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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kers [Showtime Lakers] Lakers vs Rockets 시리즈 프리뷰
Gold&Purple 추천 0 조회 699 09.05.02 17:2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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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02 17:28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금보라님은 한국에 사시는건가요?

  • 작성자 09.05.02 17:35

    네. 한국에 있습니다 :)

  • 09.05.02 17:48

    잘 읽었습니다. 가솔이 수비력만 좀 더 갖추고 피지컬 했어도..

  • 09.05.02 18:52

    근데 태클은 아닙니다만 ,,,휴스턴팬의 입장에서 봐서 그런지 님께서 쓰신 글의 요점과는 좀 다르게 보고있습니다,,LA가 바이넘을 야오에게 1대1로 붙게 하는 순간 로켓츠의 승리가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닥치고 더블팀 혹은 디나이수비를 한다면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제발 필잭슨이 님이 생각하신것처럼 바이넘이 1대1로 야오랑 붙을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09.05.02 19:43

    물론 더블팀 가지 말고 바이넘이 1:1로만 제어하자는게 아닙니다. 바이넘은 그나마 1:1 매치업이 가능하고 최대한 야오에게 득점은 허용하더라도 체력은 빼놓을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야오에게 더블팀은 필수고 최대한 공을 잡지 못하게 디나이도 해야 합니다. 그냥 순순히 1:1 시켜주면 안되지요. 바이넘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야오밍과 무조건 미스매치입니다. 다른 선수들이 막는 와중에 야오에게 공이 가면 무조건 더블팀을 갈 수 밖에 엇는 상황인거지요. 하지만 바이넘이 막는 중이라면 더블팀이 필수는 아닙니다. 상황봐서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습니다. 이게 엄청나게 큰 영향이라는거죠. 로켓츠 오펜스 전반에요.

  • 작성자 09.05.02 19:46

    보통 패스 하나로 팀 수비 전체를 깨뜨릴 수 있는 초특급 포인트가드가 아닌 일반 선수들이 공격으로 상대팀 수비를 와해시키는 가장 큰 요건은 바로 '더블 팀 유발'입니다. 1:1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다는 느낌을 보여주어야 상대팀에서 두명 세명을 붙이면서 시스템 수비가 허물어지는 계기가 되는거지요. 코비가 그렇고 르브론이 그렇습니다. 야오도 마찬가지인데요. 야오한테 두명 세명이 붙는 순간 야오의 킥아웃 능력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바이넘이 야오를 무조건적인 더블팀 없이도 어느정도 평소처럼만 막아줄 수 있다면 로켓츠의 오펜스는 레이커스의 수비를 꺠뜨리기 더 까다로워지겠지요.

  • 09.05.02 19:47

    시즌중의 경기에서 바이넘을 상대하는 야오는 굉장히 힘들어 보였습니다. 가솔은 야오가 밀면 광속으로 밀리는데 바이넘은 거의 밀리지 않아서 점퍼의 성공률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골드앤퍼플님이 위와 같은 글을 쓰셨을 거고 저도 바이넘이 야오를 얼마나 괴롭히냐가 이번 시리즈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09.05.02 19:44

    잘 읽었습니다. 휴스턴은 지금 엔트리패스가 상당히 안좋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브라운-코비-아리자-오돔라인으로 압박도 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써 놓고 보이 이 라인업은 수비가 좋고 굉장히 피지컬한 라인업이군요. 그리고 오돔이 과소평가되는 수비수라는데는 동의합니다. 레이커스팬분들이 오돔을 상당히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팀으로 오돔을 만난다면....정말 까다로운 선수이지요. 어쨋든 제가 생각하는 휴스턴과의 시리즈의 키는 바이넘이 야오를 얼마나 괴롭히냐가 될듯 싶습니다.

  • 09.05.02 20:13

    잘읽었습니다.. 정말 분석잘하셨군요.. 확실히 이번시리즈에서 휴스턴은 티맥의 공백을 느낄겁니다. 레이커스는 야오밍을 놔두고 브룩스와 아테가 슛20개씩던져 이길팀이 아니죠....한숨만 나옵니다. 야오의 공격빈도를 보면...

  • 09.05.02 22:08

    가솔이 수비력은 절대 뛰어나다고 볼순 없다고 보시는군요. 전 그래도 몸빵 센터들에게 쭉쭉 밀려서 그렇지 준수하다고 생각 했는데 말이죠.

  • 09.05.02 22:27

    좋은 편은 아닌데 열심히는... 하죠 ? ㅋ

  • 09.05.02 22:35

    바이넘은 컨디션 좋을때 던컨을 1 대 1로 최대한 그의 공격력을 리미트한 수비수죠. 그리고 무었보다 야오를 잘 막을수 있는 이유는 바이넘의 키와 윙스팬인데. 야오보다 빠르며 힘도 세고 점프력도 높고 윙스팬이 엄청납니다. 이러나 야오가 바이넘보다 우위에있을점음 기술, 경험, 그리고 슈팅 터치인데 바이넘에게 절대로 페이크에 걸려들지 말고 야오를 최대한 몸빵 수비하며 손만 들다가 살짝 컨테스티드만 해줘도 야오에게는 엄청 터프한 매치업이 될테니까요. 우선적으로 야오가 리스트릭트 존 에서 1 - 2m까지만 들어와도 그건 자동 2점으로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그러니 꼭 야오를 바이넘이 힘으로 쭉쭉 밀어냈으면 합니다.

