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7.일.
8시 15분 울리지 않는 시계를 끄고 일어났다.
언제나 이 때 일어나기란 많이 힘들다.
아무튼 준비를 해서 9시 05분 왕국회관으로 간다.
도착하니 역시 형제자매들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오늘의 연사는 우리회중의 이동협 형제다.
나도 해설에 참여하고 많은 유익을 얻었다.
마치고 또 식사초대를 받았다.
이 번에는 회중성원 전체가 같이 식사를 하게 됐다.
초대자는 여정기(51세 ME=48세) 형제다.
먹으면서 좋은 교제를 나누고 중국 형제와 나는 식사를 마치고 “다이소” 에 들러 김 형제는 바늘 등의 제품을 사고 나는 노트 두 권을 샀다.
형제 댁에 왔다.
먼저 성경연구를 간단히 했다.
다음, 이문세의 “파랑새” 란 노래를 듣고 만화영화 “우뢰매” 를 봤다.
그 시간에 김 형제는 또 코를 골며 주무신다.
2019.10.28.월.
7시 40분 시계 소리에 일어났다.
힘들지만 정신을 차리고 일단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또 시간이 조금 남는다.
“성경” 을 묵상한다.
그리고 8시 30분, 집을 나선다.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나눔 연합에 왔다.
2층에 올라가서 방에서 연구를 한다.
먼저 수요 집회 중 “예길” 프로 해설을 준비했다.
그리고 일기를 추리고 출판물을 묵상했다.
10시 쯤, 지날 때 오늘도 김신영 선생님이 커피 분말을 하나 주신다.
바로 태워 마신다.
12시가 가까워지자 배가 다시 고파진다.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금재숙 누나 옆에서 먹었다.
재숙이 누나는 민주에 대해서 투덜댄다.
식사를 마치고 방에 오니 또 신영 샘이 내 간식을 고이 갖다 놓으셨다.
간식을 챙겨 “파란”으로 넘어온다.
전화가 온다.
열어보니 선정이다.
10분 후에 파란에 오니 잠긴 문 앞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서성이고 있는 선정이가 있다.
열고 들어가 글을 올린다.
한 편을 올리고 더 올리다 클릭을 잘못해 40분 정도 올린 글이 다 날아가 버렸다.
집에 와서 세수를 하고 추워서 샤워는 하지 않았다.
오후에는 문성이와 박선민과 전화통화를 했다.
선민이의 목소리와 웃음이 너무 청아하였다.
2019.10.29.화.
시계가 울리기 전인 7시 30분에 일어나 시계 벨을 눌렀다.
씻고 준비를 한다.
시간이 좀 더 남는다.
“성경” 을 묵상한다.
8시 30분 출발한다.
전철을 타고 서부 정류장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온다.
먼저 가는 김순필 샘과 윤주를 발견한다.
나는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버스를 타고 7분 정도 달려 “나눔 연합” 에 왔다.
2층에 올라가서 먼저 이번 주 일요집회를 위해서 “파수대” 를 준비했다.
다음, 올릴 글을 추리고 계속 출판물을 묵상했다.
그런데 오늘은 약을 타는 날이다.
10시 쯤 내려가 장재국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피검사를 하고 일단 2층에 올라왔다.
계속 연구를 하다 12시 식사를 한다.
메뉴는 카레와 계란 국이 맛이 좋았다.
계란 국에 파도 들어있다.
먹고 가려는데 최진옥 원장님이 1층 까페에 가구(의자, 책상, 소파 등)를 옮기자는 것이다.
세제 형, 나, 종일이, 경식이와 거의 40분 동안 옮겼다.
나는 다 옮기고 “파란” 에 왔다.
글을 올린다.
2015년도의 글을 올리게 됐다.
이제 5년 반만 더 올리자.
오늘은 시간이 늦어 다른 것을 할 시간이 없다.
30분 동안 출판물을 읽었다.
이 후 집에 왔다.
2019.10.30.수.
