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럽여행 갔을때 뮌헨에 2박 3일 있었습니다.
알리안츠 아레나는 원래 계획에 없던 곳이었는데 이 날 해야할 일정을 제가 이미 갔다온지라 할 것도 없고해서...
알리안츠 아레나는 뮌헨 외곽에 있습니다.
신시청이 있는 Marienplatz 역에서 출발하면 30분 정도 걸립니다.
저는 외곽에 있는 숙소라서 1시간 정도 걸렸네요.
역에서 내려서 10~15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날씨도 좋네요. :)
투어는 대략 1시간정도이며 콤비 티켓(17유로)으로 투어+박물관을 같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박물관을 먼저 갔습니다.
박물관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그동안 획득한 많은 트로피들을 볼 수 있고
여태까지의 유니폼, 선수 등등 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사진은 용량상 한장만...
그리고 포토존이 있습니다.
작년에 찍은거라 현재 뮌헨에 있는 선수들이 있는 사진으로...
끝에는 스토어가 있는데 이때 하메스가 인기가 많았었나 보네요.
여기저기 하메스가...
투어는 우선 관중석 두곳정도 가서 구경합니다.
상암경기장으로 치면 서포터석 한번, 일반석 한번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 설명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다음으로는 기자회견장입니다.
라커룸...
지금은 없는 선수도 보이네요.
피치와 가장 가깝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 영상이 있는데 투어의 하이라이트이자 마지막 장소입니다.
챔피언스리그 BGM을 틀어주는데 선수가 된 느낌으로 걸어가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경기장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ㅎㅎ
미러리스로 찍다보니 용량이 커서 사진이 몇장 없네요.
투어표는 당일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사람이 많아 마감되면 시간 죽치고 있어야하니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올해는 19유로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보는게 제일 좋았겠지만 대리만족으로 ㅎㅎ
첫댓글 넘 멋지네요
이쁘네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