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오후입니다 ~~
어제 기말고사가
끝났고
오늘부터
28일 방학식하는
날까지
40분으로
단축수업을 하구요 ~
산책 삼아
중간에 삼양오거리까지
다이소에 들러
천냥 짜리
과자 두어개를
사고
누크바 500냥
하나 먹으면서
천천히
올라오지요 ~
여기 미양고가
고바위 언덕길
위에 있지요 ~
과자는
키드오(Kid-O)를
주로 사고
좀 다양하게
다른 것도
사구요 ~
아침에
커피 타임에
하나씩
내놓지요 ~
저는 커피 마실 때
키드오 두 조각이
좋아요 ~

금요일에
용인 누나네 갔구요 ~
늘 그렇듯이
계란후라이 3개를
누나가
해 주지요 ~
원한다면
뭐든지 누나가
해주겠지만
제가 간단한
안주를 원하기 때문에
그래요 ~
요즘 밥을
먹지 않는데
그날은
막걸리 마시고 나서
누나에게
비지장과
밥을 조금 달라고
했지요 ~
냉동시킬 때 쓰는
작은 밥 담는 용기로
전에는 두 개를
먹었지만
안 먹는 게
좋지만
조금 먹고 싶어서
하나만
데워달라고
했구요 ~
토요일 새벽에
누나와 함께
용인좋은교회에
가서
예배 전에
틀어 놓은
찬송가 반주음에
맞춰
혼자 찬송을
15분간 불렀지요 ~
토요일 아침에
매형 머리
자르구요 ~
오후 1시 40분
버스로 귀경했구요 ~
서울 동네에
도착하여
요즘 자주
다니는
할매순대국에 가서
순대국 6천냥에
갔구요 ~
소주는
한병만 시키고
싸가지고 간
300미리 소주도
마셨지요 ~

일요일 아침에
고양이 인형을
만들었구요 ~
미아역의
편의점 여자에게
주려구요 ~
어제 아침에
들러서
줬지요 ~
인형을
꽤 좋아하고
중, 고등학생
두 딸이
있대요 ~

어제도
할매순대국에
들렀구요 ~
렌즈 커버가
덜 열렸네요 ~
얼마 전부터
소주를 300미리 생수병에
싸가지고 다니니까
식당에서
2, 3천냥이
덜 들어서
그 바람에
할매순대국에
자주 가네요 ~
갈 때마다
종업원 아줌마가
바뀌데요 ~
어제의 아줌마가
제가 인형 바느질 하는 걸
보고
관심 있게
묻길래
작은 인형을
하나 줬구요 ~
그 식당에서는
밥을 한번만 먹었고
한 5, 6번
갔는데
공기밥을
열지 않았지요 ~
나와서
편의점에서
쵸코렛을 사서
오면서 먹고
집에서도
사놨던 크런키쵸코를
먹구요 ~
어제는
쵸코렛을
많이 먹었지요 ~
오후 3시 반 쯤
잤을 거구요 ~
저녁 7시 반에
일어나
여태 깨어 있지요 ~
잠을 적게
자고 일어나면
상태가 좋은 거니까
마음이 좋아요 ~
저녁에 일어나서
웬일로 우유가
땡겨서
500미리 우유를
1,700냥에 사서
마셨지요 ~
우유는
몇 달 만에
마셨네요 ~
편의점 여자에게
원숭이 인형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밤 11시 부터
만들었으나
그게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리는
인형이라
새벽 3시까지도
완성하지
못했구요 ~
내내 만든 건
아니었지만요 ~
내일이나
모레 완성하면
주려고 해요 ~
7교시가
두시 반에 끝나고
퇴근 시간은
4시라
시간 보내기가
좀 불편하구요 ~
일요일엔
새벽에 묵동성결교회에
갔고
예수사랑교회에서
11시 반 예배에
참석하구요 ~
오후에
경기공고 테니스장에서
정원철님을
만나서
머리를
잘랐구요 ~
테니스하는
여러명도
만났지요 ~
정님이
경동시장에서
오리알을 사왔구요 ~
그분이 사 온
막걸리 3병은
저와 둘이
거의 다 마셨지요 ~
오후 5시 쯤
둘이 나와서
기사식당에
가서
순두부찌개와
자반 구이를
시켜서
막걸리는
한병만 시키고
그분이 마시라고
하고
저는 싸간 소주
300미리를
마시구요 ~
제가 머리 잘라 준다고
음식을
사주려고 했지만
저번에
제가 냈고
이번에도
제가 냈지요 ~
그분은
처음에 두번인가
세번을 샀구요 ~
남은 오리알
열 개를
줘서
어제 학교에
가져와서
샘들에게
내놓았지요 ~
~~~
해가 좀 나다가
지금은
창밖이 흐리네요 ~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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