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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90년대 대한민국에서 이 세사람 모르면 간첩소리 듣던 시절.jpg
Yellow=3Kobe♡ 추천 0 조회 2,973 10.05.15 20:40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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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15 20:49

    첫댓글 80후반에서 90년초까지 최진실 90년 초부터 90중반까지 서태지 90년 중반부터 후반까지 김국진.. 서로 전성기는 그닥 겹치지 않는것 같습니다.

  • 10.05.15 20:58

    최진실은 80년대 후반엔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90년 우리들의 천국에 등장하면서 신드롬을 몰고왔죠. 특히 91-92년에 남학생 사이의 최진실 인기는 그 후 누구도 없었던 것 같네요. 인물들이 더 많아진 탓도 있겠지만 그 전엔 보기 드문 캐릭터였던 최진실이라는 배우의 신드롬은 가히 대단했죠. 97년 정도 부터는 커리어 우먼 -> 결혼하는 여자 역할을 맡으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젊은이 층의 인기가 조금 내려갔고 젊은이들에게는 심은하, 고소영, 김희선이 치고 들어왔지만 최진실은 상대적으로 장년층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죠. 3명중 유일하게 90년대 내내 독보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 10.05.15 21:07

    90년대 중반부터는 김희선 고소영처럼 톡톡튀는 젊은 세대의 등장으로(상당수 겹치는 이미지) 독보적인 행보를 보였다고 생각안했는데 당황스럽네여

  • 10.05.15 21:15

    그래서 제가 썼잖아요 ^^ 90년대 중반, 특히 <홀리데이인 서울>이라는 영화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그대 그리고 나>로 조금 나이든 커리어 우먼 역을 맡으며 이제 자기가 인기를 얻던 영역을 고소영, 김희선 등에게 넘기고 자기는 장년층 타겟으로 넘어갔죠. 젊은 사람들만 사람은 아니니까 3-40대 이상에게 인기도가 올라가며 그들에게 독보적인 지위를 얻게 된 것도 독보적이라고 보는 거죠.

  • 10.05.15 21:23

    장년층의 인기도 감안 한다면 수긍이 가네요.

  • 10.05.15 22:48

    그러고보니 최진실이 우리들의 천국에 나왔었던 것 같네요. 당시 홍학표와 상대역이였던 것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 생각보다 빨리 하차하고 당시 미스코리아 선인 염정아가 투입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우리들의 천국에 등장에서 신드롬을 몰고왔다기 보다는, 삼성전자 CF에서 '남자는요~여자하기 나름이에요~' 멘트 날린다음부터 급스타가 됐구, 그 신드롬으로 우리들의 천국이던 뭐던 드라마 주연을 꿰찬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정말 독보적인 인기였죠. 3~4년 이상 계속 여자 탤런트 No.1 인기를 지켰을 겁니다.

  • 10.05.15 22:48

    농생 형님 전혀는 아니에요. 저 국딩때인 89년도 어린이 만화잡지 부록에 이미 최진실 브로마이드가 있었거든요 ㅋㅋ

  • 10.05.16 00:46

    페자/ 그게 그 다음 신드롬 생각하면 전혀 알려지지 않은 거지 ㅋ 그 뒤 엄청낫으니까. 그리고 킹스 고고님/ 여자하기 나름 그 씨에프로는 그저 화제만 몰고 온 거지 그 뒤에 그녀 인기에 비하면 그정도 화제는 아무것도 아니었죠. 결정적으로 우리들의 천국 이었습니다. 완전 난리도 아니었죠. 그 이유는 최진실이라는 캐릭터, 극중 캐릭터가 아닌 인간 캐릭터가 그 전에 없던 캐릭터였어요. 초절정 미인이 아닌 귀여운 이미지로 어필한데다가 수제비로 상징되는 고난을 이겨낸 이미지, 게다가 힘들게 (결손가정 포함) 산 그걸 노골적으로 방송에서 말하고 (그전엔 아무도 안그랬죠), 그리고 배병수의 플레이가 겹쳐서 완전 초절정이었죠.

  • 10.05.17 00:16

    최진실의 절정기는 그.. 최수종하고 나왔던.. 넌 대체 누굴보고 있는거야 내가 지금 여기 니앞에 서있는데.. 아!! 질투!! 그때 아닌가요?

