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피부톤을 위한 자연 태닝 선탠을 한다고 무조건 강렬한 태양 앞에 나섰다가는 100% 보기 흉한 컬러로 태닝되거나 피부가 벗겨진다. 피부가 태양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처음에는 태닝 오일보다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자. 시간도 2~5분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늘려간다. 태닝 후에는 멜라닌이 올라온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해줘야 하므로 샤워 후 쿨링 효과가 있는 보디 로션을 발라준다.
check point 태양에 피부를 서서히 적응시킨다. before care 자외선차단제 SPF 20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차단지수를 낮추기. after care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표면이 벗겨질 수도 있으므로 쿨링 아이템으로 피부의 열을 식혀주기.
(오) 완벽한 컬러를 만드는 인공 태닝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걱정되고 혼자 해야 하는 셀프 태너로 컬러를 만들기에 자신이 없다면 기계를 이용한 인공 태닝이 최선이다. 캡슐에 들어가기 전에는 모든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선탠 전용 로션이나 오일 외에 피부에 남아 있는 화장품으로 인해 태닝 중 피부가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기계 태닝이 끝나면 1~2시간이 지난 후에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모이스처 크림이나 보디 로션을 듬뿍 발라준다.
check point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자.
before care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으로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지워내기. 보디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경우 중성세제로 깨끗하게 제거.
after care 기계 태닝 후 피부가 매우 건조해진 상태이므로 수분이나 고농축 보습 아이템으로 영양을 공급. 워터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기.
(왼)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 평소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여름이면 뾰루지나 여드름이 올라오기 쉽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 보통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지나치게 세안을 자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피부를 보호하는 수분까지 흡수해 더 많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찬물로 자주 헹궈주고 트러블 부위에는 최대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으로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면 피지 분비량이 더욱 많아질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도 주의한다.
use it anti-blemish item 즉각적으로 트러블을 가라앉혀주는 아이템으로 자기 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make-up item 최근 트러블을 커버하면서 동시에 치료 기능까지 더해진 아이템이 늘어나고 있다. 커버 스틱이나 펜슬은 메이크업 위에 사용할 수 있어 수시로 덧바를 수 있다. 피부 컬러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로 파운데이션보다 한 톤 밝은 아이템을 고르면 된다.
1_비쉬 놀마뗑 트러블 케어 전용 파운데이션으로 피지에도 지워지지 않고 파우더가 필요 없을 정도로 산뜻하다. 2만7천원. 2_비오템 아크노퓨어 플러스 SOS 가벼운 젤 타입의 오일프리 안티 블레미쉬로 트러블을 즉각적으로 완화시킨다. 3만5천원. 3_겐조키 페이스 페노메논 딥 모이스처라이징 세럼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하이드레이션 에센스. 7만8천원.
(오)넓은 모공 한번 모공이 넓어지면 이물질에 의한 세균 감염이 쉬워 트러블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공기 중의 더러운 먼지 등이 커진 모공을 막아 피붓결을 거칠게 만든다. 모공 케어의 포인트는 이미 모공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는 것. 이틀에 한번은 딥 클렌징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관리한다.
use it pore care item 모공을 좁혀주는 팩이나 에센스 등 모공 전용 제품들이 나와 있다. 오전보다는 메이크업을 지워낸 저녁 손질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make-up item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모공 전용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유분 생성을 억제하고 모공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 단, 많은 양을 바르면 메이크업 전체가 밀릴 수 있으니 손톱 크기 정도의 소량을 골고루 펴바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