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 이른 점심 드시고 앞베란다에서 슬리퍼 신기에 매진하시는 행복씨랍니다.ㅋ
"행복아. 뭐해?"
"난 슬리퍼 신고 있지~"
"아주 팔자가 좋구만. 청소도 하고 네 밥그릇 설거지도 해~"
"난 모른다. 그딴건 모른다~"
"너 잔소리 하니까 자는척 하는거지?"
"알긴 알구만~"
몇분뒤 다시 가봤다가 빵터진 집사랍니다.ㅎ
바닥이 차가웠는지 슬리퍼 위로 올라갔더군요.ㅋㅋ
"그봐. 아직 춥지. 빨리 들어와~"
"아직 맨바닥은 좀 차갑구만...."
"그래도 안간다. 난 슬리퍼 신고 도 닦을거다."
첫댓글 뽁아 찬바닥에 배깔고 누우면 배탈나~ 배탈나면 간식 못먹고~~ 조금 더 있다 나가^^
맞아요. 배탈나면 간식은 멀어지죠 ㅋㅋ
밤이든 낮이든 잘 때는 등, 배가 따뜻해야 하는 법.
행사장, 잘하고 있다옹~~
내 소중한 배~~~ㅋ
행복이 센스쟁이. ㅎㅎ
ㅋㅋ 내 몸은 소중하니까~
냥이들이 신발 좋아하나봐요?!
행복이만 그런가
뽀기는 신발 좋아해요 ㅎ
고모님. 뽁이에게 청소랑 설거지를 시킬 생각을 하시다니...
뽁이는 그냥 모시고 살아야죠.ㅋㅋ
뽁아~~ 배탈 나니깐 고모님인데 배쪽은 이불 덮어달라고 해.^^
설거지 하면 참 귀여울거 같아요 ㅋㅋ
저 양증맞은 하얀 찹쌀똑 두개
쏠드아웃 됬나요?
이미 쏠드아웃~
도를 아는 행복씨.. ㅎㅎ
ㅋㅋㅋ
할머니 화분이랑 풍경이 잘 어우러져요 뽁이가 있어어 더 이쁜듯~~
전 행복이가 제일 예뻐요.
화분은 건성건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