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밖에서 방송을 하더라구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 하는 통을 무료로 배부하니 꼭 와서 받아가라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요..;;;; 엄마가 안계셔서 제가 나갔는데, 바로 음식물 쓰레기통을 주는게 아니라 재활용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계속 하면서 스리슬쩍 냄비 얘기로 넘어가대요. 막 처음엔 비누도 주고 수세미도 주면서 사람들을 홀리더니 결국 냄비장사였어요.
매직쉐프라는 70만원짜리 냄비세트를 깎고 깎아서 29만 8천원에 파는데 파는 것도 참 교묘하게 팔더라고요. 처음엔 공짜로 주겠다더니 그것도 아니었고 딱 두세트밖에 안남았다, 선착순으로 팔겠다 ,,,,막 사람들 홀리더라구요.
결국 네명이 냄비를 사갔는데, 왠지 그 중 몇 사람은 바람잡이로 직원이 꾸며서 산 것 같더라구요. 정말 말발도 좋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잘 속으실 것 같아요.
조심하세요!!!!!!!!+_+ 막 냄비파는데 정신을 혼미하게 빼놓더라구요. 무슨 실험같은 것도 보여주고...
마지막에 제가 음식물 쓰레기통 안줘요???? 하고 물었더니, 딱 잡아떼더라구요. 내가 언제 그런 방송을 했냐고..;;;; 완전 어이없었어요.
결국 받아온건 재활용 비누와 무슨 주걱과 수세미... 전 정말 쓰레기통 받으러 갔다구요!!!!! ㅠ.ㅠ 완전 허무...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께 꼭 얘기해주세요. 29만 8천원이 애이름도 아니고..흠흠 무슨 방송으로 뭐 공짜로 주겠다고 할 때는 이제부터라도 의심부터 해봐야겠어요...^^;;;;;;;;;;;
첫댓글 오모..비누라,주걱,수세미도 주고 ㅋㅋㅋ 난 그런거 절대 안사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