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결혼식 이였지. 곰탕에 잡채에 김치 동그랑땡 이런거에서 개빡침. 근데 결혼식이 기독교였고 시골이라서 주차자리가 없음. 개어이없어. 심지어 그 인간 나한테 자기 애 맡기더라. 내가 무슨 시터인줄아나? 그리고 애기들 배고프다니까 지 카드를 줘야지 나보고 좀 사주래. 그때 백수였는데 ㅡㅡ
대학 동기가 자기 언니 결혼식에 와달라고(동기 언니랑은 안면 없음) 부탁부탁해서 갔는데 언니 친구들 0명 직장 동료라는 사람 두세명이라 왜 안면도 없는 나까지 불렀는지는 그때 알았고.. 그날 처음 뵌 대학 동기 어머님이 밥 먹고 있는 나한테 오더니 대뜸 배 만지면서 "밥 많이 먹었나 보자~"하는 거에서 매우 당황, 신랑신부랑 신랑 쪽 하객들은 본체만체 하는 신부 어머님..; 밥은 뷔페였는데 맛 없었음...
중학교 동창은 간간이 연락은 하고 지냈는데 결혼식 와달래서 갔더니 신부 친구가 나까지 포함해 셋이었고 축가를 신부측에서 준비하기로 한 거 같은데 상황 보니 축가 불러주기로 한 사람이 펑크낸듯..? 결혼식 끝나고 신랑신부한테 인사하러 갔더니 신랑이 인사도 안 받아주고 위아래로 훑으면서 이상하게 쳐다보더니 "야, 가자."하고 신부 끌고 가버리는 거에 매우 기분이 안 좋았고.. 결혼식 끝나고 며칠 지나서 신부한테 연락했더니 "잘못 거신 거 같다"는 답변을 끝으로 지금까지 연락 안 됌..ㅋㅋㅋㅋ 식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여러 의미로 안 좋은 기억 남은 결혼식들.
친척 결혼식이었는데 지방이었던가? 먼 곳에서 해서 일부러 친척들이 버스 대절해서 갔는데 어쩌다 그런 실수가 생긴 건지 모르겠지만(당시 초딩이라 자세한 상황설명을 못 들음) 우리가 먹을 뷔페 음식을 우리 앞팀이 먹었는데 그날 우리 다음 타임으로는 남은 결혼식이 없어서 더 만들 재료가 없다는 이유로 그 멀리 갔는데 뷔페 입장도 못하고 항의만 하다가 배 쫄쫄 굶고 돌아온 적 있었음..... 어른들 다 화났었는데 그때......
그냥 다 필요없고 밥 맛없었던게 제일 기억에 남음 ㅋㅋ웨딩홀 뷔페였는데 그 많은 음식중 그나마 먹을만한거(맛있는거 X 먹을만한거) 달디단 호박죽 하나뿐...이것저것 잔뜩 담았다가 호박죽만 한그릇 먹고 나옴 그때 잘 모르는 친척 결혼식이라 내가 축의금 안내서 다행이었지...
밥 맛없는 결혼식만 기억난다. 별별 잘난 척 유난 다 떨면서 결혼하더니 밥이 뭔.. 눅눅하고 간도 안맞는 튀김이 그나마 젤 먹을만 했던 ㅋㅋㅋㅋ 나오자마자 지인들이랑 백반집 가서 밥 두그릇 먹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결혼식장 잡을 때 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름 ㅋㅋ 다들 밥 너무 맛있다고 해줘서 돈 쓴 보람 있었음 ㅋㅋ
첫댓글 축가2개이상이랑 일요일오후3시 다 겪어봤네,,ㅋㅋㅋㅋ 최악은 아니였지만 별로긴 했음ㅠ 특히 축가 둘 다 절절한 발라드여서 더.. 근데 이걸 한 결혼식에서 겪음..
일요일 오후 3시는 왜 최악의 시간인지 궁금해지네요. 너무 애매해서 그런가. 다른 건 다 알겠는데 이것만 모르겠어요.