8시 30분 아파트를 나선다.
이 때는 조금 쌀쌀하다.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 “나눔 연합” 에 왔다.
2층에 올라가 연구를 한다.
오늘은 “파수대” 연구와 출판물을 묵상했다.
10시에 내려가 어제 한 피검사 결과를 봤는데 정상이라는 것이다.
다시 올라와서 연구를 한다.
장현아 샘이 근무하는 방에 가서 출석부에 이름을 적고 혈압도 쟀다.
또한 이 때 김신영 샘이 커피 분말을 하나 주신다.
12시 식사를 하고 양치질을 하고 갈 때 또 신영 샘이 오늘의 간식을 주신다.
“파란” 에 왔다.
글을 올렸다.
오늘도 전처럼 한 편 다 올리고 나머지 글을 올리고 저장하기 클릭을 잘못해 상당한 량의 글이 다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마치고 5시에 센터를 나선다.
집에 와서 저녁으로 국수를 먹었다.
옷을 갈아입고 또 준비를 하고 왕국회관으로 간다.
아파트 1층 뜨락(?)에서 우식이를 만났다.
인사하고 회관에 와서 교제를 나누고 수요 집회(생활과 봉사) 가 시작된다.
영적 양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2019.10.31.목.
준비를 한다.
역시 시간이 남는다.
“성경” 을 묵상한다.
8시 30분 출발을 한다.
서부 정류장을 거쳐 “나눔 연합” 에 왔다.
2층에 올라가 연구를 한다.
잠시 박효경(22세 ME=48세)씨가 내 방에 와서 일을 하고 갔다.
효경 씨는 19세에 아기를 낳았다고 한다.
나는 일기를 추리고 출판물을 묵상했다.
10시 10분 쯤 장현아 샘 방에서 출석부에 이름을 적고 혈압도 쟀다.
그렇게 연구를 하고 12시에 식사를 한다.
오늘은 내 옆에 이종찬(48세 ME=48세)씨가 앉아서 먹는다.
전에도 그랬지만 종찬 씨는 내 글을 잘 읽고 있다는 것이다.
먹고 가려는데 경식이가 내일 오후 1시부터 바리스타 수업이 있다는 것이다.
마침 점장 님(최현우)이 계셔서 나는 내일 전시대 봉사가 있어서 참석이 불가능하다고 양해를 드리니 허락을 해 주신다.
항상 아이패드에선 음악이 흘러나온다.
2019.11.1.금.
7시 30분에 시계가 울린다.
너무 힘들다.
일어나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 다시 눕는다.
15분 정도 더 잠속을 헤매다 7시 45분에 일어났다.
씻고 준비를 한다.
8시 30분 나선다.
오늘은 봉사가 있는 날 이여서 정장을 한다.
“나눔 연합” 에 왔다.
작업실(?)에서 나의 연구가 시작된다.
먼저 일기를 추리고 출판물을 묵상했다.
나에게도 일거리가 생겼다.
강당에 신발을 정리하는 일이다.
원장님이 배려해 주셨나보다.
장현아 샘 옆에서 근무하시는 선생은 사회 복지사 김세은 선생이다.
12시 식사를 했다.
먹고 파란으로 간다.
잠시 쉰다.
Y-셔츠에 넥타이를 맨다.
유튜브로 진시몬의 “짧은 만남 긴 이별” 이란 곡에 빠질 수 있었다.
1시 30분 왕국회관에 왔다.
즐겁게 3시간 동안 봉사를 할 수 있었다.
마치고 계획대로 도오훈 형제 댁으로 간다.
약속대로 빵 가계에서 빵을 사고 편의점에서 우유를 샀다.
도오훈 형제 댁에서 교제를 나누고 “파수대” 성경연구를 하고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불렀다.
중국 형제로부터 가족숭배에 대한 것, 봉사의 종이 되는 방법, 봉사 시간을 30시간으로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 조언을 들었다.
새겨들을 만한 말씀 이였다.
내일도 참 바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