생리가 멈추게 되는 완경 시기에는 폐경이라는 단어로 오는 상실감, 나는 이제 여자로서의 기능이 없어지는거구나 하는 우울감 등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단어 하나로 내가 내 성별에 맞는 나의 역할을 완료했다 라는 것은 성취감을 줄 수도 있고 조금 더 긍정적인 어감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폐경 보다는 완경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첫댓글 쓰는건 자유지만 강요하지말고 이게 옳다라고도 하지마
단어자체에 부정적인 의미가 없고 어감이 문제인거면
계속 누군가 부정적이라고 하고 다니니까 다른 사람들도 부정적인가보다라고 느끼게된 경우인거같음
폐경 쓰는 사람 (정상) 완경 쓰는 사람 (정상) 폐경쓴다고 뭐라는 사람 (비정상) 완경쓴다고 뭐라는 사람 (비정상)
222 이거임
333333 저도 동의합니다. 상대쪽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사람이 비정상인거죠
4444 동의합니다.~
555. 뭐라 부르든 상관없는데
쓰는게 뭐가 이상하냐고 하는것도 대부분 날선늬앙스라 거부감듬.
본문도 완경쓰는게 당연하고
폐경이 무식한 말이라는 늬앙스니까 거부감들고...
666 이렇게하자
777
8888
달라진게 없는것같은디 지금도 완경이라고 한다고 염병떠는 무리들도 있고 강요하지마라는 사람들도 있자나… 항문외과도 학문외과로 바뀐지가 언젠데 그건 그런가보다 하면서 완경은 못받아들일 이유가 뭐임? 이상한 논리구조여 ㅋㅋ
폐경이 닫힐 폐자를 써서 닫히다라는 부정적인 말보단
월경을 완성했다 라는 긍정적 의미로 완경이라고 쓰자고.. 갱년기 여성들의 우울함을 좀 덜기위해 어떤 의사가 말했던 단어로 알고있씀다
폐경 또한 그렇게 나쁜 의미가 아니다 라고 해도 폐자의 부정적인 느낌은 어쩔수 없나봐영
폐문, 폐업 등.. 이런것들 때문에..ㅠ-ㅠ
폐경이든 완경이든 그 것을 의미하는 바는 같지만.. 폐경을 쓴다고 해서 그 의미가 나쁜것은 아니고 완경을 쓴다고 해서 나쁠게 전혀 없다고 생각함돠
폐경기란 말을 계속해서 써왔고 완성된다는 의미를 느끼고 싶다면 완경기라고 써도 문제 없다구 생각해요
단 내가 쓰는 단어를 남이 안쓴다고해서 그 의미가 다르지 않고 서로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씀다
아직 폐경이 올 나이는 아니지만.. 어쩌면 나중에 폐경기가 올때쯤은 폐경기보단 완경기가 더 낫지않을까 생각두 합니다..ㅠ 완성해서 끝냈다라고 생각하고 싶그등요
변화를 원하는 쪽이 안주를 선택한 사람들에 비해 훨씬 힘든 길을 걷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 같음. 왜 피곤하게 문제를 긁어 만드냐면서 PC라는 말로 일축당하고
좀 심하게 말해서 생리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내서 바꾸겠다 하는데 안하는 사람들이 왜 비난하고 입보태고 난리치는지 이해못하겠음 폐경이 완경이 되면 뭐 그들 삶에 지장생기는 것도 아니고 진짜 말같지도 않는말들이라 답변달기도 싫음
22 생리하는 여자들이 폐경이란 말보다 완경이란 표현 쓰겠다는데 왜 왈가불가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치면 모든 표현들이 시대에따라 변화할 필요 없는거 아닌가요?! 애완견도 반려견으로 벙어리장갑도 손모아장갑으로 부르고 정신분열증도 조현병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왜 바꿔 말해야하는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생각을 바꿔야 되는게 누군지 생각해봤음 좋겠네요
33 내말이 이말입니다 생리 안하면 말 얹을 자격 없음
불편충들...
한자뜻이 그 폐가 아니라고 한들... 여자로써 폐비되셨음. 이런 어감이라 달리 부르겠다는데 뭘 그리 비꼬나 싶네요. 쓰든 안쓰는 그건 그 사람 마음인데. 유모차도 유아차라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아 그렇군 하면 서로 좋지 않을까요. 다만 쓰는 사람도 강요하면 안되겠죠.
의미가 같으면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되지 어휴 피곤해피곤해
저 글 읽어보니까 상대방에게 강요를 하네?
다들 완경이라고 쓰시죠? 라니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내 주변엔 아무도 완경이라는 말 안 쓰던데요 ㅋㅋㅋ
제 주변도 아무도 완경이라는 말 안쓰고 저도 왜 굳이 완경이라고 써야하나 싶음. 폐경이 비하 표현이 아닌이상 폐경이든 완경이든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완경이라는 단어 쓰고 싶은 사람들이 완경이라고 부르는거 노상관인데, 원래 있는 폐경이라는 단어 쓰지 말라고 하는 건 이해하기 힘듦
첫 베플 글 솜씨 닮고싶다..어쩜 저리 점잖고 정확하게 핵심만 설명할수있지 ㅠ
언어라는건 세월 따라서 변하는게 당연한거고 새로운 말로 쓰고 싶다고 두들겨 팰건 아님. 마찬가지로 기존 말 썼다고 팰것도 아니고. 일상에서 다르게 부른다고 딱히 피해보는 부분도 없잖음?
