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역설사 CEO인 프레드릭 웨스커가 욕을 진탕 먹고 결국 롤백하기로 결정했습니다.</p><p><br></p><p>간단요약<br></p><p><br></p><p>1. 가격수정에 대한건 유저 여러분이 맞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가격과 가격 정책에 대해 소통할 필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만든 모든 제품에 대해 가격을 다시 원상태로 롤백합니다. 스팀 세일이 끝나기 전엔 가격을 못 돌린다는걸 참고해주세요. 이 기간동안 사시면 환불이라던가 변상해드릴겁니다.</p><p><br></p><p>2. 이런건 우리 DLC 정책과 추가 컨텐츠를 다루는것에서 나왔는데, 크킹 2가 나올때부터, 우리는 유료 컨텐츠와 무료 컨텐츠를 동시에 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패치가 나오면 새로운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거죠. 그러나, 우리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중하게 그것에 대해 동의해드릴수 있습니다(존중은 해줍니다 네)<br></p><p><br></p><p>3. 7명의 사람이 225명으로 늘어난 회사의 돌머리 CEO가 된 이후(물론 안돼! 를 돼! 보다 더 많이 말했다는것) 대부분의 시간을 절대로 군중의 뜻대로 몰리지 않는걸 신조로 삼았지만 말이죠. 제 입장변화는 우리 커뮤니티에서 10여년 이상 보내고, 우리 게임을 수천시간 한 사람들과 소통함으로서 결정되어졌습니다.<br></p><p><i><br>
</i>마지막 - 텐센트가 5% 먹어서 역설사가 EA가 되는구나 혹은 이제 팔수 있는 회사니까 이제 시장이 원하는대로 마구 올려받아 봐야 하겠구나 라는 음모론 잼나요, 근데 33.3%의 주식과 이사회 임원, 그리고 열광적인 게이머입니다. 모든 문제/피드백은 쉽제 제 쪽으로 전달하실수 있습니다, 항상 Yes 라고 하지 못하겠지만 경청은 하겠습니다.</p><p><br>
Best<br>
Fred<i><br>
<a href="mailto:fredrik.wester@paradoxplaza.com">fredrik.wester@paradoxplaza.com</a></i></p><p><i><a href="mailto:fredrik.wester@paradoxplaza.com"><br></a></i></p><p><i><a href="mailto:fredrik.wester@paradoxplaza.com"><br></a></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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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EA를 실제로도 언급했나요?ㅋㅋㅋㅋㅋ
뭐 그렇다는 말이죠 ㅋㅋ
EA에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그건 안됩니다 그 빠가들이 날려먹은 명작들이 몇갠데요;;;;
녹스팬으로서 웨스트우드를 먹어서 개박살낸 이에이를 증오합니다
전 C&C, 심시티를 다 말아먹은 EA를 싫어합니다. 언제 망하나 이 회사는...
EA는 한번 말아먹으면 그냥 그대로 끝내버려서 안돼요...
이분 사실 파라독스겜 싫어한다고 합니다
늦기전에 정신 좀 차렸냐?
무슨 환불인가요?
롤백되기전에 사신 가격을 보상해드리거나, 혹은 100% 그 가격대로 환불해드리거나, 혹은 정 안되면 UNHCR에 기부하겠다... 란 말입니다.
무슨일인가요? 스피등 ㅔ건..
한국스팀에서도 가격이 올랐지만, 해외에서는 우리가 오른 수치의 2~3배씩 올라갔고 유저들이 레딧과 포럼 등지에서 항의를 정말 격렬하게 쏟아내서 결국 가격인상을 취소하겠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WorldEnder 서드롬 10달러였던게 가격이 올라갔다는 말인가요? 그 외 모든 디엘시와 본편도?
@라솔 예전 가격이 기억이 안 나는데, 현재 부가가치세 명목으로 10~15% 정도 일괄인상이 된 상태입니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유로파4 본편의 최근 평가가 mostly negative입니다.
여튼 저래서 모든 역설사 게임들에 평점 항의와 포럼에서 큰 판이 벌어졌죠...
2번은 동의할 수 없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다는 표현 같았는데, 아닌가요? 어쨌거나 롤백은 환영!
보면 이것에 대해서 따지는 건 겸허하게 듣겠다라는 표현 같아서요 여튼 부가설명 넣었습니다.
어 오늘 차2 수도사와 신비주의자 dlc 샀는데 나중에 일부 환불해 준다는 건가요??
일부 환불 규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전액 환불 하시고 금액 인하된 가격으로 재구입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내용중에 기부가 있어요. 기부가.. 기부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의지로 반영 될 수도 있으니까요.
역설사가 기본적으로 탑-다운 철학의 회사라서 때리려면 대가리를 바로 때려야 하는듯
안그래도 dlc 쌓여서 합치면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는데 그것마저 인상을 시켰으니 ㅋㅋ
잘된일이네요
그동안 스팀평가 밥상 뒤집어 엎던게 결국 통했네요
잘됬네요
다른 건 몰라도 컨텐츠가 작은 dlc임에도 1만원가량 받는 건 좀... 아예 공짜로 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 수준에 맞는 가격을 좀 책정했으면 좋겠네요.
스팀 유로파4 페이지가 갑자기 네거티브가 되었길래 뭔일인가 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여튼 롤백 됐다니 다행입니다.
덜 데인것 같아서 정말 유저들이 얼마나 치졸하게 느끼고 있는지 전달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게임 전체 가격이 진짜 미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