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화장이 두꺼워진다는 것, 고정관념이다. 오히려 맨얼굴인 양 매끈한 피부를 만들고자 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파운데이션이니까. 외출했을 때 남자들에게 “어~ 화장했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면, 쓰고 있는 제품의 컬러나 타입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 지금부터 에스티 로더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우현의 파운데이션 특강을 들어보자.
파운데이션 제대로 바르기
두꺼운 화장보다는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투명한 상태, 그리고 여기에 글로시한 느낌만 더해주는 것이 F/W의 키 트렌드다. 에스티 로더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우현은 “누드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베이스 단계, 즉 파운데이션 사용에 평소보다 두 배, 세 배로 신경을 쓰세요”라고 충고한다.
주름 위쪽을 커버하라 이마, 눈가 등은 움직임이 많아 굵은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다.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이것을 감추려고 주름에 바르면 화장이 접혀 오히려 주름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주름, 바로 그 파인 부분이 아닌 위쪽의 어두운 그림자가 지는 부분에 발라줄 것.
내 피부에 맞는 컬러를 찾아라 평소 사용하는 아이섀도 중 블루와 옐로를 얼굴에 대보자. 이때 화장을 하지 않아야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블루가 어울리면 쿨 컬러의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옐로가 어울린다면 웜 컬러톤을 써야 한다. 그런 다음 피부톤이 얼마나 진하냐를 체크해줄 것. 만일 자가 진단이 어렵다면 지금 당장 에스티 로더 매장을 찾아가보길.
브러시를 써라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브러시를 이용하면 적은 양으로 넓은 부위를 커버할 수 있어 스펀지나 손으로 바를 때보다 섬세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파우더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볼은 퍼프를, 눈과 코, 입, 이마는 브러시를 이용해 털어내듯 발라줄 것.
나만의 맞춤 파운데이션 Idea Match™
에스티 로더에서는 피부톤에 바로 적응해 마치 화장을 하지 않은 듯한 투명감을 선사하는 파운데이션 ‘인디비주 얼리스트 내추럴 피니쉬 메이크업’과 ‘인디비주얼리스트 내추럴 피니쉬 파우더 메이크업 SPF 15/PA+’를 출시했다. 각 색조마다 ‘Color True T102’라는 새로운 유형의 티타늄이 들어있어 고르지 못한 피부 톤을 수정해주고, 엄선한 색소를 최소 크기로 가공했기 때문에 화장이 뜨거나, 가루가 생기거나, 회색으로 보이거나, 밀리지 않을뿐더러 하루 종일 원래 색을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모공과 잔주름을 커버해줄 수 있는 똑똑한 제품!
1 인디비주얼리스트 내추럴 피니쉬 파우더 메이크업 SPF 15/PA+ 12g 5만6천원 아시아 여성을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다. 아주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톤을 고르게 하고 얼굴을 화사하게 가꿔준다.
2 인디비주얼리스트 내추럴 피니쉬 메이크업 30ml 5만원 모든 피부 타입과
피부톤에 사용할 수 있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라이트한 텍스처의 무향 제품으로 하루 종일 피부를 상쾌하고 매트하게 유지할 수 있다.
20, 30대의 워너비
어떤 파운데이션을 찾고 있는가?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 30대 여성들의 리얼 인터뷰를 들어보라.
“피부색을 자연스럽고 투명하게 표현해주면서 지속력이 좋고, 보습력이 뛰어나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원합니다.” -오우정(20대, 아시아나 항공 스튜어디스)
“지성 피부 특유의 유분을 말끔하게 잡아주는 매트한 파운데이션!” -하승현(20대, 필라테스 강사)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흡수력이 빠른 것이 좋아요.” -문다영(20대, 올리브TV PD)
“장시간 번들거리지 않는 것! 잡티를 완벽히 커버해준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김정란(30대, 음악치료사)
스타들이 예뻐 보이는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