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에 다녀 온 울릉도 여행을
때늦은 감은 있었으나 육로와 해로를 동시에 소개합니다.
도동 - 사동 - 통구미 - 천부 - 나리분지 - 도동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가게된다.
1인당 2만원~ 15:00 출발~
망향산 중턱 산길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 사동리 해안으로 내려왔다.
도로 옆 해안에 있는 바위가 '몰래치기암'이며 정면 멀리 보이는 곳이 울릉신항이다. 15:13
경치 좋은 곳음 정차 할만도 한데,,,,그게 아니였다. 막 통과~~
제대로 느끼고 볼려면 택시투어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가운데 건물이 보이는 곳이 도동항이며 우안산책로를 따라 가면 사동항 가는 길이지만
아직은 도로가 완전히 연결되지 않았다. 배는 망향봉 전망대를 통과하고 있다. 08:09, 6/29
좌측 끝 가두봉 밑이 울릉신항이며 가운데가 사동항이다. 도동항에서 육로로는 약 5km거리에 있다.
가두봉을 지나 통구미 마을의 거북바위와 가재굴바위가 보인다~ 15:20
통구미 마을의 거북바위~ 거북이가 통(마을)으로 들어가는 형상이라 하여 통구미 마을로 불렸다 한다.
보는 각에 따라 6~9마리의 새끼거북도 보인다니 잘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15:23
통구미의 갈매기~
가재굴 바위. 향나무 자생지. 마치 코뿔소를 연상케 한다.
거북바위는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거북모양의 시스택이며
바위의 동쪽면은 비교적 평탄하고 서쪽면은 울퉁불퉁한데,
이는 좌우의 암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동쪽은 침식에 강한 포놀라이트 관입암이 버티고 있으며,
서쪽은 침식에 약한 집괴암과 현무암이 분포한답니다.
거북바위 서쪽면의 질감~
가재굴바위의 절벽 위에 향나무가 자생하는데 이는 천연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었다.
던져주는 먹이에 학습된 갈매기들이 사람을 쫓아 다닌다~
이 놈은 구름을 물었나?
누드보트가 참 재밋다.
도착 약 15분만에 떠나야 한다.~
온 길을 뒤돌아 보니 약 1.6km 저 멀리 사동항을 지나 U자로 껵기는 도로 끝에 가두봉(196.9m)과 가두봉 등대가 보인다. 15:32
유람선에 바라 본 가두봉(196.9M) 터널과 가두봉 등대.
반대쪽에서 본 터널과 가두봉 등대.
가두봉을 통과 하고 있다. 가두봉 뒤 세번째 바위산이 성인봉으로 보인다. 08:19, 6/29
유람선에서 본 통구미 마을의 거북바위와 가재굴바위~ 08:23,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