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宋)나라의 중 도언(道彦)이 석가 이후 고승들의 법어(法語)를 기록한
傳燈錄(전등록)에 전고를 두고 있습니다.
또, 역시 송(宋)나라 때의 불서(佛書)인 碧巖錄(벽암록)에도 실려 있습니다.
벽암록은 정확하게는 《불과환오선사벽암록(佛果悟禪師碧嚴錄)》 또는 《불과벽암파관격절(佛果碧嚴破關擊節)》이라 하며, 《벽암집》이라고도 하는데, 선종(禪宗), 특히 임제종(臨濟宗)의 공안집(公案集)의 하나로, 10권으로 되어 있고, 1125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설두 중현(雪竇重顯)이 《전등록(傳燈錄)》 1,700칙(則)의 공안 가운데서 100칙을 골라, 하나하나에 게송(偈頌)을 달고 환오극근(悟克勤)이 각칙(各則)에 수시(垂示)·저어(著語)·평창(評唱)을 덧붙여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설상가상(雪上加霜) :
(1) 눈 위에 서리가 내림.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처지가 곤란해짐
(2) <뇌성(雷聲-우레 소리)에 벽력>, <흉년에 윤달>, <엎친 데 덮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