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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라사랑 이명박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
노무현을 보면, 박근혜가 보인다. | |
노무현의 지나친 언행, 박근혜의 지나친 겸손 그 지나침이 우리를 현혹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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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이미지 추구를 통한 감성정치에 호소했다. 대통령 되기 전 노무현은 국민들에게 유약함과 정의가 살아 있는 사람으로 각인되었다. 몇 번의 낙선은 국민들에게 실천력과 일관성이 있는 사람으로 진한 감동으로 마음속에 자리 잡게 하였다. 3당 통합 거부와, 정주영에게 명패를 던진 행위는 정의감이 살아 있는 사람으로 머리 깊숙이 남게 하였다. 시간이 흘러 그는 대통령이 되었다. 그것은 위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는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가 없다. 그것 뿐 이었다. 지금까지도 말이다. 체제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일에는 눈에 쌍심지를 피며 명패 던지듯이 어찌도 그리 잘하는지... 그러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에는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며 힘이 없어 보인다. 힘이 없어 공장도, 수해현장도, 일반시장도 못 간다. 임기 초부터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정책들이 수 십개 되지만 대통령이 목숨 걸고 행한 정책은 체제 바꾸기 정책들 뿐 이었다. 국민을 위한 정책들은 구태의연한 것들로 책상 속 깊이 내 버려 두었다. 국민은 근로의욕을 상실하였고, 아기들 교육에 불안을 느끼며 한국을 하나, 둘 등지고 있으며 기업은 기업가 정신을 상실한 채 내일이 있을까 두려워하며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아! 오호통재라 그는 애당 초 정치입문 시절부터 왜 정치를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했다. 사명감이 없었다. 김광일 전의원의 손에 이끌려 왔을 때 그는 자기가 잘나 그런 줄 착각했다. 그 착각 인생이 오늘의 노무현 이를 만든 것이다. 노무현은 대권으로의 진입과정에서 당내에 아무 기반이 없었다는 현실을 알게 되었다. 3김 청산을 외치며 이당 저당 왔다 갔다 하며 하는 과정에 인간적 성숙함을 동료들에게 심어 주지 못했다. 그 욕심을 포기할 순 없었다. 고개를 대중에게로 돌렸다. 탈 권위적인 말과 탈랜트 같은 눈물로 호소했다. 대중은 그의 유약함과 정의로운 행위에 열광했다. 그에게 능력을 묻는다는 것은 배반행위였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처럼 많은 선물을 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치열한 경쟁을 했다면 국민을 무서워했을 것이다. 떨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 그가 얻은 것은 두려움과 겸손이 아니라 교만함과 자만이었다. 결국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가방엔 선물이 없다는 것을 대중은 느꼈다. 남은 것은 무책임과 무능력, 오기, 객기뿐인 것이며, 노무현의 눈물은 과거사 청산, 체제 부정, 살생, 갈등 분열의 발로가 됐다는 것을 알았다. 박근혜, 이미지 추구를 통한 감성정치를 닮아 가고 있다. 겸손의 모습과 환한 미소는 국민을 즐겁게 해준다. 그러나 그가 지나치게 굽신거리는 모습과 미소는 마음속에 우러나오는 표현이라기보다는 권력 획득을 위한 비책이라 자꾸 느낀다. 그 모습에 노무현의 명패 던지는 모습이 왜 오버랩 될까 그것은 노무현한테 속은 배신감 때문이다. 그 위선적 행동 때문이다. 지나친 겸손은 교만이라고 하였다. 지나친 미소는 속내를 숨기기 위한 거짓 행위라 생각한다. 노무현은 그렇게 국민을 속여왔다. 박근혜는 98년 달성 보궐 국회의원 선거에 이회창의 손에 이끌려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국회에 입성하고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가 언론에 주목을 받은 것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국회에 입성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큰 정치적 업적을 이룬 행위 때문에 그런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후광 때문에 그랬다. 박정희 사후 20년 간 박정희 가문은 국민들한테 잊혀졌다. 역대 대통령들은 선거 때만 박정희를 이야기 했지 끝나면 철저히 무시했다. 가문의 영광 속에 박근혜는 혜성같이 정가에 입문한 것이다. 가문의 영광을 빨리 되찾아야겠다는 욕심에 그녀는 2002년 대선 경쟁에 뛰어든다. 당내 기반이 없던 그는 아버지 이름만 팔면 국민이 환호하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 아르헨티나의 페론이 될 것이라는 환상을 가졌던 것이다. 그러나 당의 무관심에 그는 탈당하여 2002년 2월 한국미래연합이라는 정당을 만든다. 대선 정국에 보수대연합이라는 명분 속에 다시 한나라당에 재 입당하였다. 이념도 진정성도 발견할 수 없는 정치행보였다. 