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다 완벽한데 진짜 저거 딱 하나라면 남편도 이해할 노력 안하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 부인한테 트라우마 생긴 원인에 관심도 없고. 애한테 저랬다면 큰 문제지만 둘만 있는데 다 차려준 밥 혼자 먹는다고 이혼까지 가야되나 싶음 나라면 남편이 먹는데 같이 앉아있어 본다던가 같이 차 마시는 시간을 늘리던가 이것저것 시도해 보겠음 병원 아님 이혼이다 하기 전에.
댓 보면 남편만 이해하면 될 일 아닌가? 라고 말하시는 몇 분 계시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협의 이혼 아니고서야 이혼이 쉽지 않음. 그럼에도 법원에서 조차도 이혼판결이 내려질만큼 문제라고 판단해서 이혼한 사례인데 자꾸 남편한테 양보하라고하네; 남편도 아내에게 못해준건 없는것같은데;(아내가 이혼을 싫어하는것 보면) 왜 남편만 이해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냥 평범하게 봐도 아내분이 평범한 범위에서 벗어나신 분인데.
저도 어릴때 비슷했어요 ㅎ 그래서 첫연애 때 음료말고 밥은 안먹었던 ㅠㅠ 남이 먹는모습이 역하고 그런건 아니었고 반대로 제가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지않았어요 뭐 소리내면서 먹고 이런편도 아니었는데 그냥 뭔가 먹는다는 행위자체가 추접하다고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친구나 가족은 괜찮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그게안되던...
남들 먹는거 비위상해서 같이 못먹겠다 할수 있지 이해됨 그럼 그걸 고치기 위해 노력했는가? 아예 고치려고 시도조차후재 않고 노력안함 그렇다면 아직 아이는 없지만 차후에 아이가 생긴다면 아이와도 식사를 거부할것인가? 지금 상태로 봤을때 아이의 이유식은 커녕 젖먹는것조차 소름끼친다고 피할거 같음 그렇다면 아이가 생기기 잔에 이혼하는게 답이 맞을수도 있겠다
음.. 어떤 이유든 절대 용납이 안 된다면 그게 누구 탓이든 이혼은 어쩔 수 없지.. 애초에 숨기고 결혼해서 고칠 의지가 없는 여자의 잘못이 크긴 함 근데 나였음 그냥 이해 하고 살았을 수도 있을거 같음ㅎ 애초에 만날 일도 거의 없는데 친인척들 굳이 다같이 안 봐도 되고 지인들이야말로 무조건 같이 봐야 되는 것도 아닌데 뭐ㅎ 밖에서 외식 같이 못하는건 좀 아쉽겠지만 당장 이혼 생각은 안 들 거 같음
첫댓글 와...이런 경우도 있구나
파인다이닝도 싫어...? 그지랑 겸상하는 느낌인건가...? 그럼 파인다니닝도 힘들지 ...
와 저건 진짜 병인데 어떻게 하나...
와..... 이런 경우도 있네..... 이혼도 싫고 치료도 싫으면 어쩌자는거지......
이 계정 인스타에서 보는데 진짜 기가막힌거 많드라 가난한 여자랑 결혼했는데 세상 다정하고 여자 친정 시골 내려가서 농사일도 다 하고 그런 남자였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엔 매일 아내 욕을 엄청 해놈…나중에 여자가 알게되서 이혼
22 나도 이 사연 봄. 실제로 남자가 여자와 처가 욕해놓은 것, 올려놓은 것 봤는데 내가 그 여자라면 배신감이 정말 심할 것 같고 사람에 대한 믿지 못하게 될 것 같았음
인스타 알수잇나요? 다른 이야기들도 보고싶어서요 ㅠㅠ
@CJ Entus Flame
남편은 그래.. 남편이 인정해준다면 넘어가도 자식 계획이 있다면 아이 밥도 따로 먹어라~하고 나갈껀가.. 혼자 숟가락질도 못할 아기는 다 먹여줘야하는데 그거 보다 토하려나 우짤라고 결혼을 했디야
남편분이 양보하면 될일 아닌가...가정에 소홀 한것두 아니고?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뭐 본인들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밥먹는거 보는것도 힘들면
스킨십이나 그런건?
순수하게 밥 같이 먹지 못한다고 그 이유 하나로 이혼한건 아닐듯
아이 태어나서 아이랑도 안먹는다면 이혼해야지
다른 건 다 완벽한데 진짜 저거 딱 하나라면 남편도 이해할 노력 안하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 부인한테 트라우마 생긴 원인에 관심도 없고.
애한테 저랬다면 큰 문제지만 둘만 있는데 다 차려준 밥 혼자 먹는다고 이혼까지 가야되나 싶음 나라면 남편이 먹는데 같이 앉아있어 본다던가 같이 차 마시는 시간을 늘리던가 이것저것 시도해 보겠음 병원 아님 이혼이다 하기 전에.
