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후기...써볼게요 ㅋㅋㅋ 글솜씨가 영 형편없지만 ㅜ
원래 오늘 금정산에 오르기로 정해져있었지만!!!
은혜로우신 24호 태풍 다나스님의 도움으로 다행히 등산이 취소되고 ㅋㅋㅋ
그래도 등산의 불안감을 떨치지 못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일찍 일어난 사람끼리 영화를 보러 서면 CGV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화이' ㅋㅋㅋ 오늘 개봉작이라네요..
극장에서도 사진을 한컷 찍었어야 하는데 아침일찍부터 서두르느라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어요 ㅠ
아쉬운대로 포스터라도...
영화 내내 피가 이리 튀기고 저리 튀기고...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며 봤네요 ㅋㅋ
영화 다보고 나와서 한동안 은실,지원 누나는 "여진구, 김윤석 멋있다"는 말밖에 안하더군요 ㅋㅋ
영화를 보고 점심때가 다되었으니 밥을 먹자는 의견이 나와 모두들 메뉴를 고민하던 중...
최선배님이 기장 장안사에서 오리불고기를 먹으러가자는 말에 기장으로 출발!
막간을 이용해 기장에 있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잠깐 아이쇼핑도 하고
다시 원래 목적이였던 식사를 위해서 장안사 앞에 있는 산중정원으로 입장~
태풍이 지나간 뒤라서 그런지 손님도 없고 어두컴컴했지만
우리는 전혀 개의치 않고 바깥에 평상에 앉아서 오리불고기와 메기매운탕....
그리고 절대 빠질수 없는 우리들의 음료 막걸리과 소주를 시키고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민성이 형님과 혜림이 누나가 합류하고 드디어 오리불고기가 도착!
이렇던 오리불고기가
이렇게 익어가고...
순식간에 볶음밥으로 변신하는 마술이 펼쳐진 뒤에
메기 매운탕이 등장!!
빗소리와 시원한 바람과 함께 평상에서 술을 마시니 술맛도 좋고 안주맛도 좋고 막..한잔 두잔 세잔 네잔..ㅋㅋ
열심히 배를 채우고 난 뒤 소화도 시킬겸 근처에 왔으니 장안사를 보자고 해서 장안사로 향했어요
경치 좋고~
모델도 조.....좋고.....
장안사를 쓰윽 둘러보고 난 뒤 다음 코스는 송정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걸로 낙찰!
또 열심히 달렸습니다 ㅋㅋ
달리고 달려 송정에 할리스커피로 입장~
항상 단체로 차를 몰고 가면 최선배님이 대체로 제일 먼저 도착하시는데 오늘도 역시 최선배님이 선착!
다른 분들이 오시길 기다리며
열심히 송정 바다를 촬영하시는 모습 ㅋ
한 삼십분을 기다려도 아무도 안오길래 봤더니 다들 오징어랑 쥐포를 사오셨더라구요 ㅋㅋ
커피 주문해놓고선 오징어랑 쥐포를 흡입 ㅋㅋㅋ
유일한 커피 주문 실패 민성형님의 커피 ㅋㅋ 달다고 잘 못드시고 얼음씹어드시는 모습이 ㅠㅠ
반면에 무지 달달한 캬라멜마키아또.. 달아서 만족스럽다는 정민형님의 커피ㅋㅋ
이 외에도 각자 주문한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엠티 이야기를 비롯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요...
※ 요번에 9회(10기) 엠티 참가자가 저조하다는데 많은 참가 부탁드려요
커피를 다 마시고 뭐하지? 뭐하지? 하다가 그냥 각자 집으로 해산하기로 하고 해산했습니다 ㅋ
더 놀 수 있었는데....ㅋㅋㅋ
- 후기 끝 -
오늘 노느라 정신이없어서 찍은 사진이 적네요 ㅜㅜ
제가 원래 후기 담당이 아니라서 사진을 잘 안찍어서 그러니 다른사진 있으신분이 어디라도 올려주실거라 믿어요...ㅋㅋ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우리들의 일용할 양식이 된 빵, 그 빵의 제공자 정민형님 감사합니다 ㅋ 잘먹었어요 ㅋㅋ
등산하기로 했다가 영화보고 쇼핑하고 밥먹고 관광지 구경에 커피마시고
버라이어티한 나무기타 번개 다음부터 많은 참석 바랍니다~
첫댓글 맙소사..저 오리의 은혜로운 비주얼 어쩔꺼야~~~
난 이번 가을 단풍놀이는 장안사로 가야겠다...
오리고기 때문에 급 단풍생각 난 건 절대 아님 ㅎㅎㅎ
오리불고기 완전 꿀맛 ㅋㅋㅋ 단풍놀이갈때 저 좀 데려가주세요 ㅋㅋ 물론 저도 오리고기때문에 데려가달란건 아님 ㅋ
재민이후기 훌륭하다~~~
ㅋㅋ랑 ㅠㅠ랑 ...이랑 !! 만 쓰다가 끝난 후긴데요 ㅜ
담엔 누나가 후기 한번 쓰시는걸로 ㅋㅋ
ㅋㅋㅋ 다음엔 다른기수분들도 많이 참석해서 같이놀아요~~~~
다른기수분들을 니가 꼬셔서 데리고 온나 ㅋㅋㅋ
나두나두 가고싶었는데! ㅎㅎ담엔 꼭 함께 하는걸루~~~
접수했어요 ㅋㅋ 담엔 꼭 같이가는걸루~ 약속한거예요 ㅋㅋㅋ
출근만 아니면 갔을텐데 ㅠㅠ 담엔 같이 가겠음 ㅋㅋㅋㅋ
공휴일까지 출근하는 좋은 직장 ㅋㅋ 담에 쉬는날엔 꼭 온나 ㅋㅋㅋ
재민이 후기 첨 보는듯! ㅋㅋ 오리고기 맛있었어요♥_♥
처음이자 마지막 후기 ㅋㅋㅋ 후기쓰는것도 힘들어서 못쓰겠어요 ㅠㅠ
오리비쥬얼이................. 하악하악......... 볶음밥의 윤기가.................... 하악하악.......................... 아침도 안먹었는데 점심시간은 아직 멀었을 뿐이고 ㅠㅠ
오리불고기 먹고 난 뒤의 볶음밥 한숟가락은 장난아니죠 ㅋㅋㅋ 담에 오리먹으러갈때는 9기분들 손잡고 다같이 오셔요 ㅋㅋ
아 오리고기....ㅋㅋㅋ
군침도나 ㅋㅋㅋ 니 왠지 갔으면 되게 잘먹었을거같음 ㅋㅋㅋ
그래그랴~~~~ 다같이 갑시다!!^^ 어제 저도 먼가 힐링을얻었어요 ㅎㅎ 정민스님이랑 같이 있으니 ㅋ
호영목사님 스님은 고만좀요ㅎㅎ
장안사의 정민스님 뵙고 왔더니 저도 힐링이 ㅋㅋㅋ
절대.... 여진구랑 김윤석때문에 화이가 잼있었던건아님ㅎㅎㅎ
.후기가섬세하고부드러운
필자의성격을잘보여주네요
함께한듯현장감가지며 ..
부러버라 ~~나도옛날에
저래멋지게지냈어야하는데
라는생각이 ~^^
재밌게잘읽었어요~~^^
난 대연동으로 넘어 올줄 알고 연습실에서 기다리고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