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귤(낑깡)정과를 만들어 보았어요...
금귤은 지금시기가 아니면 보기 힘든 과일이예요..
그래서 정과를 만들어 1년을 쓴답니다...
금귤의 꼭지를 따 줍니다..
씨도 빼 줍니다....씨빼는거 진짜루~~ 힘들어요...ㅎㅎㅎ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양이 많지요?
넓은 그릇에 켜켜이 설탕을 뿌려줍니다...
설탕은 1:1로 양을 합니다...
3~4시간동안 가끔 섞어주면서 당침합니다..
3~4시간이 지난후에 체에 받쳐서 시럽을 빼 줍니다...
시럽을 냄비에 올려서 부르르 끓어 오르면 금귤을 넣고
살짝 끓여 줍니다...
끓인 금귤은 얼른 체에 받쳐서 시럽을 뺀후 꾸득꾸득하게
말려 줍니다...
말린후에 설탕을 뿌려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첫댓글 ㅎ ㅎ ㅎ 경숙님 나 금귤정과 10키로 하고 몸살났다는거 아닙니까. 입술 다 부르트고. 벌써 반이나 팔려나갔어요. 천마캐러 갈때도 가지고 갔다가 인기짱이였네요. 요즘 또 사과며 배 굴러다니는거 정과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냉동실만 바라봐요. 달라고.
아이고 조만희님~ 10키로... ㅠ.ㅠ 정말 대단하셔요... 냉동실만 바라보는 아이들 생각만해도 너무 귀엽네요~ ^^
원장님네 아이들은 복받은거여요....ㅎㅎㅎ 저도 지금 더 말리고 있어요.인기짱이예요...
정과를 저렇게 맹그는군요~~~정성과 시간 그리고 손맛~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면 맛없는 음식은 없을꺼예요....
헉... 경숙님.. 씨빼고 쓰러지지 않으셨어요? 보기만해도 어깨 아파요... 그러나!! 너무 맛나게 생겼어요 보람이 있으실듯... 정말 정성 덩어리네요~
딸에게 용돈 줘가며 씨뺐어요....ㅎㅎㅎ 장난 아녀요....근데.진짜루 맛이 아주 좋아요...
귤보다 오렌지보다 금귤정과가 더맛있어요. 저는 싱크대에서 서서하면서 썰면서 칼끝으로 씨빼느라 혼났어요. 다리에서 쥐가나요.
어,,,,,,,,,,,휴,,저 많은거 씨빼느라 손이 부르텄겠네요,,,대단해요,,,먹음직하게 보이네요,윤기가 반지르르,,,,,,,
저정성으로....보기도 좋고 맛도 향긋하고....단..이건...절대 따라하지 않을랍니다 ㅋㅋㅋ
조순월님 솜씨가 좋으셔서 충분히 하세요. 한번하면 중독되서 굴러다니는 과일 전부 정과 만들어두게 돼요. ㅎ ㅎ ㅎ
맛있겠당~~~~~~~~~~~~ 입에서 상큼한 향이 나는것같아요 이 많은 재주가 아깝습니다
유기농 귤도 가능할까요.- 귤농사를 하는데 먹는데는 한계가 있드라구요. 내년엔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귤 맛있지요. 전 귤이건 사과건 식초물이나 옅은 소금물에 담았다가 깨끗이 씻어서 해요.혹시 있을수 있는 농약성분 없어지라고요.
귤도 오렌지도 이런 방법으로 만드시면 맛난 정과를 드실수 있답니다
음.. 정성이다...^^ 근데 다른정과보다 간단한거 같아요.. 아닌가? ㅎㅎ
아그렇게 하는거네요...레시피 감사드려요^^
진짜 대단하시당 저 엄두도 안나는딩 부러워랑 맛나것어용
저두 엄두가 나지않아요 ㅎㅎ먹어는 봤어요 맛있었어요 특히 손가방에 가지고 다녀도 될듯 그렇게 간단하고 맛있고 그랬어요
ㅎㅎㅎ 청솔사랑님이 댓글을 다 달아 주셨군요....감사합니다 만들어 보셔서 아마 잘 아실꺼예요....
덕분에 저 도사된 기분입니다. ㅎ ㅎ ㅎ 그래서 신나서 대신 댓글 달았어요. 용서해 주실꺼지요? ^&^
한번씩 해 보면 모두 도사가 될수 있어요....더 잘하시는데요....ㅎㅎㅎ
김경숙님이 만드신 금귤정과 너무 맛나요~ ^ㅡ^ 몇일전 육포 살때 덤으로 넣어주신 걸 먹고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 버릴까봐 한두개만 먹고 꽁꽁 숨겨뒀네요~ 먹을땐 별 생각 없이 맛나게만 먹었는데 이런 정성이 들어간 거였네요~/ 그나저나 저만 맛봐서 어쩐다죠... >_<
ㅎㅎㅎ 짝눈이 될까봐 넣어 드렸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