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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동아시아 [몽양 여운형 암살과 그 배후] - 드러나는 암살의 배후(2)
Wehrmacht 추천 0 조회 574 11.05.13 01:0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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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20 17:58

    첫댓글 이건 대체 누가 쓴건가요.. 황당한 소설을 잔뜩 써놨네요. 염동진의 친일혐의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입증된게 없습니다. 독립투사를 여운형 암살에 관련됬다고 친일파로 몰아세우다니...이건 정말 기가 차는군요,. 게다가 염동진이 김구의 대한 정보를 일제에 넘겼다??? 황당.. 근거가 어딨나요? (염동진이 일제에 정보를 넘겼다는 것도 증거도 없이 그냥 추측으로 써놨군요)

  • 작성자 11.05.20 21:12

    이영신이라는 사람이 쓴 '비밀결사 백의사'라는 책에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관동군 촉탁에 있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다만, 거기서 구체적으로 무슨활동했는지 알려지지 않은거 뿐이죠.

  • 작성자 11.05.20 21:18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쓸때 가장 참조한것이 정병준 교수(現이화여대 사학과) 연구를 바탕으로 쓴겁니다. 그분은 한국현대사 연구에 있어서 탑클래스에 위치한 분이예요. 그걸 황당한 소설을 잔뜩썻다는등 그런투로 말하니 기분이 거북하네요?

  • 11.05.20 22:07

    아니 누가 썼던 자시곤 간에 증거가 있냐구요?? 온통 추측글이 잖아요? 염동진은 젊었을적, 그리고 관동군에서 풀려났어도 계속 독립운동 했거든요? 게다가 김구 정보를 일제에 넘겨줬다는 증거가 있냐구요?? 사학계에서 이런 증거없는 추측글은 씨도 안먹혀요.

  • 작성자 11.05.20 22:22

    관동군 들어간건 사실아닙니까? 왜 자꾸 말꼬리 잡죠? 뭐 나중에 풀려난뒤에 독립운동 했다는거 '대동단'인가 하는 단체 결성한거 말하는거죠? 그 단체가 구체적으로 무슨활동했죠? 그 '대동단'이라는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활동내역좀 보여주세요. 살다가 테러리스트를 옹호하는 사람 첨봤네요.

  • 11.05.20 22:24

    그 단순한 이분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데요. 내가 언제 테러리스트를 옹호했습니까?? 광복 초기의 상황은 워낙 복잡해서 그런식으로 단순화할수 없거든요??? 관동군 밀정이라는데 활동 증거가 없구요(고문으로 시력까지 망가젔는데), 염동진이 좌익계열에 대한 테러를 한건 사실이지만 친일혐의는 입증할 수 없거든요?? 게다가 염동진은 젊었을적 만주까지 가서 독립운동에 투신한 사람인데 좌익계열을 테러리스트 했다고 악질 친일파로 모는게 그게 정당한겁니까? 뭘 말꼬리를 잡아요?

  • 작성자 11.05.20 22:26

    네, 친일혐의는 입증할 수 없는거 사실입니다. 다만, 관동군 정보원으로 있었다는건 분명한 사실이죠.

  • 11.05.20 22:07

    게다가 멀쩡한 독립운동가를 악질 친일파로 몰아났는데 보는 내가 더 기분이 거북하군요?

  • 작성자 11.05.20 22:24

    백의사를 굉장히 미화한 글을 썼던 이영신氏가 쓴 '비밀결사 백의사' 上권 p22, p68~69에 나와있으니깐, 나한테 걸지마십쇼. 저는 정병준 교수하고 서중석 교수가 쓴 책을 기반으로 정리한거뿐이니깐요. 제가 더 기분이 뭐하네요. 참...

  • 11.05.20 22:29

    님한테 건게 아니고요 이 글 자체의 모순을 지적한겁니다. 실증주의에 입각해 봤을때 증거없는 추측글이 너무 많네요.

  • 작성자 11.05.20 22:31

    네, 그렇죠. 이 암살배후에서 '추측글'은 제가 쓴게 아닌 정병준 박사의 '몽양 여운형 평전'(http://durl.me/8f6yu 내용대로 쓴건데, 이 암살배후 부분은 실제로 매우 복잡해서 '추측성글'이 막 나오게 된겁니다. 암살배후 가담자들이 계속 거짓 진술을 남발해서 말이죠.

  • 11.05.20 22:32

    게다가 이 글 말미를 보면 단정세력이니 파쇼세력이니 얼버무린 감이 좀 오는데 이게 사실 따지자면 백의사를 지시했던 김구나 이범석까지 올라가거든요. 염동진이 악질 친일파라면 그런 사람을 쓴 김구나 이범석까지 책임이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님이 쓴건지 저자가 쓴건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얼버무린 감이 나는데 또 말미엔 이들손에 김구가 살해됬다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결국 말하고 싶은건 족청계가 모든걸 지시했다는것 같은데 사실 백의사는 김구 선생의 도움도 많이 받았지요.

  • 작성자 11.05.20 22:38

    김구가 백의사하고는 1946년까지는 가까웠던건 사실이지만, 그 전후로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백의사는 CIC 정보망하고 연계를 맺었던 세력이었어요. 여튼, 이게 굉장히 복잡하죠.

  • 11.05.20 22:52

    말미에 정병준 교수가 김구 암살을 백의사와 연계시킨게 안두희가 백의사 요원이라는 글 때문인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 반박글도 있지요. 한번 참조해보시길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5/01/11/200501110500023/200501110500023_1.html

  • 작성자 11.05.20 23:00

    도진순 교수는 김구 연구에 권위 높은 사람이긴하지만, 이 사람 사실 문제 많은 사람이예요. 예를들어 '치하포 사건'에서 일본인 상인을 '계림장업단'이라 주장했던 사람이었죠. 제가 봤을때 김구 암살 배후도 역시 극우파의 소행이라는거 100%라고 봅니다.

  • 11.05.20 22:34

    그렇기 때문에 염동진의 과거행적이나 여운형 암살의 배후는 쉽사리 확찝어서 말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떄문에 광복직후의 상황은 너무나 복잡한거고 함부로 말하기 힘든거에요. 염동진에 대해 일단 사료가 거의 없습니다. 증언 조금 남아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추측하면 안됩니다.

  • 작성자 11.05.20 23:06

    해방정국은 다루기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염동진의 행적에 대해서 알려진 자료는 거의 전무한 수준이죠. 하지만 염동진이 관동군에서 있었다는건 틀림없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자료나 물증이 없기 때문에 '친일파'로 단정하지 않는거죠. 이건 백의사 단원 출신들이 직접 증언한 부분이기 때문이니깐요.(http://durl.me/8f9tn

  • 11.05.20 23:50

    그게 말이죠 정황상 증거가 없으니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젊은 나이에(고등학교 졸업하고) 집떠나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에 투신해 첩보활동 펼치다 관동군에 고문받아 몸이 만신창이가 되서 어쩔 수 없이 변절하는척 했는지 아니면 진짜 했는지는 며느리도 모르는 겁니다.그리고 관동군에 들어가서 활동증거- 저 글에 있는것처럼 김구 정보를 넘겼다느니- 하는건 근거가 없구요..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수 없다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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