  • 10.05.17 13:06

    80년대 후반(88이후)부터 cf모델로 꽤 성공했습니다.....;;;; 모델출신이라 정극에 늦게 데뷔했을뿐..... 물론 전성기는 질투때부터라고 보고요.... 근데 농생님 말씀도 틀리진 않아요.... 그때 저희 누나들도 홍학표 좋아했고 아마 최진실이 백혈병드립치는 거짓말소녀로 나오고 중고생들 사이에서 꽤 이슈가 있었죠...

  • 10.05.15 20:52

    모 인정 안할수야 안할수 없는 세 분이시네요..
    정말.. 다시 이런 분들이 또 나타날수 있을까 생각도 듭니다.

  • 10.05.15 20:54

    본좌 3분이군요.

  • 10.05.15 20:59

    세 명 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네요.. 서태지를 저 중에서 가장 좋아했지만.. 저 세 명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최진실의 복귀작 '장미빛 인생'이었다는... 진짜 이전의 이미지 모두 버리고 억척 아줌마로 완벽 변신했는데.. 완전 눈물 펑펑 ㅠㅠㅠㅠ

  • 10.05.16 00:10

    22222 드라마보면서 운적은 처음이었습니다

  • 10.05.15 21:02

    진짜 김국진의 포스는 엄청났죠 다만 짧았을뿐..

  • 10.05.15 21:09

    그러고보면 이경규는 김국진만 없었다면 당당히 이 본좌에 끼실 인물인데. 최진실이 거의 8년 연속 탤런트 부문 1위를 독차지하는 동안 이경규도 7년동안 개그맨 1위였는데. 김국진의 포스가 워낙에 신적인 수준이었던 관계로 이 본좌 자리에 끼지 못하네요. 그때 김국진의 존재감은 유재석 + 강호동에 곱하기 2 해도 못따라갈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그맨 본좌 계보가 심형래 - 이경규 - 김국진인데 반짝 단기 포스로 치자면 이휘재도 엄청났죠. 차인표나 구본승도 그랬지만 절정의 자리에서 군대 가는 바람에 전성기 끝나버린 대표적 케이스. 물론 웃기지는 않았지만 '인생극장' 할 동안만큼은 제왕이었습니다.

  • 10.05.16 01:39

    김국진씨가 있다고해도 이경규씨가 본좌라고 생각합니다..커리어로는 도저히 적수가 안됩니다..계속해서 이렇게 빵터지는 예능감을 가지고잇는 노장 흔치 않다고 봅니다..이경규 본좌

  • 10.05.15 21:12

    김국진 최고!!! 그 맛난 빵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책상에 스티커 붙이는 재미도 솔솔~

  • 10.05.15 21:15

    단기포스는 정말 김국진이 뛰어났지만 커리어상으로는 여전히 경규옹에게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 최진실도 인기가 대단했는데 영화에서 좀 활약이 약했다란 단점이 있네요.서태지는 뭐 세상이 바뀌었으니 할말이 없고..김국진이 정말 대단했던것 같습니다.남자 개그맨이 드라마 주연까지 하고 그 상대가 송윤아에다가 cf로 기업을 살리고 솔직히 imf 무료로 해주기도 했다고 하죠.

  • 10.05.15 21:21

    2001년 <연인들>이라는 시트콤만 안했어도... 시트콤은 성공이었으나 거기서 만난 한 여자로 인해 결국 <연인들> 이 김국진 커리어의 정점이 되었네요. 다시 부활할런지는 모르겠지만...

  • 10.05.15 22:56

    동감합니다. 윗에 어떤분이 김국진이 없었음. 하면서. 안타까워 하시는데.. 경규옹의 영향력도. 엄청났죠.. 그냥 김국진과 달리 약간 얄미운 캐릭터 이미지가 있어서.. 임팩트가. 떨어져 보이는거 같애요... 김국진은 정말 선한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많은 어필을 한 반면 이경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스타일이라서...

