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박사모 사랑의 후원금 전달과 그 후의 행적들... " 어제(12. 25일)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에 내고향 예천에는 산타할아버지가 오셨답니다. 인정 많고 온화한 미소를 머금는 언제 봐도 다정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고비 산타님과 외출을 위해님, 항아리님, 인어님이 예천까지 직접 오시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용문면 능천리 최종철씨의 자 최지우(8세)양 살리기 후원금을 전달하시고 가셨습니다. 치료비가 없어 사경을 헤메이는 최지우양 돕기에 전국에서 온정이 답지 하는 가운데 인터넷 다음카페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대구, 경북 지부 회원님들이 십시일반으로 연말 송년 특별 모금 활동으로 모은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 받을때에 얼마나 고맙고 가슴이 뜨거웠는지 모릅니다. 박사모 대구, 경북님들 정말로 고맙습니다. 초록물고기 더욱 더 분발하여 새해에는 무궁화 꽃이 활짝 피는 박사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제는 사실 후원금 전달식을 위해서 오셨다지만 박사모가 어찌 그냥 갈 수 있겠는지요? 어제의 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대구지부에서 4분 예천에서 초록물고기,슈퍼땅콩,애짱님 3분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넘어 늦게 도착한 탓에 시장하실 것같아 용궁면 읍부리 박달순대집에서 별미인 순대를 시켜놓고 건배를 하는데 ‘박사모 파이팅~!’ 하고 외치니깐 식당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일시에 집중되더니만 놀란 표정으로 박사모가 뭐여??? 예천의 두분이 새내기로 참석한 가운데 초면의 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거하게 소주 2병을 마시는데 외출을 위해님과 항아리님은 연신 즐거우신 표정이셨고 외출님은 중앙집행부와 경기남부 지부장님, 대구박사모님들과 연신 계속 통화를 하시면서 예천의 새내기들을 통화연결시켜주시고 식사 내내 재미있는 덕담을 나누었답니다. 이어서 예천의 자랑 육지속의 작은 섬마을 “회룡포” 정상에 도착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참고로 전 다리가 아파 주차장에 있었답니다. 에궁~~~ 정상에 함께 가지 못한 점 얼마나 한스럽던지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회룡포 정상에서 박사모 대구. 예천 합동으로 힘찬 응원가를 불렀답니다. “박사모 파이팅~~~!” 아마 박사모의 힘찬 용트림이 회룡포를 휘감아 돌아가는 거대한 낙동강의 물줄기에게 소중한 메세제를 전달하였으리라고 봅니다.. 주왕산의 주남저수지를 옮겨다 놓은듯한 작은 축소판인 개포면 가오실지 연못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예천공항 앞 석송레스토랑에서 박사모의 발전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나누었는데 경북북부결성모임, 박사모 수련원 건립등을 비롯하여 예천 박사모 애짱님의 열렬한 박근혜 사랑을 들었답니다. 오랫동안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어느덧 해가 서산으로 기우는 오후 5시쯤 박사모 대구지부님들이 예천을 출발하셨습니다. 내고향 예천을 찾아오신 박사모 대구지부님들 훈훈한 사랑을 전해주시어 정말로 뜻깊은 성탄절이 되었다고 봅니다. 박사모님들의 아름다운 마음은 전국방방곡곡으로 울려퍼저 박사모의 앞날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아울러 예천 회룡포는 천혜의 비경 못지 않게 여름철 하계수련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봅니다. 회룡포룰 구경하지 못하신 분들은 꼭 찾아와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제가 정성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한해가 이제 5일밖에 남지를 않았군요. 올 한해 박사모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더욱더 발전하는 박사모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였으면 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 2004. 12. 26. /초록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