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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작하고 푹푹찌는 찜통더위에 아이가 시원하게 그리고 온종일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알게된 기린나라 테마파크~~^^
인천에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10여분정도 걸어가면 된답니다. 저기 멀리 보이네요^^
매표소 들어가기 전에 기린나라 이름에 맞게 귀여운 기린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매표 후 시발장키를 받고 신발 넣은 다음 바로 1층 블럭놀이방으로 달려갔어요 만들 수 있는 그림판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블럭의 양이 많아서 많은 아이들이 여유있게 놀 수 있어요
현재 동네에서 클라이밍(실내암벽등반)을 하고 있어서 볼풀방에서 한참을 놀았네요 실력발휘해서 암벽도 열심히 타고 볼풀도 신나게 던지며 놀면서 말이예요
거울 미로방에서 친구랑 숨바꼭질 놀이도 했어요^^
1층 블랙라이트 난탕방에서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난타 방법도 설명해 주시고 연습도 해보고 마지막으로 블랙라이트가 켜진 화려함 속에서 음악에 맞춰 연습했던 노래들을 신나게 두드리며 놀았어요
그림자방에서 멋진 그림자쇼도 감상하고 어두운 방에서 빛펜을 이용해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았어요 아이들 무척 좋아하더라구여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3층까지 있는데 층마다 굉장히 넓고 다양한 놀이시설이 가득있어서 놀이공원에 온 착각이 들정도 였어요
아주 어린 연령의 영아들부터 유아, 초등학생들까지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들이 많이 있더라구여 내 아이의 연령과 관심도에 맞게 찾아서 즐기면 될 것 같아요
신났어요 ㅎㅎ
영, 유아들만 입장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복합 놀이터에서도 땀이나게 실컷 놀았네요
실제 캠핑장을 방불케하는 장소도 있어요 아이들 바베큐도 직접 구워서 부모님한테 드리는 모습 이뻐요~~^^
3층으로 올라왔어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잔디썰매장이예요 어른, 아이 모두 탈 수 있고 1인요, 2인용으로 나눠서 탈 수도 있어서 부모와 아이 또는 친구들끼리 같이 탈 수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미니체육관도 있어요 직접 장애물도 만들어보고 운동도 해보는 장소예요 아이들에게 인기 좋더라구여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또다른 장소 바로 교통공원이예요 패달을 돌려서 이동하는 두가지 종류의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정말 재밌어보였어요^^
1, 2, 3층에 식당이나 카페, 매점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아이들 간식도 먹이고 차도 마시면서 여유있게 놀았어요 평일 오전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오기도 하는데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북적거린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더라구여 규모에서 한 번 놀라고 놀이시설의 질적인 부분에서 한 번 더 놀라고 아이들이 엄청 즐거워하는 것에 또 한 번 더 놀랐답니다. 소셜같은 곳에서 티켓을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도 있더라구여 거의 오픈시간에 들어가서 폐장할 시간 다되어서 나왔는데 그래도 아쉬워하더라구여 방학동안 기회가 되면 꼭 또 놀러오려구여~~^^ |
출처: 윤정아 사랑해 원문보기 글쓴이: 한빛윤정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