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700억원을 예상함
신동: 구리 가격이 상승해 메탈이익 반영되어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289억원을 예상함. 메탈관련 이익이 3분기(75억원)보다 커질 전망인데, 금속 가격이 오르는 동안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 구리 가격이 6,735달러/톤(전월 감안 분기 평균)으로 전분기 대비 11% 상승한 데 기인. 분기 판매량도 전기전자 부품용 소재 판매가 양호해 5만톤 이상 예상함. 3년 만에 연간 20만톤 이상 판매될 전망
방산: 3분기 중동 지역에 공급 차질이 있었는데, 이연된 매출 200억원 반영될 전망. 또한 터키, 사우디 등으로 수출이 양호해 4분기 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6% 증가한 274억원을 전망함
18년 전망: 구리 가격 상승 없이도 신동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예상되고, 방산은 고마진 지역 수출 증가 전망
18년 신동 판매량은 17년과 유사한 20만톤을 예상하고, 구리 가격 상승이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적자사업부문 구조조정 완료 효과로 연간 1천억원 수준의 이익이 가능할 전망임. 우리는 구리가격은 완만하게 상승해 18년 평균 6,850달러 수준으로 가정했음. 이에 기반하면 신동 영업이익은 1,230억원으로 추정됨
방산은 미국 수출 비중이 20%까지 감소했으나, 향후 회복은 어려울 수 있음. 다만, 17년처럼 고마진 지역인 중동 등 으로 수출을 늘릴 기업의 의지는 강한 것으로 파악됨. 이를 반영해 18년 방산 이익률은 평균 12%로 가정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000원을 유지함. 목표 PBR는 18년 1.2배에 해당됨
주가는 17년 연간 17.9% 상승했는데, 이는 구리 가격 상승폭인 30%에 못 미치는 수준임. 방산 실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 18년엔 구리 가격 완만한 상승에 더해 방산의 안정적인 실적을 반영할 필요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000원을 유지함. 목표 PBR은 18년 1.2배에 해당. 구리 가격이 상승했던 2008-10년 3년 동안의 최고치에 해당됨. 구리 가격은 강세를 보일 전망으로 목표 밸류에이션에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