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송혜교 송중기, 조윤희 이동건
같은 일을 하며 만나 결혼하고 헤어진커플들인데요..
그들의 모습을 부러워했던 한 사람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아무리 판단력 부족으로 결혼하고,
인내력 부족으로 이혼한다지만
씁쓸할 따름입니다.
그들이 현명했더라면
서로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이들을 보며
결혼 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도
걱정이 많을 텐데요.
좋은 혼처가 있어 선을 보여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번번이 퇴짜를 놓은 아들!
그만하면 집안 좋고 직업 좋고 얼굴도 참하더라만..
우리 아들은 대체 어떤 여자를
데려오려고 저러는지 원!!
이럴 때 명심해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부모에게도 사랑에 목을 매던 청춘이 있었다!
사랑을 빼고 조언하려 드는
부모의 말은 원래 안 듣습니다.
요즘 2030들은 사랑의 감정이 생겨야
비로소 움직이니까요.
예전처럼 조건 맞춰주면
2, 3개월 만나다 결혼하지를 않습니다.
세상 많이 산 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올 텐데 말입니다.
2. 자녀는 조건만 맞춰주면 사랑을 느끼는 기계가 아니다!
자식을 잘 안다고 생각하던 부모가
벽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내 자식은 내가 가장 잘 안다'
그러니 짝도 내가 골라줄 수 있다고
생각하던 부모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저렇게 좋은 가정의 괜찮은 혼처를
구해주었는데도 별로라고??
부모님!!
당사자도 가늠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
조건맞춘다고 생길까요
3. 의견 차이가 있을 때는 한발 물러설 것!
지금 세대의 이상형은
불과 10년전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인기가 있는 스타일은
당사자들이 더 잘 알고 있으니
조언을 해도 소용없답니다.
20년차 커플매니저도
세대차이 앞에서는 속수무책인걸요.
한 발 물러서 지켜볼 수 밖에요.
사랑보다 조건이라고..
살아보면 다 안다고 다그칠 시간에
현명한 부모가 되는 노력을 하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만...
그러면 부모의 조언도
귀담아들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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