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새 아주 작은? 문제가 생겼어요 남자친구가 복싱을 1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저랑 너무 같이 다니고 싶어해요. 좀 허세부릴 때가 있는데 제 앞에서 백 치는 모습이라던라 스파링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아요. 자기가 복싱 알려준다면서 계속 같이 다니자고 조르네요.
근데 문제는.. 제가 복싱을 13년을 했어요...남친은 모르구요. 굳이 숨길려고 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말을 안했네요
초등학교 5학년때 살빼러 갔다가 재미 들려서 20대 중반까지 계속 했거든요. 아예 선수쪽 준비 하려다가 집에서 너무 반대해서 취미로만 꾸준히 하면서 생활체육대회 정도 간간히 나가고 입상 몇 번 하고 그정도 였는데, 해외로 2년 파견근무 나갔다가 아예 손 놓게 되서 그 뒤론 안 하고 있거든요
같이 하자고 너무 졸라서 담주에 한번 체육관 같이 가보기만 하기로 했는데 아예 처음 하는 척 하던가 아님 솔직하게 말해야 될 것 같은데 뭐가 나을까요? 처음에 말을 했어야 되는데 너무 막 자신감 차있고 자기 재능있다고 뿌듯해하는 모습 보면 말을 못하겠어요.
오빠가 가르쳐줄게~ 오빠가 붕대 감는 법 알려줄게~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말하기 민망하기도 하구 휴... 어쩌는게 좋을까요.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의견 좀 부탁드릴게요 ㅠㅠ
첫댓글 제발 샌드백으로 만들어줘 제발
살아있는 샌드백이겠네
그냥 그동안 쌓였던 분노 다 모아서 한대만 강하게 쳐주면 알아서 닥치지 않을까
진짜 두번째 베댓 참어른이다
아 제발 후기 남겨주셨으면 좋겠다
13년이면 모르는척하기도 힘들겠다
남자 기 살려주겠다고 그거 하는 내내 스트레스 받을텐데
좋아하는 취미를 같이 하면서 둘다 즐길 수 없으면 안만나는게 낫지
살아있는 샌드백이네 연습용으로 최고인 거 같네요,,큼큼,,
아 스파링 후기 올려주셨으면
으 고작 일년해놓고 허세는
후기 너무 궁금하다
아 뭔 3살짜리 애도 아니고 30살을 기를 살려줘야돼ㅜㅠ
쟤가 지금 복싱 우습게 알고 신나있는거 같은디...복싱이 뭔지 손수 보여주세용
베댓 다 정상적.. 특히 2번 ㄹㅇ,,
두번째 베댓 현명하다.. 자기 기부터 살리는게 맞는듯
와 원문가서 첫번째배댓 리댓글 읽어바.. 진짜 남자애들 맨스플레인환멸남ㅋㅋㅋ
근데 오빠가̆̎~ 오빠가̆̎~ 이러는 거 개싫다....
저정도면 숨기려고 해도 안숨겨질듯ㅋㅋㅋㅋ평타가 안나가는 만렙이라
아니ㅜㅜㅜ 걍 이기세요
진심 기세워주는거는 애기들한테나 해주는거임
익웃도 저런 거 있었는뎈ㅋㅋㅋㅋㅋ 남친이 자전거 가르쳐준댔는데 외발자전거 동아리했던 게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