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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르바초프 입니다. 처음으로 올리는 포토후기가 되겠는데요, 앞으로 많은 포토후기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올릴 장소는 부평역 근방의 명실공히 으뜸의 모텔로 자리잡은 IMT2 (별관)을 공개하겠습니다.
부평 IMT는 여지껏 4번 방문을 했는데요, 본관 2번, 별관 2번입니다. 4번 다 좋은 기억 남기고 온 기억이 납니다. 그 중 제가 여러분께 공개 해 드릴 방은 그 중 제일 작은 규모의 방이었던 '미니 스토리' 506호실을 파해치려 합니다. 우선 전 이 방의 카피를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하다!"
그렇습니다. 제가 느낀 미니 스토리는 정말 작지만 강한 그러한 방이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부평 IMT는 날로 날로 번성해 별관까지 세우기에 이릅니다. 그 별관의 외형은 정말 독보적입니다. 일산에 거주하는 코르바초프는 부평 IMT까지 오려면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타고 송내 IC로 빠져나와, 부평역 방향으로 쭉 직진을 하다, 우회전을 하여 좌회전 신호를 기다립니다. 좌회전을 받자마자 우측으로 처음 보이는 골목에 보이는 파노라마 건축물! 정말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최고의 선전 효과가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사실 506호실을 묵은 이 날에 대실 시간으로 6시간을 제공해주는 LOTTO 모텔을 찾아 갔습니다. 근방에 볼일이 있어 약 6시간 정도를 홀로 기다려야 했거든요. IMT2는 5시간으로 단축되어 그 시간이 맞지 않다고 생각되어 전 LOTTO모텔을 찾았습니다. 네비게이션과 함께 30분 동안 뱅뱅 돌다가 결국 멀리서도 보이는 IMT2를 들어오게 된 것이죠. 독보적인 외형. 참 좋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발렛주차 입니다.
혹시 필요하신분이 계실까 하여 이렇게 약도 첨부합니다. (사진은 IMT2 모티아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비품과 집기시설-
우선 비품은 참 만족스럽습니다. 모텔에 편안히 쉬다 보면, 입이 간질간질 한게 뭔가 먹을 것이 자꾸 당기는 법이죠. 더군다나 숙박도 아닌 대실인 경우에는 밖에 나갔다 들어오기도 뭐하고, 가운에서 옷으로 갈아입기도 귀찮고, 그런 부분의 갈증을 해결해주는 IMT2 모텔의 배려는 이러한 투숙객들에게는 감동의 물결이 아닐 수 없습니다.
1층 로비에 준비되어 있는 음료(커피와 홍차 등)와 초코릿, 그리고 차와 함께 먹을 비스켓 등이 우선 비치되어 있고, 각자의 양심껏 먹을 만큼만 집어가게끔 셀프 시스템화 하였습니다.
또한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객실 내에도 단맛을 돋구는 과자가 또 비치되어 있어 작은 부분까지 배려함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흔히 들어오자마자 하는 행동 중 하나가 냉장고를 여는 것 아닐까요? (전 그렇습니다만) 그리고 실망도 하고 기뻐도 합니다. 제가 기뻐하는 경우는 2가지 입니다. 생수가 3통 이상인가. 음료는 먹을만 한가. 냉장 냉동시설은 확실한가. 전 이 부분에서 90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감점 10점의 이유는 단지 물이 2통이었다는 것 뿐. 정말 좋았습니다. (보통 컵라면을 준비해 가는 경우가 많아서 물은 3통이 적당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동인천의 IMT 모텔을 자주 애용했던 저는 냉장 시설의 중요성을 꼬집습니다. (마일리지 카드로 대실2번 무료이용 숙박 1번 무료이용 할 정도면 30회 이상이군요. 난 일산사는데 말이죠 ㅜㅜ) 저희가 따로 준비해가는 음식도 있을 뿐더러, 준비된 음료도 시원하게 마시고 싶은 욕구인것이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동인천 IMT의 붙박이용 냉장고는 모터 문제로 인해 보온고의 역활 밖에 되지 못했죠. 콜라를 사가도 밍밍한 맛의 콜라가 되어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평 IMT 모텔의 냉장 시설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아래서 준비해 왔던 따듯한 커피도 1시간 가량 냉장고에 넣으니 시원한 아이스 커피가 되더군요.