오전에 시간 애매해서 다른거 못하고
오후에 다녀오면 내일 출근하니까 시간애매해서
뭐 다른거 또 못함
30분 결혼식 때메 하루 다씀
@오른발은 거들뿐 아하... 감사합니다.
이른점심 혹은 늦은 아침먹고 가는데 밥도 안주는경우가 많아요. 갔다가 집에오면 5시. ㅠㅠ 일요일 하루가 그냥 다 가요.
@게로록 아니 결혼식에서 밥을 안 준다고요? 진짜 너무하네요ㄷㄷ 밥까지 안 준다면 완전 최악의 결혼식 1위일 것 같아요.
그냥 이러나저러나 축하해주고 오면된다 생각해서 별 생각없음
갔던건 아니고 스무살때 결혼식장 예약실에서 일했는데 신부님이 결혼식 전날 전화해서 파혼한다고 한 전화 내가 받음
다른건 뭐 그려러니 하는데 애매한사이인데 일요일 3시는 별루였다 진심
다른 것보다 밥이 맛 없는 건 진짜 화나긴 하더라
친척 결혼식 이였지.
곰탕에 잡채에 김치 동그랑땡 이런거에서 개빡침.
근데 결혼식이 기독교였고
시골이라서 주차자리가 없음. 개어이없어.
심지어 그 인간 나한테 자기 애 맡기더라.
내가 무슨 시터인줄아나?
그리고 애기들 배고프다니까 지 카드를 줘야지
나보고 좀 사주래. 그때 백수였는데 ㅡㅡ
헐
뷔페 맛 없고 한상차림 주는곳, 축가 2개 이상에 갑자기 뮤지컬처럼 하는거, 연설 엄청나게 긴거
그냥 기억에 남는 결혼식은 신랑이 전날 총각파티한다고 술먹다 넘어져서 턱뼈가 부러졌던일.
새벽에 응급처치하고 머리에 배망 같은거 쓰고 신랑입장했음. 신부는 울고 신랑친구들은 얼굴못들고 신랑은 예식 끝나고 바로 수술하러 갔다고 들었음. 신행도 못갔다고 들었음.
대학 동기가 자기 언니 결혼식에 와달라고(동기 언니랑은 안면 없음) 부탁부탁해서 갔는데 언니 친구들 0명 직장 동료라는 사람 두세명이라 왜 안면도 없는 나까지 불렀는지는 그때 알았고..
그날 처음 뵌 대학 동기 어머님이 밥 먹고 있는 나한테 오더니 대뜸 배 만지면서 "밥 많이 먹었나 보자~"하는 거에서 매우 당황, 신랑신부랑 신랑 쪽 하객들은 본체만체 하는 신부 어머님..;
밥은 뷔페였는데 맛 없었음...
중학교 동창은 간간이 연락은 하고 지냈는데 결혼식 와달래서 갔더니 신부 친구가 나까지 포함해 셋이었고 축가를 신부측에서 준비하기로 한 거 같은데 상황 보니 축가 불러주기로 한 사람이 펑크낸듯..?
결혼식 끝나고 신랑신부한테 인사하러 갔더니 신랑이 인사도 안 받아주고 위아래로 훑으면서 이상하게 쳐다보더니 "야, 가자."하고 신부 끌고 가버리는 거에 매우 기분이 안 좋았고..
결혼식 끝나고 며칠 지나서 신부한테 연락했더니 "잘못 거신 거 같다"는 답변을 끝으로 지금까지 연락 안 됌..ㅋㅋㅋㅋ
식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여러 의미로 안 좋은 기억 남은 결혼식들.