노무현과 일치되는 정치행태 노무현은 3김 청산을 부르짖다 97년 민주대연합이라는 명분 속에 동지들을 배신하고 김대중 품에 안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것보다는 정치적 명분도 지조도 없는 권력에만 집착한 행위라 볼 수 있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은 그가 육영수 여사처럼 따뜻하고 온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의 겉모습은 육영수 여사의 모습을 닮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가움과 권력집착만 닮았다 할 수 있다. 당의 정체성이 무엇이냐는 이재오 의원의 말에 3공, 5공에 뿌리가 있었다는 것을 몰랐냐는 차가움과 역사인식 부족, 당내 기율위원회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할지라도 당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3명의 중진을 검찰에 고소한 행위, 육영재단 운영문제로 오랫동안 박근영과 오랫동안 의절하며 살던 속 좁은 행동 등에서 그의 모순점 을 발견할 수가 있다. 지지자들은 원칙에 입각한 결단력 있는 행동이라 옹호하지만 그것은 인간미 부족에서 나온 이기적 행동이라 본다. 2002년 남북문제가 정치 이슈로 떠 오르자 김정일한테 달려가 미소를 보인 그의 행동에 지하에 계신 아버지, 그 아버지를 위해 죽은 선혈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며 이미지 정치의 한 부분을 나타냈다. 2004년 총선에서 당을 이끌었다. 당내 기반이 미비한 그는 노무현 이를 벤치마킹 하여 박사모를 출범시켰다. 당내 자파세력 심지 않는다고 운운했지만 외곽때리기를 통한 노무현 식 대중정치를 하겠다는 신호탄이었다. 웃기는 일은 박사모의 대표가 노사모에서 주도적으로 일한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을 대한민국 보수를 대표하는 팬클럽 책임자로 앉힌 것이다. 당을 모독하고 지지자들을 모독하는 행위였다. 자발적, 자생적 조직이라고 하겠지만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다. 노무현을 추종하고 지지한 추종자들은 386세력을 비롯한 친북 세력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국가정체성 파괴를 통한 나라 바꾸기에 있다. 386세력이라고 해야 역사의식과 소명의식이 없는 권력에만 집착한 풋내기들이다. 하기 사 노무현은 그들을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으니 그들이 이적행위를 해도, 국가를 말아먹어도 뭐라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미지 추구를 통한 감성정치는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가 없다. 박근혜의 미소가 과거사 회귀, 독재 추억의 길로 나서지 않을 까 걱정이 된다. 갈등이 머리를 휘어 감는다.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과거 군사독재 시절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다. 정수장학회 장학생 출신, 남덕우 전 총리를 비롯한 과거 관료들, 군사독재 시절 은덕을 입은 일부 재벌 들 이다. 그들의 목적은 과거 회귀다. 박근혜를 지랫대로 삼아 기득권을 되찾아 오겠다는 일념뿐이다. 그가 정권을 잡는다면 지지세력이 386세력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 주변 인물과 386 세력들이 오버랩되어 마음을 찹찹하게 한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자녀라 해서 지지해야 할까 그것은 왕조국가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국가정체성을 위해서 지지해야 한다. 웃기는 이야기다. 김정일 만나고 온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다. 만나도 상관없다. 국가 비즈니스라면 말이다. 이미지 정치를 위한 한 수단이었다고 생각하는 데 진지성과 일관성을 발견할 수가 없다. 2004년 총선, 각종 재, 보선 선거, 2006년 지방선거에서 이긴 것이 박근혜의 능력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수긍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 지난 총선에선 한나라당을 구한 것이 아니라 구성된 인적 구성요원을 볼 때 구렁텅이로 내 몰았고 총선에선 되레 먼저보다 30석 이상 다른 당에게 내주었으며 서울을 비롯한 경기 수도권에서 대패를 했다. 경상도 압승을 통해 그 나마 명맥을 유지했다. 박근혜가 아니라도 경상도는 무조건 한나라당이었다. 각종 재, 보선, 지방선거의 승리 요인은 말하고 싶지 않다. 노무현 정권의 무능과 실정에서 온 반사적 요인이 60%라는 여론조사가 증명된다. 그래도 박근혜의 공이라고 주장한다면 내년 대선에서 선대본부장을 맡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선거전문가 이니까 정치는 국리민복을 위한 고난한 일이다. 그 고난한 일을 하려면 능력이 있어야 한다. 눈물과 미소 속에서 능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도자의 진지한 고민과 사색, 검증된 능력, 일관된 정치철학, 분명한 목적의식, 인간미 추구 등에서 나 온다. 다음 대선에선 눈물과 미소만 짓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가방을 보고 선물이 가득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갖지 말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우리 집 굴뚝에서 쉽게 오는 것이 아니라 가시발 길을 헤치며 어렵게 우리에게 다가서는 분인 것이다. 그런 사람이 선물 가득 채우고 온다는 사실을 알자. |
첫댓글 엠비씨 뉴스에서 지금 이명박이 대선주자가능 1순위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