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한날 : 4월28일(화)
** 대상지 : 옥녀봉-국수봉-치술령-묵장산
** 함께한님들 : 산친구 3명 동행
(시간대별 산행코스)
-내사출발8시57분-옥녀봉1-당삼거리-정지불사거리-국수봉-은을암갈림길(점심20분-12시3분 출발)
-고갯길-콩두루미재-갈비봉-헬기장-치술령1시54분(휴식13분)-묵장산2시49분-갈림길(석계이정표)3,5k
-안부삼거리-1계곡건넘-2계곡건넘-3계곡건넘-4계곡건넘-석계자연농원4시18분-대신버스 종점5시2분
.................................................총 소요시간약8시간....................................................
(미답구간)
묵장산 이후 석계3,5k 이정표에서 -> 석계자연농원까지
내사로 가는 버스가 많이있어서 들머리까지 이동하는대 참으로 편했다
203번/708번/718번 말고도 두대나 더 있었다
내사9시 집결시간인대 내가 시간을 착각해서 1시간이나 빨리 도착하는터라 들꽃학습원을 둘러보는
여유로운 시간도 만끽해보고 일행을 기다려서 산행을 시작했다
푹푹 찌는 열기에 습도까지 고생좀 해야만 했던 오늘 산행 물이 부족해서 치술령의 약수의 도움이 아주 컸다
석계못에서 산길로 가고자 진입까지는 성공했는대 전에없던 전원주택단지가 등로를 막아서서
할수없이 길따라 줄기차게 걷고 또 걸어서 대신버스종점인 치술령 휴게소까지 걸어야했다
자 이제부터 걸어 볼까나....버스를 타고 내사에 하차를 하면 곧바로 들머리라 아주 편리하다 입구는 우측으로 열린다
솔길이 아름다운곳...잎새들이 한층 푸르러있어서 산새소리가 유난히 많이 들린 하루였다
우측으로 삼각점이 있고 성곽을 넘어서...
옥녀봉 오름길 좌측에 비단바위가 보인다...
등로 좌측으로 비껴나있는 전망바위에서 지나온길을 담아 본다
푸른푸른 숲길이 너무 좋다..
뒤로는 연화산이 그아래로 두동과 올망졸망한 마을들이...
은을암으로 이어지는 큰도로변앞부터 암도길이 공사가 한창이다..살림 훼손이 많이 보인다..만화리가지 공사구간이라고 씌여져있다
등로가 그로인해 몇번을 산길과 임도길을 오가야만했다....고한산 임도가 복원중인대 굳이 산중에 길을 내야만하는지...
푹푹찌는 날씨덕에 물부족으로 고생을 하는가 싶었는대...일행이 참새미에서 물을 길어와서 마셨고
또 이곳에서 수통마다 물을 가득 담아와서 갈증해소를 할수 있었다..이곳으로 하산을 해도 되지만 오늘 미답구간을 찾아서~
온통 꽃나무들로 가득한 묵장산에 올랐다....길은 사뭇 좋았다..
묵장이후 처음 만나는 이정표에서 우틀을 하여 진행을 한다...
이곳에서 우측길을 열어가면 되고...수북히 쌓인 낙엽길이 사뭇 미끄럽기만하다
갈림길 안부 사거리에 닿으면 우틀을 하여 내려가면 계곡을 여러번 건너서 큰 지계곡을 만나게 된다
수량이 제법 많았고 종일 고생한 발을 찬 계곡수에서 열기를 식혀본다..
감리교회를 지나서 온통 꽃길이라 길이 화사했다..
석계자연농원을 지나고 석계못도 지나서 바로 앞 산길로 들었는대 앞에 떡하니 집을 짓는 돌축대가 가로막아서서
산길로 진행을 포기하고 포장도로를 쉼없이 걸어야만했다...남방입구도 지나고 두산지도 지나서...
대신 버스종점인 이곳 치술령 휴게소까지 참 많이도 재미없는길을 걸어왔다...
버스 시간을 체크한뒤에 타는 목을 동동주 한사발로 갈증을 해소하고 708번 버스에 몸을 싣는다..
20여키로?? 정도 될것 같은 오늘 산행코스...더운날씨여서 더욱 힘이 들었고 앞으로는 물을 많이 갖고 다녀야겠다
첫댓글 참 눈에 익는 제일 자주 다니는 코스인뎅!!!
사랑이님하고 조만간 조우가 멀지 않았네요????
아 그러신가요?
산행중에 한번쯤은 스쳐갔을수도 있었겠으나 얼굴을 모르니??
저는 전혀 어디가 어딘줄 감이 안옵니다. 8시간 동안 20킬로미터를 주파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물이 더욱더 중요해지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네 물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온것 같아요
산행지마다 잘 살펴보면 약수터가 있답니다..
좋은곳 다녀 오셨내요!
옥녀봉~국수봉 ~치술령,지명들이 눈에 스쳐 가내요......
더운날씨20km 대단합니다~~~
묵장산에서 계곡으로의 하산길이 궁금하던차
긴 코스를 잡아봤더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