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월31일(목)
미관광장에서 열린 고양시 촛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평소보다 서둘러 퇴근을 해서..7시10분쯤 미관광장에 도착하니....
집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하트 모양으로 촛불을 빙 둘러 세워놓고...
몇분이 단촐하게.....
인원이 적어서 좀 뻘쭘하긴 했지만....자리에 앉아서..
사회자분 말씀도 듣고..구호도 외치고...노래도 부르고...하다보니..
한 분 두 분 오시더군요.
한분씩 돌아가며 자유발언을 하니....
공원에서 산책하던 분들도 귀기울여 듣고..
지나가는 분들도 귀기울여 듣더군요.
물론...관심 없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참여하신 분들이 많지 않은 관계로...
간단하게 집회를 마치고....
그 자리에 둘러앉아..서로 소개도 하고...
앞으로 고양시 지역집회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숫자도 많지 않고..전날 교육감 선거의 후유증이 있을 법한데도...
열기가 넘쳐서.....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처음 지역집회를 시작할 땐...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원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만....
그렇다고 관심이 줄어든 것은 아닐테니...
앞으로 집회 방식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더욱 더 많은 분이 참여하는....효과적인 집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매주 목요일에....
미관광장에서 집회가 열린다니...
그곳에서 많은 고양시 님들...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네.... 우리 안티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겠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잘 들어가셨죠?
어제 좋은 의견들 많이 나왔는데, 다 적었나 모르겠네요... 담 주엔 누구 하나 서기를 시키고 열심히 기록하게 하고, 일산에서 열씸히 뛰어줄 사람이 더 많이 나오게 힘써야 되겠단 생각했네요... 정조와 송연이의 러브스토리를 가슴 졸이며 보았던 한 평범한 사람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싸우고 있다던 화운님 얘기에 울뻔했어요... ㅠㅠㅠ
맞아요...지난 몇년 동안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빨리 끝내고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글구 딸내미 넘 이뻐요..^^
담주부터는 쭉~ 해야 해요. 한주도 빠지지 말고!
이것저것 준비해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다음부턴 저도 뭐라도 들고 가야겠습니다..
2일 서초역 7번 오전 11시 검찰청. 오후 7시 청계광장 / 5일(화) 오후 7시 청계광장
모두 고생 많으 셨어요,,, 비록 많은 사람이 모이진 못했지만,,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이야기와 감동이 있었습니다. 비록 고양에서의 촛불이 부족함도 있겠지만,, 서로 힘내면서 고양의 촛불을 높이 듭시다. 고생 많으셨어요,,,
저 그때 처음 참석했던 고3 학생이에요 ㅋㅋ
한참 바 쁠텐데 고마워요...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서 미안한 지지자입니다. 힘내세요.
설 가십니까?
어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