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하이브의 각종 사회적 물의를 국회가 물어달라는 국회 국민청원이 5만명의 동의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 본 회의 상정 여부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5일 올라온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사회적 물의로 드러난 각종 법령의 미비점에 대한 청문회 및 입법 보완, 제정에 관한 청원’에 따르면 청원인 A씨는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된 하이브의 사회적 물의로 드러난 현행 법령의 취약점과 그에 따른 법령의 보완, 현행 법령으로 규율할 수 없는 신규 입법 제정을 위한 청문회를 요청하는 취지”라고 했다.
먼저 ▲하이브와 위버스의 (고용노동부)으뜸기업 선정 관련, 국감에서 선정·결과 과정에 대한 기록물이 없다고 알려왔다. 국회는 청문회로 담당 공무원의 직무유기 등을 추궁하고 부처의 장에게 징계를 요구했다.
또한 ▲하이브가 동종업계에 대한 음해성 견해를 담은 보고서를 생산하고 배포하고 집행했다는 의혹, 업종 내 독점적 플랫폼 위버스의 유료화, 계열사간 내부거래 불성실 공시 및 레이블 간 부당내부거래와 일감몰아주기, 음반밀어내기와 도박적 랜덤 포카(포토카드) 등 공정거래 위반 의혹에 대해 국회는 청문회로 제재기관들의 조사, 조치 여부 및 현행법의 허점에 대해 개정 및 제정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하이브가 기자 로비 시도 의혹에 대한 조사 ▲하이브의 ESG 보고서의 미흡함과 부실함 등을 청문회에서 밝힐 것 ▲하이브의 과로서 문제에 대한 의원실의 자료 미제출 등에 대해 청문회로 부당 노동행위 확인 및 담당부처에 감독 및 제재 등을 촉구했다.
해당 청원은 한 달 이전 5만명에 동의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행 규정은 게시 30일 이내 5만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을 소관 상임위원회의 청원심사소위원회로 회부하도록 한다. 심사 결과 청원의 타당성이 인정되면 이를 본 회의에 올릴 수 있다.
하이브는 앞선 국정감사에서 직원의 과로사 문제, 아티스트 인권 문제를 비롯해 타 아티스트 등에 대한 비방 내용을 담은 임원용 보고서인 ‘음원산업리포트’가 논란이 되며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음해성 견해 보고서를 빼고는...음...저렇게 다 파헤쳐보면 살아남을 기업들 없을 듯. 사내정치는 어딜가나 있고 내 개인능력보다 회사 이익 추구가 먼저인 게 당연하다는 듯 돌아가잖아. 상사들한테 별말을 다 듣는 곳이기도 하고...잘했다는 게 아니라 늘 봐온 기업의 만연함이라는 게 보인다는 거지. 개선되는 건 당연히 응원함. 공황장애 겪는 직장인들 생각하면 하이브 엔터로 제한되는 게 아니라 좀 더 확장되는..나비효과라도 되면 좋겠네. 물론 얘네는 타겟층이 청소년들도 많고하니 공익성이 중요하긴 하겠음. 그리고 이렇게 터진 마당에 윗선들의 관리능력 부족의 결과라는 사실은 피해갈 수 없을듯.
첫댓글 ㅈ리가 일본 영부인 데리고 탐방할 때 부터 싸 했다 ㅋㅋㅋㅋㅋ 남들 그렇게 뒷얘기 하고 다닐땐 좋았겠지
하이브 없어져라
내새끼들 이름 그대로 해서 다른 좋은 회사 가자 ㅠㅠㅠㅠ 7명 다~~
음해성 견해 보고서를 빼고는...음...저렇게 다 파헤쳐보면 살아남을 기업들 없을 듯. 사내정치는 어딜가나 있고 내 개인능력보다 회사 이익 추구가 먼저인 게 당연하다는 듯 돌아가잖아. 상사들한테 별말을 다 듣는 곳이기도 하고...잘했다는 게 아니라 늘 봐온 기업의 만연함이라는 게 보인다는 거지. 개선되는 건 당연히 응원함. 공황장애 겪는 직장인들 생각하면 하이브 엔터로 제한되는 게 아니라 좀 더 확장되는..나비효과라도 되면 좋겠네. 물론 얘네는 타겟층이 청소년들도 많고하니 공익성이 중요하긴 하겠음.
그리고 이렇게 터진 마당에 윗선들의 관리능력 부족의 결과라는 사실은 피해갈 수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