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제 슬슬 봄도 오고 날씨도 따뜻해 지듯
환우님들도 좋은소식이 전해지길 바래요🙏🏻
저는 사실 이게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소포성으로2기 그레이드1 관찰중 입니다!
오래 관찰하고 있는건 아니구요!
지금까지 4개월차 입니다!
처음에는 우울증에 살고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하며 살았더니
얼마나 안좋은것만 찾아 먹었는지
10키로가 7개월만에 훅 찌네요!
이제 반복되는 우울과 죽음이란 생각을
떨쳐내고 운동도 조금씩 하면서
샐러드도 먹고
치킨피자과자 인스턴트를 줄이고
식이요법을 해보려 합니다.
저도 모르게 마음이 불안해지고
수천번 수백번
오락 가락하고 항암한다는 자체가
두렵고 림프암이란 사실을 처음에는
긍정으로 받았지만 날이갈수록
무기력하게 지내고 현실앞에
훅다가 와서 힘들었던거 같아요…
정말 먹고자고 먹고자고 울고
반복이였던거 같아요….
내 병을 인정하고 수긍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네요^^*
마음과 머리가 따로 움직이니
이거참 힘들더라구요^^*
작년 8월부터
병원 집 수술 반복 ㅠㅠ
그동안 자궁쪽 수술을
3번했어요!!
자궁 용종 소파수술
슬프지만 유산으로 중절수술
자궁유착으로 유착수술
거기에 골수검사에
8시간동안 복부에서 조직검사까지
으악 몇개월에 사람잡죠…
몸이 아주 많이 안좋아지고
살만찌고 무지 힘든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이젠 식이요법을 하려는데요
좀더 이왕이면 제일 길게 관찰하고싶어요
그 팁이 있을까 해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여^^
누구한테 말하겠습니까^^*
우리 환우님들 밖에 더 있을까요^^
지금은 아침에 샐러드에 통밀빵먹구요
(양상추 올리브 어린잎 방울토마토 닭가슴살)
견과류를 좀 많이 먹는거 같아요..
그리고 과자먹고 싶을때 떡을먹고있어요!
일단 밀가루부터 끊어보려구요!!
따로 먹는 영양제는 없구요!!
락토핏 유산균만 먹고있습니다!!
관찰하시는분들 어떻게 지내는지
공유해요😃😃😃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관찰중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시나요?
찐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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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5
24.02.29 20:2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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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은 빼세요, 진심으로
넵! 알겠습니당^^*
저는 관찰한다고 했더니
비타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병원에서요??? 저도 물어봐야겠어요^^
리포좀 비타민c 먹고있어요
걷기 1시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