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31~06.01 원래는 천폴브라더스 & 문평곤님과 보팅하기로 했는데 천폴님이 뜬금없는 비상이 걸려 취소하여 병원에 있는데
천폴님 젼이 온다.. 비상 끝나서 금오도 배를 탓다고...
엥? 나도 오분대기조 출동으로 금오도로...
딸내미 증세가 좋아져서 부담없이...
천폴님과 합류하고 싶었지만 직장동료들과 함께하여 달걀후라이, 참치찌게도 못 얻어먹었다는...
그리고 많은 앵글러와 함께하면 피해가 될 것 같고...
스텔라 구녁3개짜리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수리해 놓았지만 곧 농루 시즌이 끝나기에 어설피 사용하지 않으려고 레아2500으로......
그런데 사리물때인데도 물이 너무 맑다.
아주 맛난 루어로 20여분 지졌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 천폴&김여사님 선호하는 루어로 교체해본다.
4짜 깔다구가 바로 물어주넹?
이거 물건이여...
기똥찬 루어구만...
물이 너무 맑아 재미가 없어서 무루할라고 철수.
햇빛은 뜨겁지만 시원한 찬공기라서 인지 땀 하나도 흘리지 않고 즐낚&워킹을...
물이 너무 맑다.
그래서 무늬들이 연애하는 장면을 많이 보았다는...
앞에 시커므리한 것이 몬스터 무늬입다.
바로 앞에서 에기를 덤벼들기에 야무지게 에기를 끌고가도록 스테이까지 주고 챔질했는데 점액만 뭍혀 왔다는...ㅠㅠ
앞에 계속 왔다갔다 하는데 에기에는 반응이 없다.
살짝 30센티 정도 공격할라고 하는 폼만 잡고 달라들지 않아...
이건 왜 그런지 올 시즌에 알았다.
몬스터 산란 무늬 싸이트 피싱에...
이동하여 사짜 하나 랜딩.
물이 맑아선지 육짜는 얼굴도 보지 못하고...
몰에 박혀 뺏는데 몰을 함빡 들러 써 손맛 징하게 봤다는...
또 사짜...
이건 오짜...
살짝 점농.. 빵 좋아.
또 라인롤러에서 쓰싹쓰싹 소리가 나더니 쌕쌕 소리가 커간다.
옆에서 찌발이꾼들이 구경하고 있는데 챙피해서 혼났다는...
그래서 에깅릴과 교환.
같은 기종의 릴을 가지고 갔더니 제대로 잘 써묵군...
날물에 해루질은 기본.
완젼 소라같은 고동도 포획하고... 화정면권에서 광수프로가 포획한 고동보다 더 크다는...
심봤다,,아니지 고동봤다~!!
저녁에 뽈루는 기본.
젓뽈세상..이거는 겨우 규격품.
젓뽈 허천나게 잡아 보내주었다는...
취침시간이 어중간하여 뽈루를 하였는데 먹을만치 담고...
우럭도 잡고...뭘 잡아묵었는지 배뿔뚝...
11시 만조.. 날물 받혀 좀 더 하고 12시반에 취침.
텐트박이 아닌 차박으로...
새벽장에 깔따구 입질 여러차례 받고 4짜 랜딩.
이거 랜딩하고 나니 찌발이꾼들이 처들어 온다..ㅠㅠ
3m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밑밥을 뿌려대드라고..
하는 수 없이 내가 자리 이동하였다는... 연싸움으로 쫒아 내려고 했지만..
연싸움하면 찌발이가 불리하자나... 그래도 루어인은 매너가 좋아서 양보하고 이동했다는....
준수한 노래미가 깜짝 놀래주고...
희안한 거 발견..
가운데 등어리가 물러져 있어서 죽은 생물체인 줄 알았는데,
꺼꾸로 뒤집으니 촉수들이 움직인다.
불가사리 종류인가?
답은 어류,식물박사 박근재원장님이 알려주겠지......
천폴 루어는 락피싱루어... 노래미도 잘 물어주고 볼락도 물어주고...
이걸로 아침장은 끝.
쉼없이 루어 날렸으나 냉무.