하객으로 가서 축의금 봉투 받고
식권 나눠주는 거 함
예식 못 봄, 사진 못 찍음, 밥 못 먹음
주차요!!!!!저희 수원살때 은평구 한옥마을에서 결혼한다하셔가지고 차가지고 갔는데 ㅋㅋㅋ와 주차할 곳 없어서 진짜 욕을욕을ㅋㅋㅋㅋㄱ
마지막타임 결혼식이요..친척 결혼식이었는데
음식이 부족했고 가족들 사진 찍고 오니까 음식도 쫌 많이 빠져있고 주방 마감이 되서 얼마 먹지도 못했어요
진짜 별로였어요
저 천주교 신자인뎈ㅋㅋㅋ 신자인 저도 성당에서 결혼식 한다그러면 안갈생각부터해욬ㅋㅋㅋㅋ 진짜 가족 아닌 이상 너무 길고 지루하곸ㅋㅋㅋㅋㅋ 어후
다 괜찮은데 밥 맛없고 목사주례인 거는 쫌 그럼...ㅠㅠ 요즘 밥 다 중간이상은 하던데 가끔 선 넘는 데가 있음....
결혼식 매년 열 번 정도 가다보니... 이러든 저러든 다 그러려니 아무 생각 안 드네요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만!
지방이긴 했는데 각 테이블마다 일회용 접시에 반찬 깔려있고 생선구이, 불고기, 전, 갈비탕, 이런식으로 백반 정식 같이 주는거ㅠ
비닐 여러개 깔아놓고 하객 가면 상치우고 비닐 걷고 또 백반 나오고ㅠㅠ 맛도 없어서 별로였음ㅠㅠ
친척 결혼식이었는데 지방이었던가? 먼 곳에서 해서 일부러 친척들이 버스 대절해서 갔는데 어쩌다 그런 실수가 생긴 건지 모르겠지만(당시 초딩이라 자세한 상황설명을 못 들음) 우리가 먹을 뷔페 음식을 우리 앞팀이 먹었는데 그날 우리 다음 타임으로는 남은 결혼식이 없어서 더 만들 재료가 없다는 이유로 그 멀리 갔는데 뷔페 입장도 못하고 항의만 하다가 배 쫄쫄 굶고 돌아온 적 있었음..... 어른들 다 화났었는데 그때......
신랑 어머니가 펑펑 우는 결혼식..내가 신부측 하객이라 그 상황이 쫌 별로;; 그리고 저 시골 예식장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새벽부터 모여서 단체로 버스타고 4시간 갔는데, 식당이 진짜 테이블마다 비닐깔고 부루스타 있고 반찬들은 말라있고..신랑신부가 진짜 속상했을듯.
그냥 다 필요없고 밥 맛없었던게 제일 기억에 남음 ㅋㅋ웨딩홀 뷔페였는데 그 많은 음식중 그나마 먹을만한거(맛있는거 X 먹을만한거) 달디단 호박죽 하나뿐...이것저것 잔뜩 담았다가 호박죽만 한그릇 먹고 나옴 그때 잘 모르는 친척 결혼식이라 내가 축의금 안내서 다행이었지...
앗 저도 그나마 맛있는게 호박죽이어서 죽만 먹다온곳 있는데 혹시거기?? ㄲㅋㅋㅋㄱㅋㅋ
기독교결혼식..
내친구는 기독교도 아닌데 신랑측에서 꼭 목사님이 주례해야 된다고해서
주례도 길고 계속 찬송가 부르고ㅋㅋ
호텔 결혼식. 안가고 싶음
주차,교통 불편한 식장.
식장이랑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은 심지어 오르막이라 가면서부터 식장을 이런데다 잡으면 하객들은 좋은 소리 안 나오지.. 했음
어쨌든 웨딩홀은 무조건 주차,교통 편하고 밥 맛있는게 최고임
요즘 결혼식장 밥 거의 대부분 무난무난 하지만 극단적으로 맛없던 친구 결혼식이 기억에 남음 ㅠ
밥 맛없는 결혼식만 기억난다. 별별 잘난 척 유난 다 떨면서 결혼하더니 밥이 뭔.. 눅눅하고 간도 안맞는 튀김이 그나마 젤 먹을만 했던 ㅋㅋㅋㅋ 나오자마자 지인들이랑 백반집 가서 밥 두그릇 먹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결혼식장 잡을 때 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름 ㅋㅋ 다들 밥 너무 맛있다고 해줘서 돈 쓴 보람 있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