첫 댓과 완전히 동일한 의견. 나쁜 의미가 아닌건 알지만 동음이의어가 맘에 안든다고 맘대로 바꾸어 부르면 다른 닫을 폐 들어가거나 비슷한 사례로 불편한 사람이 생기는 단어들은 죄다 바꾸어 불러야하나..? 거기서 오는 사회적 혼란은...? 여러모로 따져봤을때 단어를 바꾸어야 할 만큼의 논리적인 근거가 부족해보임.
판이잖아요 주작아님?ㅡ.ㅡ;
서로 편하고 좋은 말을 쓰면 될건데 ㅠㅠㅠ
어디선가 봤는데
완성했다고 완경이라고 하면
폐경이 아직 안 오신 분들은 미완성이냐?
라고 들은적이 있어서
그냥 자기가 듣기 좋은데로 들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댓글만봐도 4년전이랑 많이다르네요 ㅋㅋ 창조단어에 의견이갈리는게 웃김
혼자서 의자를 다른말로 불러놓고 왜 이상하냐 생각하냐고 난리네 난리.... 완경이란 말을 누가 써요. 폐경오는 분들 대부분은 못알아 듣겠네.. 뭘 그리 부정적이라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을. 누가 반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저도 생리하는 사람인데요 저는 첫댓 의견에 동의요ㅎ 폐경이라는 단어에 부정적 의미 느껴본 적 없고요.. 진짜 비하나 부정적 의미가 단어에 포함되어 있다면 모를까 그냥 생각에, 어감상 좋지 않으니, 이런 이유로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바꿔 부르자고요..? 본인 혼자 쓰는 것까지야 굳이 틀렸다고 하지 않겠지만 사회적으로는 바꿔야할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ㅎ 심지어 깨어있는 나 자신에 취해 있는 글쓴이의 태도는 정말 웃기네요;
완경이란 어감이 너무좋음~~ 그 폐자가 아닌거 알지 근데 어감이 너무 후져... 처음 완경이란 단어를 쓰신 국립중앙의료원 의사분께 감사함.
그리고 완경 누가쓰냐그러는 사람들. 누가쓰고있던데...?
너무 편협한시각아녀?
완경으로 쓰자고 박박우기는거나 왜 쓰냐고 폐경이뭐가이상하냐고 완경쓰는거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나 또이또이인듯..
마음에 안든다고, 어감이 부정적이라고 바꾸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을 거 같은데?
넘나 개티나는 이대남 주작인데 ㅋㅋㅋㅋㅋ 웃기당
222 가만보면 졸라웃김 모든 내용이 전혀 실제로 산부인과가는 여성이 쓴거같지않은 판타지같음ㅋㅋ완경단어로 소설쓰네
병원에 갔으면 정확한 의료용어를 사용해야지, 의사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다니..
폐교도 완교라고 하고, 폐기물도 완기물이라 하고, 폐지도 완지라고 합시다..
세상을 참 힘들게 사는 건 좋은데, 왜 남까지 힘들게 만드시는 지들...
근데....음...아직 의학용어로는 폐경이고...교정되거나 혼용되지 않고 있으니 서류라거나 정식 문건같은 거에는 폐경이 좋을 것 같아요.
완경이라 써 내면 교수가 뭐라할 것 같은데......
폐문, 개문.. 문을 열다 닫다 인데 폐경이란 말이 왜그리 거슬린다는거지??
한자사전 찾아보니까 폐 자가 '닫다'라는 뜻 말고도 '막다, 막히다'라는 뜻도 있네요. 원 단어 어감에서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것이 어쩔 수 없는데, 당사자들이 용어를 바꿈으로써 위로를 받는다면 얼마든지 바꿔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폐차장도 그럼 완차장이라고 하자는 조롱 섞인 의견도 있던데, 그것만 봐도 '폐'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느껴지잖아요. 백날 "폐기할 때 폐 아니고 닫을 폐입니다."라고 말하는 게 소용이 있을까요? 그게 월경이 끝난 분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언어는 얼마든지 차츰차츰 바꿔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완경이 익숙해지고 폐경이 낯설어질 수도 있겠죠.
난 완경이라는게 나음 사물도어니고 이건 사람한테적용하는거니깐 ㅎㅎㅎㅎ
실제로 생리가 멈추게 되는 완경 시기에는 폐경이라는 단어로 오는 상실감, 나는 이제 여자로서의 기능이 없어지는거구나 하는 우울감 등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단어 하나로 내가 내 성별에 맞는 나의 역할을 완료했다 라는 것은 성취감을 줄 수도 있고 조금 더 긍정적인 어감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폐경 보다는 완경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