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나연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여수, 순천지역 고등학교 9교 1,310명을 대상으로 고3을 위한 힐링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작가를 초빙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강연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희선(채채)의 ‘왜 우리 삶에 인문학이 필요한가?’, 여행작가 태원준의 ‘창 밖엔 더 넓은 세상이 기다린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책, 영화, 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문학을 설명하고 삶에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김재민 총무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계해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