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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반장님 파티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으셨어요!” 라는 말을 백번은 들은 것 같은데 그때마다의 제 자동응답은 “저는 한 게 없어요!!!”… 라며 손사래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이 아니고 진짜 저는 동기분들 시키기만 했지 정작 뭐 하나 직접 했던 것이 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당일날 파티 준비가 시작된 이후에는 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데 집중했어요… 108벙개의 초급과정을 마무리하는 이 파티에, 무언가 기록을 남겨 108벙개 여러분들의 좋은 추억이 한층 더 진하게 남을 수 있도록 해드리는 일이 제 임무라고 생각했거든요~
파티 준비과정은 니고쌉께서 지도해 주신 덕분에 순조로웠습니다. 경품담당 파니반장님, 파티장식 담당 엘레나반장님 등 각 분야를 맡아주신 분들이 일찍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주셔서, 돌발상황 없이 무난하게 파티준비가 진행될 수 있었어요~ 포스터를 맡아주신 무아님! 부탁드리자마자 책임감있게 당일날 두개의 시안을 마련해 주셨던 것~ 다들 기억하시겠죠? 투표를 거쳐 그 중 하나를 골라야 했을 정도였어요! 다른 포스터가 너무 멋있어서 못쓴게 너무 아쉽네요… 파티를 한번 더 해야겠…
그리고 음식담당을 맡아주신 미달이님! 지난번 마지막 포트럭때 마약 유부녀초밥을 뚝딱~ 만들어 오신 것부터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그리고 같은 집에 서식하시는 분의 일처리 능력에 감탄했던 터라 조심스럽게 음식관련 책임을 맡아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맡아주시고 너무너무 멋지게 일을 진행시켜 주셨어요~~~
그렇게 준비는 진행되고, 미달이님의 도우미 추가모집 요청에 초급파티 준비방에 초청된 사람 숫자가 전체 단톡방 숫자에 육박할 무렵, (한명 한명 도우미로 끌려오는 것을 보고 그 방을 개미지옥이라고 불렀어요. 최대인원 제가 기억하기에 39명!) 파티 전전날인 목요일이 되어서야 무언가 중요한 하나가 빠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쌉님들 깜짝선물 준비! 그동안 저희를 자기자식처럼 돌봐주셨던 디젬스쌉, cris쌉, 니고쌉, 키키쌉께 무언가 성의표시를 하지 않고 초급과정을 마무리한다는 것은 불경죄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 미리 준비를 못하고 파티 이틀전에야 깨달았다는 것이 가슴을 칠 노릇이었습니다…
시간이 될까? 생각하며 운영진 여섯명을 초청한 단톡방을 긴급히 만들어 이야기를 해봤는데 곤스총무님의 아이디어와 능력으로 고급 신발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드리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신발 구입하시러 곤스총무님 그 바쁘신 와중에 다음날 시흥까지 가셨어요... 신발사러…
문제는 쌉님들 신발 사이즈를 모른다는 것! 라스반장님의 아이디어로 민 선배님께 부탁드렸더니… ㅎㅎㅎ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단톡방 사람들이 너도나도 자기 신발 사이즈를 공개하게 해놓고 쌉님들의 신발 사이즈를 냉큼 받아적었어요~~~ 내막을 아는 사람들은 너무 웃겼는데 말도 못하고… 민 선배님 정말 천재이신 듯~~~^^
쌉님들께 드릴 롤링페이퍼를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 안에 만들 수 있을까 역시 라스반장님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너무 멋지게, 동시에 약간은 귀엽고 어처구니없게 처리되었습니다. 동기분들께 일일이 개인톡을 드려서 메시지의 이미지 파일을 받아오라는 제 단순무식 공대생다운 제안에, 쌉닙들을 제외한 단톡방을 만들어 이미지 파일을 모으는, 귀차니즘으로부터 시작된 고효율 방식을 선택하신 것~ 너무 멋졌습니다…
…만, 이 방에 키키쌉을 초대하신 건 좀…ㅠ 쌉님들께 마지막까지 보안이 필수여서 신발사이즈까정 그렇게 007 작전하듯이 해서 모은 마당에 대놓고 쌉님들 몰래 롤링페이퍼 준비한다고 방송하는 것을 키키쌉이 보게 한 것은 좀 큰 실수였네요…ㅋ
멋모르고 단톡방에 초대된 저희는 그 사실도 모르다가, 라스반장님의 일급비밀 롤링페이퍼 안내가 끝나자마자 키키쌉이 방을 나가시는 것을 보고서 그제서야 상황을 깨닫고 깜놀... 초대되신 줄도 몰랐는데 그렇게 나가시니 이제야 상황파악이 된 저희들은 몰지각한 라스반장님 성토에 나서고, 상황을 단박에 눈치채고 센스있게 나가신 키키쌉의 순발력에 놀라고, 약간은 허무하면서도 동시에 너무 웃기고 나름 귀여운 해프닝이었습니다…