농장 들리려고 함구미에서 9시55분에 철수.
배편이 널널하다.
운무와 얕은 구름으로 햇빛이 없는 일요일의 멋진 날씨.
조건이 좋아 더 땡기고 싶더군...
사흘만에 농장에 왔더니 비파가 익어 이거 따다가 콘테이너 위에서 떨어질 뻔...
사다리에서 미끄러져서...
깐딱했으면 허리나가고 갈비뼈 금이 갔을 뻔...
알바도 못가고 낚시도 못 갈 뻔하여 씨껍했다는...ㅠㅠ
일박이틀 빡센 조행에 다리가 풀려서...
오디도 허천나게 열리고...
몇년 전 왕오디로 6주 심었는데 무쟈게 열린다.
매실은 포기..
막걸리를 마시는 관계로 매실주 때려치우고 모두 지인에게 따가라고 했다는...
손 좀 봐.... 오디 따느라고 손이 엉망되었다는...
따다가 이그러진 거는 바로 냠냠했는데 오디로 배가 불렀다는...
일박이틀 빡쎈 조행에 농장 일을 하려니 다리에 쥐가 내리려고 한다.
아~ 힘들어...
어짜피 피싱서비스에 보낼 거라 큰 맘 먹고 라인롤러 분해를...
궁금해서...
라인롤러도 복잡혀...
예전 라인롤러 분해하다가 왓셔 잊어뿔고 어떤쪽이 우선인지 까묵은 뒤로 이것도 분해하지 않는데 원만하면 베어링 정도는
내가 해 볼라고 분해했는데 이거는 할 수 있것드라고...
우측 베어링 연필에 꽂아 돌려보니 드글드글.. 맛이 갔다.
요새 계속 라인롤러에 골때리넹?
레아 라인롤러가 문젠가? 솔트용 베어링 사용하지 않았나?... 릴은 리콜없나?
이번에는 싱싱고기가 아니라서 회는 생략하고 모두 생선가스로...
이거 다섯마리로 엄청 많은 량의 생선가스이다는...
노래미는 찜.. 볼락은 구이... 농어는 생선가스로 저녁 식탁이 훌륭했다는...
물이 맑아선지 천폴님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아침장에 잡은 농어를 바로 회를 뜨드라고 마눌님에게 말하니
몇마리 보태주지 그랬냐고 핀잔을 주드라고...
아침장에 잡은 하나는 나도 썰어묵고 싶고 어제 잡은 거는 싱싱고기가 아니라 그랬다고 했다는...
전에 화정면 출조에 세마리 얻어 먹은 거 갚아 줄것을...ㅎㅎ
육자 이상이 나오지 않아 농어들이 남해로 이사갔나? 한줄메모장에 답글 남겼더니
남해 뛴 문창덕프로님도 조기급 두어마리뿐이라고...
박상민프로님도 보팅했는데 물이 맑아 깔따구 잡고 무늬꽝에 타이라바로 참돔을 잡았더군...
벌써 청물인가? 본격적인 여름도 아닌데 냉수대인가?
바다에 무슨 변화가 있는 듯.....
우쨋든 알바로 바다에 자주 나가지 못하는데 다행히 휴일에는 날씨가 좋아서 원없이 캐스팅하고 있다는...
날마다 출조하는 것 보다 이거이 좋군... 앞으로 알바 생기면 거절하지 않고 택배비&출조비 세이브해야겠다는.......
첫댓글 어제 날씨도 뜨겁지 않아 좋았는데 오늘은 더 좋은 날씨... 간만에 아들녀석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지냈지만 낚시하기 좋은 날씨탓에 맘은 물가에 있었네요.ㅎㅎ 때아닌 청물 덕에 따오기 몇 녀석은 목숨 구제한 것 같은데 다음 주말엔 그 녀석들 찾으러 나서봐야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일부러 사리물때라 금오도 찾았는데 물이 너무 맑고 조류빨이 없어서 화정면권 생각이 건절하데..
날씨는 기똥차게 좋았는데..
육자 이상 하나만 잡아 인증샷하려고 했는데 결국 인증샷 못해 아쉬웠다는...
