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고 116대 학생회는 지난 8일 인천지역 고등학교 최초로 윤 대통령의 탄핵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문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후 X(엑스·구 트위터)에는 인천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린 인천여고 학생,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작성한 학생들의 신상을 공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남학생들의 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공유하며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여학생들의 계정에 올라온 얼굴 사진을 캡처하고 공유하며 조롱하고 있다”면서 “혹여나 이 사진들이 딥페이크 성범죄 등에 이용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여고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피해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여고 주변 일부 학교 학생들이 가해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학교 측에서 학교폭력으로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찰, 교육청, 학교가 협력할 것”이라며 “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 상담 등은 교육청에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아래는 학생들이 작성한 시국 선언문
가해자들의 학교가 어디인지 추정은 되는데 아직 명확한 기사가 나오지 않아 일단은 입 다물겠습니다.
첫댓글 같은 고등학생인데 수준차이 무슨일이야...가해자들 부끄러운줄 알고 지금이라도 사과해라ㅡㅡ
수준차이...
나이만 같으면 뭐하냐 정신연령이며 지능이며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1베충 새끼들인가 저게 뭔 쓰레기짓이야
같은 교육을 받고 자랐을텐데 수준 차이 뭔일이야
요즘 남자애들 참 수준 처참하네.
저 여학생들 보고 배우진 못 할 망정 이 ㅈㄹ은 떨지 말아야 할 거 아냐 이 저능아들아
아니 도대체 뭐가 문제냐??? 왜 저렇게 자라난거지
대가리에 뭐들었냐 진짜
같은 고등학생인데 수준 진짜ㅡㅡ 능지가 처참하네
아무리 남고딩들이 철이없어도 저건 아니지 자식농다 대차게 말아먹었네
시국이 이런데 미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