평소에 너무 스스럼없이 대하시다 보니 키키쌉 카카쌉 번갈아 부르시던 라스반장님은 급기야 108벙개 동기로 착각해 키키쌉을 쌉님들 선물준비방에 초대해 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후 이미 틀려버린 (우가출후외양간수리) 보안유지를 위해 개인톡으로 키키쌉께 석고대죄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한바탕 크게 웃고 시작된 단톡방에서는 한분 두분 쌉님들께 드릴 메시지를 남기고 방을 나가시기 시작했어요. 올라오는 메시지가 너무 감동적이고 멋져서, 다른 분들 작성한 메시지 몇 개만 보고 그 뒤로는 주눅 들어서 안봤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모아진 메시지들을 모아서 편집하는 것 역시 큰 일이었는데, 역시 무아님께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새벽 3시가 넘어서 기어이 완성하고 주무심… ㅠ
다음날 금요일에도 쌉님들 선물준비를 포함한 모든 준비과정은 쉴 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파티 전날 마지막 점검을 하고 도우미 추가 모집하느라고 이날 오전 카톡을 백개는 넘게 보낸 것 같네요… 미달이님으로부터 들려오는 소식과 계속 추가되는 도우미로부터 짐작되는 상황은 파티때 오성호텔급 요리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섞인 기대였습니다…
금요일 수업 후 끌려갔던 파티장식 컨셉회의는 파티장소인 오나다2의 구조를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약간 우왕좌왕 하다가 넉살좋으신 여리님의 “파티장식사전논의부질없음론”에 설득되어 무언가 막연한 낙관론으로 결론지어집니다. 그 뒤 이어진 뒷풀이에서는 제가 미달이님의 경고를 망각하고 마주앉으신 여리님께 무심코 질문을 던졌다가 박찬호급 답변을 듣게되어 탱고와 미달이님 가정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여리님 땡큐~~~^^
다음날은 토요일, 드디어 파티날이 밝았습니다! 참석자 수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어서 기쁘고 흥분되면서도 걱정이 앞섰습니다. 당초 150명으로 예상했던 파티 참석자 수는 동기분들 선배님들 비솔땅인 할것없이 점점 늘어나서 50명이 넘는 동기분들과 130명이 넘는 선배님들과 비솔땅인들 포함 200명을 넘나들게 됩니다. 그렇잖아도 야심찬 파티음식을 준비하고 계시느라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지신 미달이님의 한숨소리가 제 거주지 공덕에까지 들렸어요...
이날 파티장식 실무를 맡으신 쿠마리님과 스칼렛님의 파티장식 추가구매 소식과 라이스 푸딩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신 지베르총무님의 생크림 찾아 삼만리를 실황중계로 들으면서 저는 엠티때 남은 맥주와 소주를 바리바리 싸들고 홍대로 향합니다. 솔땅이 아닌 곳에서 수업을 하나 듣고 나서 7:30분 오나다2가 열리는 시간에 맞춰서 차를 몰고 파티장소에 도착해 보니 제일 먼저 도착하신 미달이님과 이날 일찍부터 미달이님 댁에까지 가서 음식준비를 도우셨던 지니님이 와 계셨어요~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무거운 짐들을 날라드렸는데, 이 많은 음식을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서 언제 만드셨다는 건지 도통 저로서는 신비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108기 땅게로 에이스 여리님께서 산처럼 쌓인 비엔나 소세지 앞에서 소세지 하나하나에 칼집을 내시며 이마에도 주름살의 칼집이 늘어가는 사진은 가족내 주종관계 서열 3위로 추정되는 여리님의 드높은 위상을 만천하에 드러내주어 안타까움을 더해주는 영상이었네요…
토요반 수업을 마치고 오신 분들이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파티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산처럼 쌓인 음식물들 앞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꼬치를 꿰고 계시던 음식준비팀, 풍선을 불고 장식을 달고 포토존을 준비하며 멋지게 파티장소를 꾸미시던 파티장식팀, 윗층에서 경품들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포장하던 경품관리팀등~ 계획된 것은 계획된대로 그렇지 않은 것은 즉흥적으로 누구하나 지시하는 사람 없이도 성공적인 108기 초급파티에 대한 열망 하나만으로 뭉쳐 그렇게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파티준비를 했어요~~~
파티준비 하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어느정도 찍은 다음 저는 소미님께 동행을 부탁해서 cris쌉과 키키쌉께 드릴 작은 꽃다발을 사와서 몰래 경품관리팀에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키키쌉께 들키지 않았어요! 라스반장 보고있나~?
