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란?
개복숭아는 야생에서 자라는 복숭아나무의 열매입니다.
겉모습은 볼품없고 크기도 작지만, 뛰어난 약효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이기도 하죠.
다만, 맛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생으로 먹기보다는 청이나 효소로 만들어 음식이나 차에 사용합니다.
또한, 담금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럼 흔히들 돌 봉숭아라고도 부르는 개복숭아 열매의 효능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고 갈게요.
▶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개복숭아는 비타민 B17의 일종인 아미그달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천식, 기침, 가래 등
기관지와 폐 관련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개복숭아 씨앗에 기관지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 암을 예방해 줍니다
개복숭아에 포함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으로 인해 세포 손상을 막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개복숭아는 비타민 A, B1, B2, B6, C, E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펙틴과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어 자연 비타민의 역할을 하며,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꿔줍니다.
▶ 몸속 노폐물을 빼줍니다
개복숭아에는 아스파라긴산과 구연산이 들어 있어 흡연이나 음주로 인해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합니다.
특히 간의 독소를 해독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그리고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주의하셔야 하고요.
개복숭아 액기스 만들기
개복숭아 세척 및 손질하기
개복숭아의 표면에는 미세한 털이 많아 철저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인즉슨 이 털들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의 번식을 막기 위해 완벽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거 방법은 깨끗한 물에 5분 이상 담가 불린 후 부드러운 브러시로 털을 제거합니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잔여 농약을 제거해 주면 더욱 좋고요.
▶ 수분 완전히 제거해 주기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물이 남아 있으면 발효 과정 중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높아지며, 발효균의 활동을 방해할 수 있어요.
그러니 서늘한 그늘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자연건조하거나 깨끗한 천으로 닦아 주세요.
▶ 설탕 넣어 버무리기
물기 제거를 마치셨다면, 이제 설탕을 넣어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설탕은 발효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즉 발효를 위한 미생물들이 설탕을 먹이로 삼아 개복숭아의 유효 성분을 활성화시키며,
설탕이 과일의 수분을 빠져나오게 해 청을 형성시켜 줍니다.
설탕과 개복숭아의 비율은 1:1로 해주세요.
당도가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비율을 0.8:1 정도로 줄여도 무방하시고요.
이때 발효 효소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백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발효시켜주기
발효 초기에는 가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밀폐하지 않고 공기가 약간 통하게 하거나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가스를 배출시켜 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열흘 정도가 지나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를 빼주셔야만 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가스는 주로 이산화탄소인데요,
청의 맛과 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모두 빼주도록 하세요.
참고로 발효 최적 온도는 약 18-25도가 가장 좋습니다.
너무 낮으면 발효가 늦어지고, 너무 높으면 유해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발효 중간에는 설탕이 완전히 녹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잘 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발효 완료 후 숙성 시켜주기
발효가 완료되면 보통 6개월 이상 숙성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설탕과 개복숭아의 발효 성분이 결합되어 청의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주의하실 점은 숙성 중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서 보관해 주셔야만 발효가 안정적으로 진행됩니다.
▶ 보관하기
발효가 완료된 후, 청 표면에 거품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발효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살짝 걷어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보관 중에 공기가 들어가면 변질될 수 있으니, 냉장 보관하거나 작은 용기에 담아 밀봉하여 보관해 주세요.
참고로 개복숭아 액기스는 잘만 보관하시면 5년 이상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면 미련 없이 버려 주셔야 해요.
첫댓글 돌 복숭아
건강정보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