자, 이제 집기시설을 보러 현관으로 들어가 볼까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저 상태가 잠기는 상태인 줄 알고 수동으로 레바를 조절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문 닫히면 알아서 잠금이 되는 시스템인가 봅니다.
잠시 외출하러 밖을 나갔는데, 문이 닫히니 저절로 잠겨 있더군요.
나홀로 투숙을 했는데 카드를 놓고 갔다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자,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가지런한 실내화와 발수건이 보이는군요. 발수건. 여기에 추가점수 부여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설명하죠.
앗! 문이 하나군요. 문이 하나일 경우에는 단점이 있습니다. 방음처리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죠. 모텔 1순위의 역삼렉시도 아마 방음처리 문제로 고충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미니스토리의 특성상 방이 작기 때문에 방음에 대한 부분은 더욱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그러한 배려 차원이었던지 복도의 음악 소리는 쩌렁쩌렁 합니다. 복도를 걸을 때에는 그러한 음악소리 때문에 각 객실의 소음은 묻히게 되어 있더군요.
오호? 그렇다면 실내 방음은요? 물론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제 옆방에 손님이 투숙을 하시길래 테스트 차원에서 모든 소리나는 기기를 멈추고 집중. 약 2시간 동안 독서를 하며 테스트 한 결과, 옆 방의 영화볼 때의 작은 소음을 제외하고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문이 하나라고 해서 무조건 방음이 안되는 건 아니더군요. 좋은 것 알게되었습니다.
그럼 들어가 보자구요~
그리고 바로 현관 앞에 있는 비품들. 로션과, 빗, 드라이어, 거울. 전체적인 그린 분위기에 맞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거울의 위치는 키 177Cm인 제가 보기에 낮았습니다. 역시 배려심이 깊군요 싸장님? 원래 모든 편의시설은 여성 우선이 더 좋은 서비스라는 점. 참 보기 좋았습니다. 드라이어 부분은 기기 이상이 있더군요. 온풍 냉풍 선택 버튼이 고장난건지 냉풍만 나왔습니다. (설마 머릿결 보호 차원에서? )
로션은 묻지마 로션인지 전 처음보는 로션이었습니다. 남성 로션을 사용해 보았는데, 향은 목욕탕 로션에서 조금 개선된 아저씨의 향 정도. 스킨과 로션을 번갈아가며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 바르고 나니 향도 썩 괜찮고 느낌도 괜찮고 건성 피부인 제 느낌엔 당김도 없었습니다. 괜찮군.....
자, 욕실로 갈까요?
욕실 역시 현관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요, 욕실 부분에서 하나 걸고 넘어지겠습니다. 하수 시설이 확실한건지, 옆 위 객실의 물 내리는 소리와 수도 사용 소리가 너무 훤히 들립니다. (민망 ) 또한 세면대 수압에 비해 욕조 부분의 수도 수압이 약하여 물 받는데 정말 오래 걸리더군요. 그 때문인지 바스바블의 거품 풀리는 정도도 조금 약하다 싶습니다.
변기는 비데 변기가 아니지만 워낙 깔끔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치약 부분도 인상깊었는데 치약이 그냥 세면대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곳 많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짤순이를 사용하여 정돈된 느낌을 주었을 뿐더러, 절약 정신을 보이는 모습까지 보기 좋았습니다. 샴푸와 린스 바디샤워는 도브제품인 듯 합니다. (킁킁) 타월은 일회용 스펀지가 대신하구 있습니다.
세면대도 그린의 디자인을 채택. 욕실 타일과 어울리는 전체적인 통일감이 인상깊었습니다.