꽃배달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이미 어느정도 파티준비가 끝나고 동기분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어요.^^ 하와이안 룩을 다들 멋지게 준비하셨더라구요~ 물론 급하게 인터넷으로 사시느라고 똑같은 옷을 구매하신 로 커플도 계셨죠. ㅋ 그 중에서도 무아님의 하와이발 비행기에서 막 내리신 듯한 패션과 도나님의 하와이 정비공 패션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무아님 타고 오신 비행기를 정비하신 듯? ㅋ
파티준비에 한창이던 모습~ 파티장식에 열심이신 로 분들과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라 분들...
이게 바로 문제의 키키쌉 비밀단톡방 탈출 장면~~~ 못볼것을 보신 듯 그 와중에 "에그머니나" 외마디 비명까지 오타없이 타이핑하시고 센스있게 방을 나가신 키키쌉의 순발력에 경의를...^^
산처럼 쌓여있는 비엔나 소세지를 하나씩 정성들여서 칼집내고 계신 108기 에이스 여리님~ 이 일 대신 오초 연속 108번을 시키면 냉큼 받으실 각...
파티장식을 대하는 남자들의 자세~ 풍선은 키 큰 여자분께 맡기고 남자들은 보조만...
파티하면 풍선! 허파 뿐만 아니라 풍선에도 바람넣기 바쁘신 범섭님~
즐거운 분위기의 꼬치끼우기 팀~ 여러 도우미님들의 도움으로 그 많은 꼬치를 파티시간에 맞춰 준비할 수 있었어요~^^ 같이 일하면서 수다떠는 재미... 사진에 보이시죠? "아~ 글쎄 내가 어제 빨래터에서 본 그 총각이..."
장식 담당 애써주신 쿠마리님 8자를 이리저리 고쳐보시는 중... 팔자고치기 쉽죠잉~?
이날 파티장식에... 리셉션에... 찰떡궁합을 보여주신 스칼렛님과 쿠마리님 콤비의 논의 모습~ 뒤에는 엘님 ASK님 카즈오님등 남자 도우미의 풍선다는 모습... S 자로 시작되는 단어라면... SUNUP?
빛안나는 풍선불기... 파티를 위해서라면 숨이라도 나눠주시는 동기분들... 사진 속 Ken님 나중에 숨차서 춤은 제대로 추셨을지...
...이어지는 수다~ "...글쎄 그 총각이 나한테 읍내에서 사온 연양갱을 내밀면서..."
2층에서 열일중이신 경품/선물 담당 파니반장님과 하와이 정비공 패션의 주인공 도나님~^^
...미녀있는 곳에는 어디든 나타나시는 우리 곤스총무님과 함께 경품 자랑~~~
꿰도꿰도 끝이 없는 꼬치~ 도우미님들이 이렇게 많이 지원해주지 않았으면 저얼~때 시간 안에 못 끝냈음~~~
두둥~ 108 숫자풍선~ 드디어 완성~~~
글자풍선들~ 가만있자... 이게 무슨 뜻...? PT...
블루펀님, 카즈오님과 함께 늘어뜨리는 장식 준비에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임하시는 시드니님... 시드니님 여기선 그냥 실드니?
엠티에서 남은 주류 냉장실에서 대기중... 이 술들이면 충분할 줄 알았건만...
