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과테말라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발표 | ||||
---|---|---|---|---|---|
작성일 | 2013-06-18 | 국가 | 과테말라 | 작성자 | 이진택(과테말라무역관) |
-->
-->
과테말라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발표 - 지난 5월 30~31일 Investment Summit 2013 포럼이 과테말라시에서 개회 - - 포럼 통해 정부 및 민간기업은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발표 - □ Guatemala Investment Summit 2013 자료원: Guatemala Invesment Summit Forum 2013 ○ 지난 5월 30~31일, 이틀에 걸쳐 과테말라시 내 Westin Camino Real 호텔에서 Otto Perez 과테말라 대통령, Enrique Peña 멕시코 대통령, Eduardo Frei 전 칠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 180명 이상의 외국 투자자, 63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 50개 이상의 프로젝트 관련 대표가 참석했음. ○ 과테말라 투자 분석, 과테말라 진출사례 발표, 중앙아메리카 경제상황 분석,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례 분석 등 과테말라 및 중미 경제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룸. ○ 아울러 과테말라 각 정부 부처, 정부산하 기관 및 민간기업 등이 계획하는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함. ○ Enrique Peña 멕시코 대통령은 과테말라-멕시코 합작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멕시코 자본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힘. ○ Eduardo Frei 전 칠레 대통령은 그동안 칠레정부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축적한 외국인 투자 유도방법을 과테말라 정부에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 □ 발표된 프로젝트 개요 ○ 과테말라 건국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평가하는 예상 사업규모 총 30억 달러의 El Corredor 프로젝트를 발표함. 2020년 총 완공을 목표로 하며, 현재 계획 수립단계임. - El Corredor 프로젝트는 태평양 Puerto Quetzal 항에서 대서양 Puerto Santo Tomas de Castilla 항을 잇는 초대형 송유관, 철도,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사업임. - 140m의 폭에 송유관 10m, 철도 60m, 고속도로 30m 등을 함께 배치함. 총 연장 1만9730㎞로 San Jose, Chiquimula, Jutiapa, Zacapa, Izabal 지역을 관통함. - 태평양 방면의 항구는 미국의 LA·San Diego와 남미의 페루·에콰도르 등의 국가 방면 교역이 더욱 용이해질 것임. 대서양 방면의 항구는 미국의 마이애미와 유럽, 브라질 등의 국가 방면 교역을 더욱 용이하게 해 줄 것임. 자료원: 과테말라 주요 일간지 El Periodico ○ 과테말라 에너지광산부(MEM)에서는 PEG-3, PEG-4 발전설비 확장 계획(PEG; Plan para la Expansion de Generacion)의 일환으로 2기의 200㎿ 규모 발전소 건설 및 소형 발전설비 증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총 1000㎿ 이상의 전력생산 프로젝트를 발표함. - PEG-3 2013년 10월 입찰신청 시작해, 2014년 2월 프로젝트 시행 업체 선정 완료 예정 - PEG-4 2014년 입찰신청 시작해 동년 중 프로젝트 시행 업체 선정 완료 예정 - 총 1000㎿ 이상의 발전설비를 확충할 프로젝트에 약 8억 달러의 투자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함. ○ 아울러 PET-2 전력 송배전망 확장 계획(PET; Plan para la Expansion de Transmision)에 따라 700㎞ 이상의 구간에 걸쳐 전력망 확장 프로젝트 시행 예정 - 약 5악 달러의 투자액이 필요할 것임. ○ 건설교통인프라부는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가운데, 특히 4개 지역을 잇는 철도망 확장 프로젝트를 강조했음. - Tramo del Rancho, El Progreso, Izabal, Puerto Santo Tomas de Castilla 4개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약 200㎞ 이상의 철도망 구축 프로젝트임. - 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 약 5억 달러 이상의 투자액이 필요하며,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기업에 철도 운영권을 양허하게 됨. 자료원: 구글맵 ○ 아울러 도로망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도 강조함. - 각 지방 시도를 연결하는 총 연장 약 133㎞의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 필요 투자액은 2억1900만 달러 정도를 예상함. - CA-9번 Escuintla-Puerto Quetzal의 41㎞ 구간에 대한 확장 및 보수에 필요한 투자액은 8000만 달러 정도일 것으로 보임. - CA-2 Oriente 고속도로의 Pedro de Alvarado–Jutiapa–엘살바도르 국경까지의 144㎞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 도로접경 30개 중소 도시에 대한 광케이블 구축 및 유지보수는 필요 투자액만 3억1000만 달러일 것임. 자료원: 구글맵 ○ Tecun Uman 시와 멕시코 국경 접경지역, 물류기지(Puerto Logistico) 건설 프로젝트 - 국가경제인프라발전협력국(ANADIE; La Agencia Nacional de Alianza para el Desarrollo de Infraestructura Economica)은 멕시코 국경과 Tecun Uman 시 사이에 위치한 Juan Luiz Irrazal 세관 부근 지역에 추진될 예정임. 