그 녀석들 꼬시기 힘들데...괜한 시간만 낭비했네,,
여수에서 산란무늬 만나기 어려웠지만.. 이례적으로 작년에 제법 나오다보니 올해도 기대를 했었는데.
봄갑이 빈작에 이어, 혹 여름전 무늬도 만나기 어렵지않을까하는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특이하게 생긴 미노우 궁금하네요.
이번에 우연히 산란무늬 싸이트피싱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앞으로 급하게 설치지 않기로 했어요.
안방에 소개한 삼천팔백냥짜리라서 부담없이 사용하였는데 이번에는 손실이 하나도 없었네요.
고기들이 잔잔한 롤링 액션을 좋아하지 않나 생각하게 하데요.
무늬 도 목격 하시고 , 농어도 건져 오시고~~~~~~~~!! 빡세게 다니셨지만
그만한 묵직함을 바다가 내어 주었네요~~~~~~~~~~!! , 여수 바다 좋아요~~~~~~~~!!!
산란무늬 싸이트 피싱으로 많은것을 얻었구마..
나중에는 훌치기로..그것도 어렵데..^^
광주보다 여수가 진짜 좋아~~ㅎ
수확물이 육.해로 다복하셨어요.^^
라인롤라베어링은 저가사용되었내요.좋은거 보내드릴깨요.
육,해로 달렸더니 다리가 풀려 사다리에서 떨어질 뻔..
힘들었네..
얼마 사용하지 않은 릴이 그러니 짜증나더라고..
까다로운 사람이라면 바로 에이에스 받을낀데..
빨리 보내줘..낚시 안가면서도 성질이 급해서..ㅎ
농장에 매실이 탐스럽네용 효소담그면 양념으로 최고라서 요맘때20kg 씩 담아용
농어~ 노래미~볼락~해루질~시간이 모자라셨겠서요 ㅎㅎ
매실 딸 시간이 없어서 친척에게 따가라고 했당~
쉬는 시간 뻑쎄게 움직였더니 쿨러가 무겁드라고..
육자이상 하나만 잡았드면 24짜리 쿨러 개시 기념샷 남겼을텐데..ㅎ
다친 불가사리 아닌가요?
바다는 회장님이 더 잘아시지요.
육상도 그때 그때 도감 찾아보고 좋아하니 또 확인하고 해서 알게 된거지 제 전공은 아니지요^^
그러게 불가사리 종류가 하도 많아서 불가사리가 아닌가 했는데
너무 연체라서 헷갈리더만..
그러다보니 박원장 생각이 문득 나드라고..^^
지금까지 궁금증을 다 해결해 주었기에...
무늬를 좀 더 해볼껄 그랬습니다 ㅋ
그래도 회장님께서 확인해 주셨으니 갈때마다
한번씩은 지저 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시간낭비였을거네..^^ 더 기다러줘야 되겠드라고...
농루 보팅으로만 갔드라먼 별 재미 못봤을 것 같아 보팅약속 취소된거가 잘 되었지 싶데...
참돔 잡으로 갈껄..^^
쩝 ~~~요즘 점점 낚시에 흥미가 ㅜ.ㅜ
손맛 안본지 너무 오래되버렸습니다 ㅋㅋㅋ
보팅 취소한거가 잘되었지 싶드라고..
깔따구 잡기도 어려웠을 듯..
꽝은 아쉽지만 무늬오징어 번성을 위해서 일조를 하셨으니 위안을 삼고 다음을 기약하면 되겠습니다.
무늬오징어 일생이 궁금해지는데요...
지금 비가와서 일없어 스마르퐁으로 산란무늬오징어 실태..에 대하여 졸라 두들기고 있음.^^
내가 그 암컷 잡아뿌럿으면 수백마리 무늬가 사라졌다는...
아르바이트에 농장일에 낚시까지 다리가 풀리시는게 당연합니다^^* 오디 손에 묻으면 잘 안지워지던데~
저희 아버님은 장갑껴도 물든다고 1회용비닐장갑위에 목장갑을 끼고 따시더라구요 비닐장갑만 끼면
미끄럽다고^^*
다리가 풀려 사다리 헛발딛다가 깐딱했으면 일일구 불렀을거여..