벽에 써 있듯 이 분들 전부 쏠로... 인줄 알았는데 여리님 거기 왜 서 계심? 잭님 손이 들고 있는 별을 마치 하늘에서 따오신 듯 마냥 행복하신 표정~~~
저와 동행한 소미님의 센스로 고른 작은 꽃다발~ 왼쪽이 cris쌉용, 오른쪽이 키키쌉용~~~ 저희 사랑처럼 안 시드는 꽃이랍니다~~~^^
완성된 SoloTango 메세지 아래에서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뭔가 고뇌와 허무의 몸짓을 하시는 무아님과 데니님~~~ 파티? 그게 나에게 무슨 실존적 의미가 있지...?
108번 씹어야 넘어가는 꿀꺽 떡~ 이거 먹다가는 다음 딴다 놓침...ㅋ
108초 이상 삶아 맛나는 에그머니카나페~ 누가 지으셨는지 이름도 맛있어요~^^
108번 구울 뻔한 비엔나 꼬치~ 이거 만드시다 여리님 볼까다가 아니라 꼴까닥 하실뻔 하심...
108번 썬업하고 먹는 모닝샌드위치~ 108번 번개도 어려운데 108번 썬업이라... 이걸 누가 먹지? ㅠ
108알 이상 들어간 꼬마김밥~ 들어갔다는 알은 메추리알이 아니라 밥알인듯...
108명 대기해서 구매한 Korea.NO1닭강정~ 미닭이님이 고르신 닭요리니 믿고 먹는 맛~^^
108번 깨끗이 씻은 과일꼬치~ 맛도 위생도 108점!
108초 동안 우려낸 아이스녹차~ 재밌고 정성스러운 음식이름 붙이기까지~ 음식준비팀 최고였어요~^^
파티준비가 어느정도 끝나자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동기분들~~~ 니가 와라 하와이~~~ 여긴 이미 하와이~~~
파티장식이 끝나기가 무섭게 가장 힘든 첫타임 리셉션 준비 중이신 봉사천사 스칼렛님과 쿠마리님... 그 옆에서 포즈 잡으시는 타이님~ 이날 일 엄청 많이 하셨어요~^^
...이런 일~ 여리님과 춤추기?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두 분의 포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다음 두장의 사진 보기를 삼가해 주세요~~~
술도 아직 안 드신 분들이...
...이런 포즈까지~ 아... 안타깝습니다... 지금 비싼밥 먹고 토하고 계시는 분들 제가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뭘 입어도 빛이 나고, 뭘 벗으면 더 빛이 나는 엘님의 멋적은 미소~ 나 이뽀?
칵테일대 뒤에 자리잡으신 여리님~ 못만드는거 빼고 다 만들어주심...
두 미남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하는 파니반장님의 자신넘치고 요염한 자태~^^ 라스반장님 평소와는 달리 살짝 긴장한 모습... 나 세컨드???
10시 손님 들이닥치기 전에 동기분들 미리미리 등록~~~
모든 파티 준비를 마치고 여유있게 손님을 기다리는 우리 킹왕짱 108벙개 동기분들~~~
커플 사진!!!
커플사진??? ...이라기엔 여자만 두 분... 릴라님과 나이안 미대누나...
반짝반짝 빛나는 두 분의 사랑~ 부러우면 지는거닷~~~ 졌어요 졌어... 항복~ㅠ
가이아님과 제이님도 동참...
…2부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참 아름다운 스토리입니다..
제가 저 현장에 없었다는게 너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네요^^
저는 저 현장에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듯 ㅋㅋ. 꼬치 끼는 손목만 ㅋㅋㅋㅋㅋ
후기를 통해서라도 이날의 기억을 함께 공유하셨으면 좋겠어요~^^
@세라(토/108벙개) 많이 찍었는데 흐리게 나온 사진이 대부분이라 건진게 몇개 없었어요. ㅠ 그래도 2부에서는 사진에 나오셨잖아요~~~^^
항상 열심히하시는 물때님.화이팅~
자주자주 만나요^^
(글은 한개도 안 읽음)
제게 불리한 글은 끝까지 정독하시는 것 같던데요~ㅋㅋㅋ
윽 저사진이 또 올라가다니..ㅎㅎ
포즈 취하실때는 언제고...ㅠ
캬~~~멋지다욤~^*
물떼님 후기 기다렸어요~^*
기대에 부응했기를 바랍니다~^^ 여리님 출연분량이 많은데 마음에는 드실지...?
