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주교 부교구장 취임 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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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주교의 부교구장 취임 축하미사가 거행됐다.
교황 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은 이용훈 주교는 “자기 양들을 아는 착한 목자로서 여러분의 일상 한복판에 서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부교구장 임명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교구장 임명장 수여식이 거행된 축하미사(1부)에 이어, 꽃다발 증정, 축사(교황 대사,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교구 평협회장), 부교구장 인사로 진행된 축하식(2부)과 축하연(3부)으로 마무리되었다.
취임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최덕기 주교를 비롯하여 이날 참석한 교구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등 8백여 명은 이용훈 주교의 부교구장 취임을 함께 기뻐했다.(배정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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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분소지도자 워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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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라자로마을 엘리아의 집에서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분소 지도자 워크숍이 열렸다.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 활동 활성화에 대한 그룹별 토의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는 봉사단 운영위원을 비롯해 15개 본당의 각 분소 봉사단 지도자, 해당 본당 청소년 위원장 및 분과장 등이 참여해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참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여러 가지 대안(▲미사·교리의 적극적 참여 유도, ▲교리 교사·봉사단 지도자 육성,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동아리 형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모색했다.
교구 건설본부 사무실 축복식 및 개소식 ⓘ
교구 건설본부가 11월 28일 사무실 축복식 및 개소식을 거행했다. 비산동성당 내 교육관 4층에 마련된 건설본부 사무실은 본부장실, 통합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구 사제단과 평신도, 건설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을 주례한 부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건설본부가 성당 건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제들이 사목에 매진할 수 있는데 큰 힘이 돼줄 것”이라고 말하고, “하느님의 집은 사랑과 정성으로 지어진다.”며 “신자들의 영적·물적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교구 건설본부는 교구 내 모든 건축이 교회정신에 따라 합리적으로 설계·시공될 수 있도록 건설 사업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설립되었다.(김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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