회사 바쁜데 병진이 병문안 왔을끼고..ㅎ
오디는 아주 섬세하게 따야해서 맨손으로다가...
오신줄알았으면 저녁에 찐하게 한잔했을건디 아쉽네요ㅋ.. 그후 깔다구 두마리 보고 철수했습니다..디게 안물어요 ㅎ
함께 어울리면 포인트 북적거리고 저녁에 찐하게 한잔,두잔했으면 뽈루도 물건너 가고 새벽장 어려울 것 같아
조용히 보냈고 잘 나온다는 곳으로 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네...^^
아침에 이동한 곳은 천폴과 그렇게 육자 이상 나오던 곳인데 볼락 하나로 끝나뿌럿네.. 디게 안물어요.
금오도 육짜 이상은 물건너 갔나?
고상하시구오셔내요 나이들어감시롱 사다리 타시는건 아주조심하셔야합니다 자심도모으게 밯이 삐꺽하는수가 있어요 얼마전 저히현장에서 패인트하시는 아주머니가 사다리에서 회장님처럼 헛뒤더서 ㅜㅜㅜ...
다행이도 여자분이라 몸무게가 덜나가서 다리가 사다리에 걸려 꺼구로 메달려서 안다치구 찰과상만입구 갠찬아는대 바로 떨어저으면 어딘가가 어작낫을 탠대 ㅜㅜ
아무튼 사다리 타는건 조심하셔야합니다
고생많이 하고 농장에서 일하다가 깐딱했으면 병원에 실려갔을 뻔...
콘테이너에서 바로 떨어지면 덜할텐데 사다리와 옆으로 자빠졌으면 몸에 큰 상해를 입었을 것 같드라고..
다리도 풀렸겠지만 나이 먹으니 운동 신경이 둔해지는 것 같은..ㅜㅜ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골고루 손맛 보셨네요..ㅎ ㅎ
날씨는 션하니 좋았는데 맘에 든 농어를 만나지 못해 고생했네...^*^
그래도 날씨가 휴일마다 낚시 갈 수 있게 도와주어서 신나게 캐스팅했구마....
맘에 들지 않은 농어싸이즈시지만..
저같은 초보꾼이 보기엔 그저 감지덕지합니다 ㅎ
한여름볼락이 너무 이쁘네요 ㅎ
작년 돌산무늬100호 돌파하신것처럼 올해도 무난히 하시리라 ^-^
결국 맘에 든 농어 못잡아 인증샷 못했다는..
오짜와 할라고 했는데 찌발이꾼이 보고 있어서..^^
글씨..올 돌산무늬는 우짤란가 몰것네..
릴수리를 위해 택배보내는게 부담이
되드군요...40만원인가
50만원인가 넘으면 보험들라고...
분실되면 보상금액이 한정되어있나봐요 ...택배보내다 고급릴은 분실돼면
손실이 발생하겠드군요...
라인롤러 베어링은 잘고장이 나니
직접교환해도 될겁니다..
일본시마노 홈에서보면 예전엔
부품가격...배어링사이즈까지
기록되어 있었는데요...
윤성은 부품가격...사이즈 올리지않고
도면만 올리더군요....
고기를 얼마나 많이 잡으셨길래
라인롤러 베어링이 자갈밭소리가
나나요....
저잡을 고기남겨두고 조금만 잡으세요
알바로 택배 보내기 뭐해서 제가 베어링 교환하기로 하고
피싱서비스에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시마노 롤러베어링은 모두 같다고 해서 아예 3개 보내라고 했습니다.
라인롤러베아링은 교체할 수 있겠드라구요...^^
농어 육자 이상 남겨두었으니 얼른 잡아가세요..ㅎ
요즘 물때에 대박 하셨네요! 선거 땜시 이번 쉬는 날 출조를 못했더니 저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뮬때는 좋은데 이상하게도 물빨이 없고 청물이라서 낚시 힘들었네...
남해도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기에 갈등 생기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