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있으시면 빰내서 댕겨가세요...?
◈정선아리랑공연예술원 개관기념 공연◈
1. 공 연 명 : 정선아리랑코메디극-‘부부별곡’(夫婦別曲)
2. 공연일자: 2006년 5월 6일(토) ▶ 6월 4일(일)
3. 공연일시: 5월 6일-p.m7:00 / 5월 12일~6월 4일까지(매주-금,토)p.m8:00/(매주-일)p.m5:00
(※70명 이상 단체관람 시 공연시간 별도조정 가능)
4.. 장 소 : (정선) 아라리예술극장
5. 제작 및 출연진
∙ 원 작 : 최 병 화
∙ 각 색 : 김 도 후
∙ 연 출 : 김 도 후
∙ 배 우 : 봉자/강나루, 팔봉/홍동주, 막자/한선희, 석봉/김광용
화자/이명숙, 삼봉/정세현, 상자/이선희
∙ 스 탭 : 기획/신시내, 음악/나유성, 조명/송금수, 의상/김혜민, 무대/송금수, 분장/윤미란, 무감/김연수 외
6. 입 장 료 :
(현매) 일반 10,000원 / 학생 7,000원
(단체) 학생 5,000원(20명이상)
※정선군민이면서 만65세 이상(경로우대증 지참) 무료 관람
7. 주 최 : 극단무연시
8. 후 원 : 문화관광부, 강원도, 정선군
9. 공연문의 : 033) 562-3821/562-4821
10. 인터넷예매: www.muyonsi.com-예매하기
◈정선아리랑코메디극-'부부별곡'은 극단무연시가 정선아리랑공연예술원과 아라리예술극장 개관기념공연으로 준비한 작품으로 창단20주년을 맞이하는 극단무연시 최고의 스텝진과 배우들이 엮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현대인들의 부부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면서 무겁지 않게 코믹하게 제작되어 모든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정선아리랑이 극 사이사이에 각색되어 정선에서 공연되는 의의를 더욱 반추할 것이다.
◈지금 예약하세요...! T.033) 562-3821/ 562-4821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옛 말에 '상기짜기'라는 아름다운 말이 있다. 혼례를 치르고 난 첫 날밤에 문풍지에 구멍을 뚫어 신랑과 신부를 훔쳐본다는 뜻이다. 모든 부부들이 사는 모습을 들여다보면 어떤 느낌일까? 부부가 한평생을 함께 살면서 가끔 생각해보는 것은 "우리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또는 남들보다 행복한 걸까?"일 것이고 자주 확인하고 싶은 것은 "우리의 사랑이 변하지 않았을까? 또는 저 사람을 끝까지 믿어도 될까?" 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줄거리
세 여인들은 지긋지긋한 남자들 곁을 잠시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하여 세 여인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또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부부별곡’이라는 축제이벤트였던 것이었다.
갑작스럽게 깜짝이벤트를 경험하게 된 여인들은 자신들 앞에 닥친 상황에 당황스러워 하고... 철부지 남편들 역시 어이없긴 마찬 가지다. 그래서 이 어지러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부부별곡’ 총 연출겸 저승사자 봉자가 나타나게 된다.
그녀의 등장에 모두들 긴장하게 되고 그녀는 남자들에게 풀리지 않을 것만 같은 숙제를 남겨주고 떠나버린다.
그 숙제는 바로 부인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남자 딱 한명에게 보험금 10억을 준다는 것이었다.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는 세 남자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 돈을 꼭 타서 자신이 원하는 일들을 하고 싶은 욕 망이 있다. 그러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과거는 꼭꼭 숨기며 그 돈을 차지하기위해 갖은 노력을 쏟고, 또 서로 보험금을 차지하기위한 묘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한편 자신들보다 돈과 여자에 혹해, 철없이 구는 남편들의 모습에 화가 난 부인들은, 보험금 때문에 순한 양이 되어버린 남편들에게 무녀 봉자의 도움을 받아서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동안 속 썩인 남편들을 향한 부인들의 좌충우돌 통쾌한 복수가 이어진다.
하지만 부인들은 남편들에 대한 복수를 통해 자신들 가슴 한켠에 쌓여있던 남편들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 하게 되는데... 그 사이 10억의 향방은...?
◈내가 지금 몹시 불행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래서 다 때려치우고 싶다면 이 극을 통해 상기 짜기를 해보라. 그러면 들을 것이다. 나보다 나을 것도 못할 것도 없는 사람들이 그들만의 둥지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각자의 다른 모습 속에서 독특한 화음을 이루어내는 세 쌍의 별난 부부들의 이야기를 쭉 듣고 있노라면, 부부들의 생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는 유쾌함과 또한 부부들의 사랑의 온도가 올라갈 수 있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동시에 느낄 수가 있다.
"올적은 마음대로 왔거니와/ 갈적은 마음대로 가겠느냐 뒷동산에 올라 꽃구경 달구경하고 가소 앞바다에 내려 물구경 바람구경하고 가소 저기 어영청 떠오는 배가 무슨 배요/ 그 뒤에 오는 배는 무슨 배요..."
"비행기재 잿말랑은 자물쇠 형국인지 한번만 넘어오면 돌아갈 줄 몰라요... 간다지 못간다지 얼마나 울었나 아우라지 나루터가 한강수가 되었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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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정선에 가고 시퍼라~~~ㅎㅎㅎ 정선에 대한 뉴스...정보....소식....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