  • 10.05.16 01:36

    전체적 커리어로 이경규옹을 넘어서기에는 김국진씨가 많이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아직도 그떄 왜 김국진의 한마디 한마디가 유행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면서 저게 웃긴가라고 생각한적이 많았거든요. 대신 정말로 본좌의 가능성이 보였던 신동엽은 활동을 많이 자제하는거 같은 인상이라 아쉽더군요. 남자셋 여자셋이라는 시트콤을 처음에 그렇게 최고인기시트콤으로 만들었고 초반 데비때 '안녕하시렵니까?' 이 한마디가 그렇게 큰 파장 일으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또 재치있는 말투로는 단연 최고였었는데..ㅠㅠ 아무튼 1년전 최양락씨가 돌아왔을때 황제가 돌아왔다 하면서 기사들이 나왓는데 조용히 다시 최양락씨가 묻힌걸

  • 10.05.16 01:37

    본다면 야심만만에서 강호동의 옆에 잇었지만 정말 눈에 띠지 않고 사그러들었지요. 계속해서 최고의 천재력을 과시하는 이경규옹에게 적수는 전성기 심형래..그리고 최근의 유재석(몇년간 더 포스를 유지한다면)밖에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 10.05.17 13:10

    심형래가 들어갈 정도면 김국진도 들어갈만 하다고 보는데요........;;;;;;; 김국진도 거의 10년가까이 정상급이었어요......;;;

  • 10.05.15 21:19

    송혜교가 뜬거 최정상의 김국진과의 cf였죠. 밤새지말란말야!

  • 10.05.15 21:28

    김국진 유행어 들어보면, 진짜 별 의미도 없고, 그닥 재미도 없는데, 김국진이 하면 다 터지죠. 이게 어렸을 때도 너무 신기했음. 그냥 여보세요~ 한마디면 다 쓰러짐.(물론, 저도 쓰러졌음) 진짜 지금 생각해도 신기.

  • 10.05.15 21:41

    개인적으로 김국진씨 개그코드가 저하곤 좀 안맞아서 그닥좋아하진않지만,,인간적으로 참 괜찮은 분이신것같아요

  • 10.05.15 22:02

    간첩은 더 잘알겠죠 ㅋㅋ

  • 10.05.15 22:09

    당시 북한 간첩이 난알아요 부르는게 훈련과정에 있다고 할정도로...

  • 10.05.15 22:20

    89년생인데 최진실씨 인기는 그닥 실감 못했지만 (그냥 엄청 유명해서 이름은 아는정도) 서태지씨랑 김국진씨 인기는 느끼면서 자랐죠 ㅋㅋ

  • 10.05.15 22:27

    궁금한게 김국진은 왜 잘나가다가 쇠퇴기를? 무슨 사건이라도 있었나요?

  • 10.05.15 22:38

    이혼후 잠시 쉬고 싶다고 해서 잠시 연예계 떠나 있었죠

  • 10.05.16 00:22

    프로 골퍼 도전한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 10.05.15 22:35

    저 세분 90년대 본좌 였지

  • 10.05.15 23:27

    진정한 빅3네요. 그나마 유반장이 이들의 아성과 맞먹을듯.

  • 10.05.16 00:22

    국찌니 형님의 전성기를 96년부터 99년 정도로 보면 되나요? 2000년부터 공 치기에 재미 붙인 걸로 알고 있는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5.18 03:08

    조용필도 90년대에는 한물갔다는 소리를 들었으니...이후에 작품앨범활동이 없는게 아쉬움.

  • 10.05.17 00:19

    근데 경규옹은 잠깐 내려앉았을때 빼면 쭉~ 김국진 전성기만큼의 포스를 유지하지 않았나요? 심형래 조만간 따라잡을 커리어라 생각하고 유재석도 아직은 좀더 꾸준해야 경규옹 따라잡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 10.05.17 13:17

    이경규는 이미 예전에 커리어로 심형래보다 위였습니다.....;;;; 커리어로만 따지면 독보적입니다.... 데뷔가 81년인데요..... 제가 81년에 태어났습니다.....;;;; 유재석도 2020년까지 해먹으면 동급이라고 봐지고요... 거의 유일한 후보입니다..... 그리고 포쓰면에서 90년대 후반 김국진 임팩트는 전성기 심형래말고는 없었다고 봅니다....;;; 몰래카메라 초창기때도 이경규인기가 그정도는 아니었지요....;;;;

  • 10.05.17 21:35

    이경규가 지금까지 길게 가도 심형래는 못넘을 듯..이주일 심형래는 레전드임..심형래 겪은바로는.돈번것도 엄청났고..지금은 영화로 투자해서 ㅠ...이주일-심형래- 그다음이 누구냐가 개그맨 본좌인거같음....개인적으로 김국진은 인기가좋았지만 너무 짧앗고 이경규 아주 정점은 미비했지만 연속으로 쳐내는게 좋았고 그다음이 강호동 유재석인데..제생각에는 일단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세사람중에...이주일-심형래-( ? ) 이자리에 오를듯하네요..일단 더지켜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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