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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사람
 
 
 
카페 게시글
음식. 맛집 물회에 빠진 넌, 작아도 돔이다
여정 추천 0 조회 9 24.06.21 20:1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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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3 08:10

    첫댓글 물회로 유명 하다고 소문난, 포항근처에서 처음 물회를 경험한 적이 있었고,
    마산, 창원서 두어번 먹어 본 경험에, 청량감 이상, 특별한 식감은 못 느끼겠든데,
    지는 날 생선이라는 점에 조금 꺼려 집디다. 하기사 사시미도 날것이긴 해도,
    평소 선어회를 즐기니 조금 덜 하지요! 위의 사진중에는, 자리구이에 입맛이 당기는데,
    볼낙 소금구이 같이, 칼집을 내어 구워 먹으면 한맛 더할것 같기도 하고요.ㅎㅎㅎ

  • 작성자 24.06.23 10:41

    물회는 동해안지방에서 발달한 식사용 음식입니다. 남해안 지방에는 물회집 찾기가 어렵고 맛도 없어요
    물회라고 해서 처음부터 육수를 넣어 먹는데 그러면 맛이 없어요. 먼저 비빔회로 먹다가 나중에 육수를 약간 부어서 면과 먹어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자리물회를 홍보하지만 제주도 음식점 주인왈~~뼈가 억세서 육지 사람들은 먹기 불편하다면서 먹지 말래요. 구이는 맛있는데.

  • 24.06.23 08:48

    @여정 지가 처음 갔든 곳이, 동해안 감포라는 곳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곳 물회가 유명 하다해서, 속초대회 다녀오다 들린적이 있었지요!

  • 작성자 24.06.23 10:56

    @박광순 감포도 물회, 특히 가자미 물회가 유명한 곳입니다. 물회만 하는 집에 가야 진정한 물회 맛을 알 수 있어요. 먹는 방법에 따라서도 달라지고요.
    물회는 어부들이 선상작업 중에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었던 간단 음식입니다. 특히 일본사람들 처럼 날 회를 막장이나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는 남해안 주민들의 입맛에는 물회가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사용 어종에 따라 물회 맛이 달라요. 주로 저서성 어종이 맛있고요.
    동해안 중에서 강원도에서는 오징어 물회가 대표적이고, 경상도에서는 가자미 물회가 대표적입니다. 지방에 따라서 물회에 야채를 넣기도 하고 배를 넣기도 하는데 배를 넣은 경우가 맛있고, 비빔회가 맛 있어요. 처음부터 육수를 넣으면 맛이 줄어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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