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새벽 네시 오십분에 수남 감실 조배를 다녀와 아니나 다를까 못먹어라하면 더 먹고샆은게 사람심리 막내 빵과 딸기 쥬스를 주니 인상을 찌푸린다. 단식인데 특별이 주는거야하니 밥 안먹으면 배고픈데 밥먹고가도 점심시간 되기전에 배고프다고 징징된다. 예수님 돌아가신 날인데 한끼도 굶으면 안되니? 아프리카 아이들은 노상 굶는데 " 우리는 청소년인데..." 등 떠밀어 학교 보내고나니 궁금하다. 육수내어서 점심에 국수 해 먹을려고 준비하였다. 조용히 기도를 할까? 비오니 아침에 조배한 이들이 배고프고 궁금할텐데 다들 혼자서 점심 먹을텐데, 11시 30분쯤 오라고 전화하니 너무 좋아들했다. 후딱 먹고 파동치료하고 와서
첫댓글 새벽 네시 오십분에 수남 감실 조배를 다녀와 아니나 다를까 못먹어라하면 더 먹고샆은게 사람심리 막내 빵과 딸기 쥬스를 주니 인상을 찌푸린다. 단식인데 특별이 주는거야하니 밥 안먹으면 배고픈데 밥먹고가도 점심시간 되기전에 배고프다고 징징된다. 예수님 돌아가신 날인데 한끼도 굶으면 안되니? 아프리카 아이들은 노상 굶는데 " 우리는 청소년인데..." 등 떠밀어 학교 보내고나니 궁금하다. 육수내어서 점심에 국수 해 먹을려고 준비하였다. 조용히 기도를 할까? 비오니 아침에 조배한 이들이 배고프고 궁금할텐데 다들 혼자서 점심 먹을텐데, 11시 30분쯤 오라고 전화하니 너무 좋아들했다. 후딱 먹고 파동치료하고 와서
와 날쌘돌이님 말은 국수 참 맛있겠다^^ 예수님 돌아가신날인데 하루일 굶어도 모자란데 염치없는 배가 꼬로록
세시에 십자가의 길을 가야했다. 너무 피곤해서 방송으로 남양성모성지에서 하는 십자가의 길을 함께했다. 저녁미사에 가야합니다. 성금요일은 세번을 성당에 가야합니다. 기쁜 마음로 갑니다.
울 딸내미는 아까 석식시간에 " 계란 먹어도 괜찮아" 하면서 전화왔어요, 고기가 아니니 먹어도 된다고 하니 점심때 메추리알 안먹은거 아깝다고 폴폴 뛰네요 근데 전화끊고 생각해보니 계란도 육식인가 쪼매 걱정이
곡스어메도 계란 큼지막하게 들어간 계란빵 세개 사서 나 두개 묵고 아기 항개줬는디...계란 묵으믄 안되나유???
퇴근길에 얼갈이가 싸길래 세단 사다가 버무렸는디 저녁 묵엇는디..다시 막 무친 얼갈이에 한그릇 더 묵고 후회하고 잇어유.........배꼽이 그랑게 식충이제...하믄서 벌렁거리믄서 욕한당께유..........배꼽 뺨한번 치고유~찰싹!!!...........저두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참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유....
저두 강진태생인디..콩밭 찌끄락지~는 들어봣어도 짓거리는 생소하네유^^..저두 말한마디에 백조다리..개다리...맘이 잘 그러는디...얼마나 더 둥글어져야..그러려니~~이래질까유..............전 눈치를 참 잘봐유....안이 약한께 자꾸 밖을 살피는 거여유...........
전라도가 넓어서 비슷한말도 많을듯하지요 겉절이에 밥을 두그릇 해치웠으면 이제 배뚜디리면서 잘 시간 오늘밤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시는 신나는 꿈 꾸세요
나두 곡스님 꿈얘기 듣고싶다요~
콩밭에서 뭔 짓거리를 했으까 함서 들어와봤더니^^부활 이브였구나^^
이런착초님 시켜드려서 어쩌나 애들말루 낚였습니다용^^ 착초님도 저도 곡스네도 우리모두모두 예수님께 낚여서 코뀌게되길
기쁜 부활절 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작은새님 작은새님도 기쁜 부활절 맞으세욤
저나 옆지기나 전라도가 고향이지만 콩밭짓거리 라는 말은 처음 들었습니다.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도 있나봅니다. 어제 상록수에서 돌아오는 길에 같이 전철을 타고 올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어제는 잘 들어가셨어요 갈아타는곳에서 막차 놓칠까봐 걱정이 되었어요 더 수다떨고 싶었는데 금새 내려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뵈요^^
부활 준비 잘하시고... 맞으시니 축복 많이 받았겠어요.
모두 모두 예수님의 사랑스런 사람들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