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어머니께서 보고 계셨는데, 전 제방에서 그냥 대충 소리만 들었습니다.
이거 은정이 주인공인가요? 첫화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아니, 첫화면 더욱더 주인공이 나와야 하는데) 완전 원톱으로
은정 목소리만 들리던데..
얼굴을 못봐서 표정연기같은 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별로 연기력을 요하는 진중한 건 아닌 것 같았지만,
소리만 듣기로는 다른 아이돌그룹 연기하는 것하고는 레벨이 다르던데요?
아역출신이라 그런지... 혹시 저만 그렇게 느꼈나??^^ 비스게의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땠나요? 제가 보기엔(듣기엔) 정말 잘하던데.
첫댓글 약간 오바하는 경향이 좀 있던데요. 나름 괜찮았어요. 좀더 지켜봐야는 할듯 ㄷ
나 연기해요 라는 티가 좀 나기는 했는데..마냥 귀엽더군요. 꾸미지 않고 수수하게 나왔는데 전혀 이쁘지 않지만 귀엽기는 했습니다. 꾸미지 않으니 너무 평범하게 나오는데 되려 그게 더 어필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냥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했던 발랄한 연기는 그냥 하는듯.
굳이 이쁘게 꾸미지 않는점이 장점으로 부각 될것 같고요...사실 연기는 그정도면 흠잡을데는 없지 싶습니다(물론 아이돌가수라는점을 감안해서요)
그러고보면 한참 미모를 부각시켜야할 아이돌 가수들이 망가지는것을 꺼려하지 않는 요즘의 모습을보면서
이효리가 정말 혼자 많은것을 개척했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섹시 여가수중에서 이효리가 최초는 아닐지언정....망가지는 섹시여가수(???)는
이효리가 최초아닐까요...ㅋ
게다가 섹시라는 측면에서도 이효리는 참 많은 공헌이 있었죠....
이효리 이전의 섹시스타들은 섹시라는 이미지 자체에 부담감을 많이 갖고 활동했었다고 생각해요...
그럼 이효리 이후부턴?
뭐 그거야 다들 생각하시는 바에 달렸겠죠...ㅋ
아역 배우 출신 아디던가요??ㅎ
아직 안 봤는데 연기자 출신이니 어느 정도 하지 않을까요??ㅎ
포차에서 혼자 소주잔도 기울일만큼의 연령으로 설정되었는 캐릭터인데 너무 아기같은 연기라서 아직 좀 더 봐야 좋다 나쁘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설정상 배역 나이는 25입니다.^^
확실히 다른 아이돌들 보다는 잘하긴 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