@물때(108벙개) 많은 출연 좋아합니다 ㅋㅋ
와~ 상품으로 받았던 신발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와... 민님의 신발사이즈 톡이 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장님의 후기에서 이렇게 모든 민낯을 들으니 너무너무 즐겁고 새롭네요 ㅠㅠ
포스터 디자인과 롤링페이퍼 편집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탱고도 정말 빨리 배우시고... 정말 대단하신 분~^^
1. 미달이님께 두고두고 미안한 마음...
애초에 케이터링은 너무 가성비가 낮다며, 결국은 '미달이케이터링(feat.여리)'을 시켜버린 꼴이 되었네요.. 그 많은 음식들을 어떻게 감당하셨는지... 부업으로 건당 500에 케이터링 하셔도 될 듯 하옵니다.. 너무나도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2. 아무것도 모르고 재밌다고 신발사이즈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그뒤로도 사람들의 신발사이즈 고백이 이어졌던 건 다들 어떤 흑심들이었는지도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
3. 여러분, 라스님이 저를 딴 방에 불러다가 석고대죄는 커녕, 공갈 협박하였스빈다!!! 조금이라도 비밀을 누설하면 카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무셔워쎠여혼내주삼
3.라스님은 세라도로 한딴따 추면 호흡곤란으로 질식사 시킬 수 있어요...ㅎㅎ...
카카사진..ㅋㅋㅋ 들을때마다 넘 웃겨요 ㅋㅋㅋㅋ
정산 맡아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라스반장님이 해꼬지하려고 하면 제게 알려주세요~^^
4. 다같이 파티준비할 때 너무 즐거웠네요. 다들 척척박사~ 한쪽에선 아낙들(?)이 꼬치를 꾀고 다른쪽에선 풍선장식달기에 여념이 없었지요. 정말이지 우리는 참 잘 맞는 것 같아요^^
아하..우리가 그렇게 남겼던 신발 사이즈..
정말 무언가 연구자료로 남을지도 모른다며..ㅋㄷ ㅋㄷ 뻘짓은 나만하는줄..얼마전에 읽은 책제목..
그. 뻘짓은나쁜짓이 아니었구나..ㅎㅎ 후기 잼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발사이즈 공개때문에 곤란해지신 건 아니시죠?ㅋ
ㅋㅋㅋㅋ̆̎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라니... 키키쌉이 엉뚱한 단톡에 초대됬다가 탈출하셨단 얘긴 들었는데 그곳이 저곳일줄이야 ㅋㅋㅋ̆̎.. 신발과 롤링페이퍼 넘 감동이에요..ㅜㅠ 코팅까지 되있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론 더 잘 부탁드립니다~ 디젬스쌉~^^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 생각해내신 민쌉님이 너무 대단하시죠~ 저희는 웃겨서 죽는줄...^^
다들 이렇게 봉사하고 함께하는데 저만 쏘~옥 빠졌네요ㅜㅜ 너무너무 죄송하고 108기 동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시간되시면 같이 도와주시고 안되면 다른 기회가 있으니까요~^^ 108벙개 오래오래 같이해요~^^
세상에~이렇게 고생들을... 어쩐지 비엔나소시지 짭짜름하니 맛나더라~
ㅋㅋㅋ 여리님께서 일하시다가 땀을 많이 흘리셨나 봅니다~ㅋ
점심 먹으면서 찬찬히 읽는 중인데 와우~ 그 날의 모든 장면들이 시청각 4D로 느껴집니다 그려~
근데... 나 운영진 앞잡이 민님에게 농락당한.. 235~240 ㅋㅋㅋㅋㅋ
억울한 척 하시면서 은근슬쩍 신발사이즈 공개?ㅋ 도나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저랑도 한 딴다 춰 주셔서 너무 고마왔습니다~^^
아침에 바빠서 훑어만 보고 지금 한줄씩 정독!!
아..진짜 그날의 장면이 4D로 스치는것 맞네요
첩보작전과 같았던 파티의 묘미까지..
벌써 3일이 지났는데도 너무 생생해요~ ㅎㅎ
3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남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파니반장님~ 매번 애써주셔서 고맙고 너무 든든해요~^^
이렇게 재미있고 열심히 놀기는 첨인듯합니다^^
역쉬..붉은물때반장님 최고네요
곤스총무님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108벙개와 함께 앞으로도 쭉~ 더 즐거우실 겁니다~^^
신발은 과학입니다~ㅋㅋ 고생 많으셨어요 모두들~ 이제 발표회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