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있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은 죄악을 담당하게 하신 후 하실 일들을 찬양합니다.
‘그들을 백성으로 삼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심판의 끝이 이 놀라우신 계획을 이루시는 일이 될 것이라 하시니 모든 과정이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마음에 우상을 세우고 죄를 짓는 자에게 응답할 수 없으신 하나님.
응답해 주시고 싶어서 안달이 나신 하나님 마음을 상상해 봅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죄를 이기고 싶습니다. 응답받는 멋진 삶을 살고 싶습니다.
모든 아버지가 그렇지만 특별히 자녀에게 최선을 다하는 분의 자녀가 육신의 아버지를 의지하던 마음을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는 마음으로 바꾸기 위해 말씀 묵상을 매일 하고 있다는 고백을 이번 한국 방문 때 들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두 아이를 양육 하느라 분주한 데도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과 친밀하고 싶어서 마음을 쓰는 고백이 참 귀했습니다.
누구의 신앙 때문에 구원 받거나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을 직접 만나고 영적 교제를 이루어야 함을 오늘 말씀에서도 봅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는 참 신앙으로 구원받을 수 있음을 마음에 새기며 예수님께 온전히 마음 드리는 하루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에스겔을 찾아온 장로들. 그들보다 어린 에스겔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한 그들의 모습이 사람이 보기엔 겸손해 보이지만,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선 우상을 자기 마음에 들이고 죄악의 걸림돌을 앞에 둔 사람들이라 평가하십니다.
묵상을 하며 에스겔을 향해 앉아있는 그들이 모습이 마치 점집에 앉아 길흉화복을 알아보기 위한 모습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려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6절)
하나님께선 마음을 돌이켜, 온 마음과 뜻 다해 하나님을 찾고 찾으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향한 마음이 여러 갈래로 나뉘지 않길 간절히 원합니다.
종교생활을 하지 않길 원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제 온 마음, 전체를 드리길 원합니다. 성령님 제 마음에 찾아와 주셔서 저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4절)
14절, 16절,18절,20절에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잘 자랐다고 해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크고 훌륭한 교회에서 열심으로 봉사를 한다고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 그 분을 섬기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나의 죄 때문이며 그 사랑이 나를 살게 하는 은혜임을 믿는 그 믿음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때 구원에 이르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가정에서 또 내가 속한 어느 집단 에서든지 복음을 제대로 전해야 하는 이유를 묵상합니다.
부모의 공로로, 남편의 공로로 자녀의 공로로도 하나님의 재앙을 피할 수 없음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 정신이 번쩍 나는 것 같습니다.
나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린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 때에 그들에 의해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스겔 14장 23절)
완전한 사랑의 하나님!!
고난과 고통 감사와 기쁨, 저의 모든 삶에는 완전한 하나님 사랑이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게 삶의 이유를 주시고 내게 완전한 사랑으로 은혜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죄와 우상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하는 삶 되게 하시고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오직 하나님만 찬양합니다.
23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 때에 그들에 의해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행한 모든 일이 이유 없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어젯밤에 잠들기전 신랑과 지금까지 지나온 모든 일들에든 이유가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던 거 같아라고 이야기를 하고 잤습니다.
매일 맞는 주사가 생각보다 컨디션을 저조하게 하였습니다. 한번 맞았는데 속도 불편하고 두통도 있고... 그럼에도 이러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생각도 못하게 시험관이 한달이 미뤄지면서 시험관 시작하기 전에 아이를 선물로 주시려고 하시나?라는 생각을 하며 기대를 하였습니다.
알게 모르게 시험관시술을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였고 오늘로 2일차이지만 시험관시술이라는 것을 통하여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시고 생명이 얼마나 위대하게 잉태되는지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생각했던 어리석음을 회개케 하셨습니다.
시험관 시술에 대하여 이전에는 사람의 욕심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시험관이라는 것을 생각하기 전에는 그렇게 까지해서 아이를 낳아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경험을 해보니 이는 욕심이 아닌 간절함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함을 직접 경험해 보며 어리석었던 지난날의 저의 생각과, 교만함을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 이때 시작하게 해주심도 감사했습니다.
한 달 전에 시작했으면 금전적으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또 불안해했을 것 같습니다.
점점 회복케 하시며 할 수 있을때, 감당할 수 있을 때 시작하게 해 주신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이번 1차 시술에서 임신을 할 수 있을지 아닐지 아직 아무것도 알 수 없지만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없이 하신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미리 말씀해 주시며 어떤 결과 속에서도 실망과 좌절을 가지기보다는 희망과 감사를 잃지 않아야 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일들을 돌이켜보며 은혜였던 것을 알게 하신 것 처럼 앞으로의 모든 일들에도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있으시며 이유가 있으시기에 모든 것이 은혜이고 사랑임을 잊지 않고 감사할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