별거 아닌거 같지만 별거인거네 뭔가 소름돋가도 하고
세상엔 진짜 다양한사람들이 있구나..
다른 거 다 괜찮음+2세 계획 죽어도 없음
+트라우마 원인 알게됨 이 성립된다면 받아들이려고 노력할 거 같애.. 어찌보면 딱하기도 하고.
댓 보면 남편만 이해하면 될 일 아닌가? 라고 말하시는 몇 분 계시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협의 이혼 아니고서야 이혼이 쉽지 않음. 그럼에도 법원에서 조차도 이혼판결이 내려질만큼 문제라고 판단해서 이혼한 사례인데 자꾸 남편한테 양보하라고하네; 남편도 아내에게 못해준건 없는것같은데;(아내가 이혼을 싫어하는것 보면) 왜 남편만 이해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냥 평범하게 봐도 아내분이 평범한 범위에서 벗어나신 분인데.
친구라도 옆에서 밥 안먹고 있음 멀어지겠구만 가족이고 부부면 더더욱 그럴수밖에 없는거 아닌가?
별의 별 일이 다 있네 참; 이혼이 싫으셨다면 치료라도 받아 노력해 보시지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라...
저도 어릴때 비슷했어요 ㅎ 그래서 첫연애 때 음료말고 밥은 안먹었던 ㅠㅠ 남이 먹는모습이 역하고 그런건 아니었고 반대로 제가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지않았어요 뭐 소리내면서 먹고 이런편도 아니었는데 그냥 뭔가 먹는다는 행위자체가 추접하다고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친구나 가족은 괜찮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그게안되던...
저런 사람은 결혼을 하지 말아야되는거 아닌가? 별일이 다있네 진짜.
이걸 남편탓하는 사람이있네..어찌보면 사기결혼아님?저런문제가있는데 숨기고 결혼한거잖아..천번 양보해서 남편은 이해한다쳐도 지인이나 친척들..만날때는 어쩌려고..특히 남편쪽 친인척들하고는 그냥 연끊고 살건가?저정도면 이혼이아니고 혼인무효시켜줘야지...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네요...
별의 별 일이 다 있다 진짜;;;;;;;;;; 놀랠노자닼ㅋㅋㅋㅋ ㅜㅜ
노력도 안해본 자체가 이혼사유지~ 상대방만 이해해주길 바라잖아
남들 먹는거 비위상해서 같이 못먹겠다 할수 있지 이해됨
그럼 그걸 고치기 위해 노력했는가? 아예 고치려고 시도조차후재 않고 노력안함
그렇다면 아직 아이는 없지만 차후에 아이가 생긴다면 아이와도 식사를 거부할것인가? 지금 상태로 봤을때 아이의 이유식은 커녕 젖먹는것조차 소름끼친다고 피할거 같음
그렇다면 아이가 생기기 잔에 이혼하는게 답이 맞을수도 있겠다
맞는 말이네요.. 노력..
오 여기서도 이걸 남편 탓을? ㅋㅋ 투명하네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 결혼을 했네
난 이해못함. 진짜 이상하네... 저정도면 병원가야함..
진짜 이해안감
난 원래 혼밥을 좋아하지만 저건 아닌듯, 아무리 헌신적으로 사랑한다 해도 혼자 식탁에서 밥먹는 신랑은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았고, 비위가 거슬릴정도로 고통스럽다면 연예할때 털어 놨어야지. 그리고 이혼은 싫고 고치고 싶지도 않다라..
음.. 어떤 이유든 절대 용납이 안 된다면 그게 누구 탓이든 이혼은 어쩔 수 없지..
애초에 숨기고 결혼해서 고칠 의지가 없는 여자의 잘못이 크긴 함
근데 나였음 그냥 이해 하고 살았을 수도 있을거 같음ㅎ 애초에 만날 일도 거의 없는데 친인척들 굳이 다같이 안 봐도 되고 지인들이야말로 무조건 같이 봐야 되는 것도 아닌데 뭐ㅎ 밖에서 외식 같이 못하는건 좀 아쉽겠지만 당장 이혼 생각은 안 들 거 같음
무슨 트라우마라도 있나. 첨부터 저러진 않았을거 같은데
저건 근데 정신병 아니에요? 저정도면 사회생활도 안됐을거 같은데
이혼이고 뭐고 병원은 가셔야 될 듯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비위상하는 게 마음대로 조절되는 것도 아니고.. 결혼 전에 이미 상담이나 치료를 시도해봤는데 안 된 걸 수도 있고 다만 저정도로 심각하면 결혼 전에 미리 말했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네요 누구 잘못이라 할 수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