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호태풍 탈림에 대한 한미일 3국 기상센터의 예보입니다.
거의 비슷하게 예보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다만 어제보다는 조금더 위쪽으로 향하면서 한반도 동남부지역은
직접적인 영향권에 살짝 걸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고
남해안 및 동남부지역도 주말까지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 및 안전관리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편,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0km 떨어진 오키나와제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상태이며,
휴양지인 미야코섬은 전체의 1/3 지역이 정전이 된 상태입니다.
일본기상청은 태풍이 일요일 오전까지 큐슈에 접근하며, 일본본토를 관통할것으로 예상하면서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19호태풍 독수리가 베트남에 상륙하면서 초비상사태입니다.
크기와 세력은 많이 약화된 상태이지만 베트남 현지에서는 10년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것으로 예상하면서
10만명에 대해 강제대피령을 발령한 상태이며 40만명의 전군이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강풍과 함께 폭우가 예상되면서 많은지역에 걸쳐 홍수가 발생할것이며, 산사태 및 가옥침수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 관계당국은 5단계중 4단계의 위험경고를 내놓은 상태입니다.
앞서 독수리는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3명의 사망자 및 6명의 실종자가 나온 상태입니다.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에 의해 초토화된 미 남부지역은 현재 허리케인 호세의 진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현재예보는 미 동남부 먼바다를 향해 빠져나갈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리브해의 국가들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어마에 의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주 규모 8.1의 강진으로 비상사태인 멕시코 서남부지역에서 허리케인 맥스가 생성되어 북진중입니다.
현지시간 목요일 내륙에 진입하면서 강풍과 함께 폭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지지형이 산악지대가 많아 허리케인은 세력이 많이 약화되겠지만 최대 15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면서
강진에 따른 약해진 지반에 산사태 및 건물추가붕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소한 이번주말까지는 멕시코서부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시간 13일 강력한 폭풍이 독일북부지역에 강타합니다.
최대 140km/h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으로 현재까지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하고 시설물 및 자동차,교통대란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시간 13일 오후 9시 9분경 북한-러시아 접경지대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깊이는 약 490km로 심해지진입니다.
9월 14일 오전 9시 27분경 일본 도쿄인근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깊이는 약 48km이며 인근 도쿄지역에서는 진도3의 진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지진에 따른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12일 짤막단신에서 소개해드린 9월 11일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인데요.
여러가지 패턴이 나타나는 수도권 직하지진 가운데 이번 지진은 사이타마 직하지진과 유형이
비슷한 지점입니다.
사이타마 직하지진은 규모 7.3이 발생했을때 피해규모는 사망자 2천명,건물 6만채파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거 1791년 이번 진원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연동형 지진사례에 대해 다시한번 보시고요.
이지역은 일본열도에서 지진이 드문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역사적으로 보면 연동형지진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1973년 6월 6일 이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발생후 6월 17일 네무로반도 강진(규모 7.4, 쓰나미발생)이
일어났었고, 1994년 12월 19일 규모 4.6의 지진발생후 12월 28일 산리쿠강진(규모 7.6),
2011년 3월 7일 규모 3.8 지진발생후 역사적인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규모 9.0)이
발생하였습니다.
과거 이지역에서 33회의 지진발생이후 3회이상의 강진이 일어난만큼 확률적으로는 매우
큰 사례로 여겨집니다.
현지시간 11일 밤부터 미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천회가 넘는 낙뢰를 기록합니다.
9월에는 매우 드문 번개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최대강풍 80km를 동반하면서 심한 천둥과 번개가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들어 전세계에서 번개가 유독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지역에서는 낙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엄청난 수치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월 13일 로키산맥 북쪽에 위치한 캐나다 애드먼턴 서부지역에 첫눈이 내립니다.
눈이 내린후 기온이 상승하며 녹아내렸다고 하는데요.
이지역에서는 9월중순 첫눈은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예보에 따르면 본격적인 초겨울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월 7일 중국 티벳자치주에서 땅이 움직이는 현상이 포착됩니다.
원인은 땅 아래쪽에 위치한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이렇게 땅이 미끌어지듯 움직였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주변지역의 농장과 가옥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시간 9월 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 불공이 떨어집니다.
불공이 떨어지는 순간 하늘이 매우 밝게 빛났으며 많은이들이 목격했다고 전해집니다.
스페인에서는 현지시간 10일과 12일에 불공이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탈리아 관계당국은 베수비오 화산 주변인구에 대해 대피계획을 공개적으로 수립하고 있습니다.
베수비오화산 주변에는 25개도시 약 7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각 도시마다 자동차,기차,버스등의 운송수단을 동원하여 계획적으로 진행되며, 준비는 거의 마무리단계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관계당국은 현재 베수비오화산은 휴면상태로 문제가 없지만 비상사태 대비가 매우 중요한 사실이라고
말하는데요.
당국의 말이라면 부럽기도 하지만 좀 찜찜한 구석이 있네요.
오늘오전에 북한이 또 미사일도발을 감행했네요.
최근들어 전쟁위기설이 많이 대두가 되는것 같은데요.
요즘의 북한행태로 봐서는 충분히 전쟁위기가 감지되는것 같지만 이면에 깔린 사실관계,이유등을 잘 살펴보면
전쟁은 쉽게 나지않는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북한은 절대 선제공격을 못합니다. 먼저 감행하는순간 북한은 끝입니다.
모든걸 배제하고 당장 전쟁이 일어날것 같으면(미국 선제공격)
우선 한국에 거주중인 미국인,일본인등 외국인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게 됩니다. (미국,일본등 많은 국가들은 자국민보호법이 존재하며 강제소환령이 발부됩니다.)
한국에 기반을 둔 외국인들이 최소 수만명인데 이양반들이 모든걸 팽개치고 자국으로 돌아간다면 어느정도
전쟁위기라고 간주할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양반들이 싹 빠져나가면 관계기관 및 언론매체, 특히 우리같은 일반인들도 충분히 감지할수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진짜 전쟁위기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네요.
최근 sns에 떠도는 전쟁위기설에 대해 너무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