자, 이제 객실 내부를 봅시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부분부분 체크 합니다. 가운은 아주 적당한 자리에 깔끔히 비치되어 있습니다. 수건 역시 부족함 없이 담겨 있구요. (욕실에도 걸려 있어요) 쇼파는 참 앙증 맞은데요, 역시 그린색상의 약간은 딱딱한 간이 쇼파입니다. 투숙객의 가방이나 물건등을 올려 놓아 깔끔히 정리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냉장고는 앞 전에 설명 드렸죠? 필립스 제품의 물 가열기. 속도 끝내줍니다. 모텔에서 필립스 제품 채용한 것은 처음 보네요. 저렴한 중소기업 제품과 가격차이 2배 정도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괜한 믿음감이 생기네요.
창 밖의 방음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창문은 열지 마세요. 옆 건물 영희와 눈이 마주치고 괜한 부끄럼에 고개 숙이기 싫으면요. 지리적 여건상 크게 문제시되지 않습니다. 그런 무인 시스템을 원한다면 펜션을 가야겠지요. (웃음 )
왼쪽 PC는 세컨 PC. 오른쪽 PC는 TV와 외부입력이 되어 있어 모니터 호환이 가능합니다. IMT2에서 마련해 드리는 최신 DVD 영화도 다수 있고, 초고속 광렌의 환경이기 때문에 직접 영화를 받으셔도 영화 한 편에 몇분 걸리지 않습니다. PC 사양도 꽤 빠릅니다.
수건에 가려져 있지만 아기자기한 의자가 2개 있습니다.
※ 처음 PC 부팅시에 굉장한 소음이 납니다. 하지만 사용중에 그 소음은 점차 감소하여, 신경 거스리지 않을 정도로 안정이 되니 참고하여 사용하세요.
시트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기자기한 모습의 침대입니다. 그 위로는 청각을 자극 시켜줄 5.1Ch 스피커가 있습니다. 시트는 굉장히 깨끗하였으며, 락스냄새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푹신푹신한 느낌 보다는 아주 약간은 딱딱한 느낌의 매트리스 입니다. 바닥은 장판같이 나왔는데, 깔끔한 타일류입니다. 착 달라붙는 감촉이 그만이죠!
아! 그리고 침대 옆에 있는 예쁜 집기시설 2가지!
"작지만 강하다!"
서비스 제공자의 최선의 서비스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IMT2는 참 좋은 서비스를 주고 있습니다.
이중 도어의 인테리어 비를 절감하여,
고객 편의 서비스를 더욱 제공하고,
그로 인한 공간확보로 더욱 다양한 테마의 객실을 제공합니다.
거기에 방음에 대한 불편도 최소화 하고자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 배려심.
일산에서 부평까지 오고 가는 약 1시간 20분의 거리가 멀지 않게 느껴지는 서비스.
고객으로 하여금 만족을 느끼게 하는 모텔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점수는 세 단계로 나누겠습니다.
만족, 보통, 불만족.
전 만족에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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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포토 후기를 써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은 대실 후 약 3시간이 지났을 때였습니다. 이래저래 사진을 찍고 테스트를 하고 과자도 사러 갔다 오고, 그러는 동안 왠지 시간의 부족을 느껴 2시간 연장하여 공을 들였더랬죠.
그리고, 지금은
약 4시간에 걸친 포토샵과 후기작성의 시간이었습니다. 2시간을 예상하고 쓴 후기인데 참 오래 걸리는군요. 조금은 공들인 포토 후기가 되겠는데요,
부평 IMT2를 이용하려는 다양한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포토후기 이벤트와 맞물려 후기를 내놓았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남기는 코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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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us -
빼 놓을 뻔.. 실내 환풍기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저 같은 비흡연자에게 있어선 정말 공기 청정기와는 비교도 안되는 완소 아이템이더군요.
라면 냄새 제거에도 와따! 乃
그럼 다음 포토후기 때 뵐께요~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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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이트에서 보고 왔어요..다시 한번 잘 보고 갑니다..맨 윗 그림이 너무 웃겨요
노력해서 다음에 더 좋은 후기 남길께요.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