물류기지와 산업전시장 역할을 함께 하게 될 것임. - 약 2500만 달러의 투자가 요구되며, 경제성 평가 결과 30년 내에 물류기지 영업권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과테말라시 교외선열차(Tren de cercania) 프로젝트 - 국가경제인프라발전협력국(ANADIE)은 과테말라시의 교외지역(MIXCO)과 중심부(Zona10, Plaza de Obelisco)를 연결해 하루 평균 7만5000명의 승객이 이용 가능한 교외선열차 건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음. 약 7000만 달러의 투자가 요구됨. - 이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업체에는 운임료에 대한 권리를 보장할 계획임. ○ 과테말라시 중앙행정청사(Centro Administrativo del Estado) 건설 프로젝트 - 국가경제인프라발전협력국(ANADIE)는 30개의 정부 관련 기관, 1만5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할 수 있는 중앙행정청사건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음. 과테말라시 내 Zoan10에 위친한 국방성 부지를 활용할 것임. - 약 1억4000만 달러의 사업규모로, 이 프로젝트 시행업체에는 25년의 임대영업권을 보장할 것임. - 스페인계 건설회사 Ufacon 사의 Jose Villar 회장이 Investment Summit 2013에서 중앙행정청사건설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표명함. ○ 과테말라시 대중교통 중앙환승시설 설치(Centrales de Transferencia) 프로젝트 - 과테말라 시당국은 과테말라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티 내 2개 지점에 각종 대중교통을 통합한 중앙환승시설을 설치할 예정임. 약 5000만 달러의 투자가 요구됨. ○ 종합경기장건설(Consturccion de Estadio) 프로젝트 - 과테말라 민간 건설기업 업체가 La Carretera Pacifico 고속도로 21㎞ 지점인 Unidas 국립공원 근방에 약 4만6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고, 1만 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종합경기장 건설 프로젝트를 제안함. - 약 5000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함. ○ Mina San Jose del Lago 금광개발 프로젝트 - La Mina San Jose 광산 경영부서는 Izabal 지역 약 27㎢의 금광지역에 대한 탐사 및 채굴 프로젝트를 제안함. - 5000만~6500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함. ○ 수소하이브리드 차량 개발 프로젝트 - 과테말라의 Lumo 사는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 프로젝트를 발표했음. -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 기술의 발전과 대량생산을 위해 약 1000만 달러의 투자를 요청함. □ Invesment Summit Guatemala 2013에서 발표된 프로젝트 규모 ○ 90여 개 프로젝트를 발표됐으며, 프로젝트 규모 합계 약 43억5000만 달러 ○ 약 30억 달러의 사업규모인 El Corredor 프로젝트는 발표 프로젝트 규모 합계에서 약 70%의 비중으로, 과테말라 건국 이래 최대 프로젝트임을 증명함. □ 초대형프로젝트 실현 가능성에 의문 제기 ○ 국가경제인프라발전협력국(ANADIE; La Agencia Nacional de Alianza para el Desarrollo de Infraestructura Economica)의 Julio Hector Estrada 국장은 Invesment Summit Forum에서 발표된 대형 프로젝트들이 복잡한 문제가 많다고 강조함. - 각각 다른 정부부처로부터 프로젝트 투자액에 대한 반환금이 보장돼야 함. -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구조화하는 작업에만 150만 달러가 필요함. - 과테말라 대형 프로젝트에 투자한 자금회수는 불확실성을 동반하기 때문에, 발표된 프로젝트 모두가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는 없음. □ 시사점 ○ 과테말라의 대형프로젝트 발표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과테말라 정부의 의지를 보여줌. ○ 실제 전력 관련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큼. 또한, 비싼 전기요금과 만성적인 전력부족 현상은 과테말라 경제발전의 큰 저해요소 중 하나로 분류되면서 과테말라 정부는 전력 분야에 전반적으로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임. ○ 철도 프로젝트는, 대미 주요 수출입 항구인 Puerto Santo Tomas de Castilla 항으로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육로교통망 확보 필요성이 오랜 시간 제기돼 왔으므로 프로젝트 실현 가능성이 큼. ○ 그러나 Investment Summit 2013을 통해 발표된 프로젝트 모두가 실현 가능성이 큰 것은 아님. - 몇몇 프로젝트는 구체적인 계획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됨. - 이것은 투자금 회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직접적인 의문으로 작용함. ○ 발표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수집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과테말라 주요 일간지 El Periodico, Prensa Libre, Investment Summit 홈페이지(www.gisgt.com), El Corredor 홈페이지(www.corredorinteroceanico.com), 코트라 과테말라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