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목 : 달빛트렁크
관람일시 : 2월 17일 8시
공연장소 : 우석 레퍼토리
어떤장르 : 연극
공연 신청할 때는 줄거리도 마음에 들고 해서 기대를 했었어요. 공연 제목도 너무 좋았구요. 그런데 공연 전 다른 분께서 쓰신 후기를 보고 기대를 접었더랬죠...ㅎㅎ 우울하다는 이야기에..~
기대하지 않고 가서 그런 지 생각보다는 괜찮은 공연이었어요.
배우분들의 연기도 마음에 들었고, 그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들을 할 때 가슴이 아팠고요.
또 나름 반전도 있고~ 줄거리는 괜찮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마지막에 그들이 왜 자살을 택했는 지는 조금 설득력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10년 후에 만나자고 즐겁게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라디오 방송으로 그들이 자살했다고 하는데. 이해가 조금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결말을 맺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어요~
무대는 상당히 깔끔하고 단초로웠지만 불빛으로 적절하게 분위기를 잘 조성한 것 같았어요.
음...그리고 배경음악.. 좋지가 않았어요. 이상하게 음악이 불편하더군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그 노래를 웬 남자분이 부르는 데..음... 목소리가 영..~~ ^^;;~
더 많이 공감할 수 없어서 안타깝기도.. 혹은 그런 일이 내게는 없었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이구나 싶었던..~ 공연이었네요~! ^-^
첫댓글 [혹은 그런 일이 내게는 없었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이구나 싶었던..~ ] 정말 다행이잖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