  • 09.05.02 22:36

    그리고 바이넘이 공격에서 에너지를 그리 많이 사용하진 않을겁니다. 상대가 야오라면 모르겠지만 척 헤이즈나 랜드리라면 바이넘이 할 일은 살짝 밀며 들어가 가까운 위치에서 살짝 공만 올려놓으면 될만큼 둘의 키/윙스팬 차이는 엄~~~청나니까요. 덴버경기에도 이런 양상을 보였죠? 버드맨과 네네가 아무리 허슬이 좋고 높이도 괜찮은 빅맨들이지만 바이넘이 한번 밀고 들어가서 훅만 살짝 해도 전혀 못막는 양상이였죠. 그만큼 바이넘의 몸빵과 윙스팬이 엄청 높고 슛터치또한 좋은 이넘이기에 가능한것입니다 ㅎㅎ

  • 09.05.02 22:40

    허나...... 이 예상을 벗어나 골드 퍼플님 글처럼 바이넘이 야오를 1 대 1로 막지못하고 더블을 가야하는 상황이온다면 우리는 큰 위험에 빠질겁니다. 왜냐면 우리의 바이넘은 프런팅을 많이 해본적도 없고 언제 프론팅이 가능한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니 바이넘이 할수 있는 수비는 높이와 운동신경을 이용한 1 대 1 수비나 최대한 야오를 밀어내는 방법이겠죠

  • 09.05.02 22:32

    갠적으로 아테스트가 외곽보다는 인디애나 시절처럼 다소 우격다짐이지만 파괴력있는 포스트업으로 인사이드까지 밀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아테스트의 포스트업을 막기가 참 어렵죠. 매치업상 아리자나 오덤이 막아야할텐데 예술가 선생 힘이 장난이 아니라서요. 윗분들 말씀처럼 저역시 야오가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 혹은 야오를 얼마만큼 막아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코비야 한 두 경기 부진할 순 있지만 아무리 예술가와 훈남이라도 틀어막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레이커스팬들은 야오를 막는 것에 어느정도 희망을 가질수 있지만 코비는 그런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선수라.... 휴스턴 가드가 엔트리패스만 잘 넣어준다면

  • 09.05.02 22:33

    야오 역시 아무리 양질의 인사이드진이라도 시리즈 내내 틀어막을수 없는 선수지만... 휴스턴 가드들의 엔트리 패스 능력이 안습이라....

  • 09.05.03 09:31

    '몸싸움해서 자리 잡느라 체력 빠지고...자리 잡고 있는데 패스가 안와서 코트 왕복만 2~3번 연속으로 하고... 이게 로켓츠 안될때 패턴입니다.' - 휴스턴 팬으로써 파울콜과 함께 참 가슴아픈 부분입니다. --;

  • 09.05.03 12:57

    야오는 리그에서 가장 최장신 이기는 하지만, 바이넘은 리그의 평균키를 훌쩍 뛰어넘는 7-1의 귀한 리얼 빅밴입니다. 게다가 가솔과 키가 비슷해도 덩치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납니다. 가넷의 키에 퍼킨스를 갖다 붙였다고나 할까요? 실제 가넷보다도 큰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가넷은 본인이 6-10이라 주장하는) 그만큼 힘이 대단한 선수입니다. 윗분들이 많이 말씀하시지만 윙스팬이 대단히 길고 힘이 좋아서 '그나마' 야오를 상대로 일대일 수비를 가장 잘 펼칠수 있는 리그의 몇안되는 빅맨중 한명이라 생각합니다. 그 대단한 드와잇하워드도 야오앞에서는 신장차이 때문에 항상 고전을 하죠. 이번시즌 던컨을 막는 바이넘의 모습을 보고

  • 09.05.03 12:59

    확신했습니다. 2~3년 내에 앞으로 리그에서 가장 귀한 빅맨 중 한명이 될 수 있겠다 라고 말이죠. 허나, 바이넘이 1라운드때처럼 파울트러블에 걸려버리거나 야오를 상대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더블팀을 붙여버리게 된다면 .. 야오의 킥아웃 능력에 우리가 가장 힘들어하는 3점슛 세례가 퍼부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야오의 봉쇄가 이번 승부의 관건입니다.

  • 09.05.03 22:50

    1:1 야오 와의 매치일때 조심하여야 합니다. 섣불리 막아댄다면 또 파울트러블의 영향이 생길지도... 물론 야오콜이라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스콜라는 꼭 오덤을 붙여주었으면 하네요. 오덤이 수비에서 빛날 수 있는 시리즈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느낌이 옵니다. 오덤의 수비는 아직도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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