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2024년 12월 3일(음:11월 3일)일출
07시:29분.일몰17시 14분]
화요일 인(3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12도 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재래시장. 섬진강과
화개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로명 주소는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
이 지역은 섬진강의
가항종점(可港終點)[1]이라는
특성 덕분에 예로부터
시장이 활발하게 열린답니다.
조영남의 노래가
인기를 끈 이후
영호남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라는
상징성을 띠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곳 상인들과
소비자들은
전라도 사람과 경상도 사람이
섞여 있으며
지역감정 없이
정답게 사투리를
나누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관광지가 되어서
볼 것도 많고
영호남 화합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아랫마을 하동읍,
윗마을 구례읍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가다 보면
화개장터가 나온답니다.
주소는 하동군이지만
하동읍내(25 km)보다는
구례읍내(20 km)와
좀 더 가깝습니다.
매화마을로 유명한
광양시 다압면(20 km)과도
지척이지만,
화개에서 광양시내(50 km)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광양 방면에서
관광 오는 사람은 잘 없지요.
.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화개시외버스공용터미널로
바로 가거나,
두 군의
시외터미널로 가서
시외버스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화개장터는 바로 인접한
쌍계사와 함께
하동군의 주요
관광명소 중 하나입니다.
다만,
현대의 화개장터는
과거부터
전해져 온 시장은 아닙니다.
본래의 화개장터 시장은
6.25 전쟁 이후 쇠퇴해서
옛 모습을 거의 잃어
1990년대까지만 하여도
작은 동네 오일장에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2001년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공설시장으로
탈바꿈 한 후
오늘날의 모습이 된 것입니다.
2014년 11월 27일
화개장터의 대장간과
약재상 상가 쪽에서
화재가 발생해
무려 1억 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41개 점포가 전소되어
잿더미가 되어버렸지요.
2015년 4월 3일에
복구작업을 마치고
재개장하였답니다.
재개장 후
시장은 더욱 깨끗이
변해
관광객들과 상인들,
소비자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있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렇지만 재개장을 할때
입주조건이
지역민들을
우선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전라도 상인들은
곧 나가게 될 예정이랍니다.
따라서 영호남의
화합의 상징적 의미는
많이 퇴색될 예정이라
논란이 있었습니다.
결국 다시 정비 사업을 벌여서
전라도 상인들에게도
일부 입주를 허가했고,
2016년 4월 1일에
재개장했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에서
교류가 일어나는
경우를 빗대어
'화개장터'라 부르기도 합니다.
야구친구에서도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화개장터로 소개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소재 기업
SM그룹이
경상도지역 회사들을
인수하는 경우도 그랬습니다.
인근 관광지로 쌍계사,
하동야생차박물관,
그리고 쌍계사와
화개장터 사이의
벚꽃길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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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장터"[2024년 12월 3일(음:11월 3일)일출 07시:29분.일몰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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