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남가든~매남가든 (원점회귀 산행)
용성면 매남리 매남가든 하차 (오전 11시30분)
자성암 통과
신도들 등불
자성암 지나자 바로 9차마고도) 급 높고 좁은길 오르락내리락...
약 10분 후 등산로 없는 산길 치고 올라가는데....
잡목을 헤치고 요리조리 비켜서 급경사 오름 (와아~~힘겹게...)
대부분 이런 수준의 등로...
출발 30분 후 광야의 임도 만나니 속이 다 뻥 뚫리는 기분...
환호 하시는 회원님?
임도도 잠시
이번엔 임도를 제치고 왼쪽 암릉으로 올라간다는데...(잡을곳도 마땅치 않아 있는힘 과 지혜로...)
임대장님도 힘 드시나봅니다.(왼쪽)
암릉타고 힘들게 올라가니 정식 등로가 아니기에 잡목을 피해가며 급경사 오르기엔 최악의 코스인듯?
원마산 도착 (여기까지 약 50분 소요)
원마산 정상 (514.8m)
오늘 등로는 잡목길이 우선일까요?
간만에 보는 뚜렷한 등로
엣날엔 산길이 좋았을까?? (어찌 여기까지 묘지를..)
소나무숲길은 구세주 느낌
예전엔 송이가 많았는지? (지킴이 막사인듯?) 확실한건 없습니다.
앗 이정표가 (반갑습니당) 구룡산 방향으로...
작은 저수지 만남 (B코스 하산 시점)
여기서부터는 등로찾기 정말 힘들었고 아예 길은 없으면서 왠 잡목과 가시넝쿨은..한술 더 완전 (급급오르막)
벌써 모자는 몇번째 걸려서 떨어졌는지...
한참 전쟁치른 후 만난 희미한 등로 올시다.
잡목의꽃? 큰석장산 도착 (원미산 출발 약 45분 후)
큰석장산 정상 (505m)
왠종일 구부려서 걷고, 미세먼지 아닌 잡목에 가려 조금이라도 거리차 생기면 앞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급경사 내려가는중
어머나 오늘은 묘지가 가장 반가운날...(확 트인곳??)
이 지점에서 석장산 과 삼각점봉 왕복 갑니다.(오후 1시17분)
출발은 임도 (너무나 좋았지요~~~)
그러나 2분 후 바로 산길로 올라가네요...
석장산 도착
석장산 정상 (466m)
다시 잡목을 헤쳐서 삼각점봉 만나러 가자구요...
어렵운길 올라 만난 삼각점 임다잉
가시 빼는중
빽으로...
에라~~ 임도로 돌진합니다.
왕복 약 25분 소요
임도 연장 따라가는중...
왕복 시점에서 약 9분 후 다시 산길 등로로 진입...
어머나 이렇게 좋은 등로가...(완전 다른느낌으로 걷는중..)
오늘 산행중 첨 느끼는 여유로움과 첨 보는 조망까지...
이암산 (487.1m)
삼각점봉 (465.9m)
아직까진 등로는 잘 보입니당...
아니 선두그룹 (두분) 오늘 세번째 만났습니다.(어찌된 영문인지??)
마지막산 (장재봉) 도 아주 급경사 이더이다 그기다 힘과 에너지 다 소모하고나니 정말 힘들게 오를수밖에...
장재봉 정상 (490m)
장재봉 에서 빽 하산 합니다.
하산길도 맘만하지는 않았습니다.(급경사 내리막+잡목전쟁)
등로에 쌓인 낙엽길
마지막까지 급경사로 입니다.
개인사당
매남마을 (갑봉재서 약 1km 더 내려갑니다.)
매남사
매남가든 도착 (오후 3시20분)
버스이동 약 20km 후 (초원애 한식뷔페 식당) 도착 1월 말 까지만 (1인 8.000원)
2월 부터 (1.000원) 인상 한다네요...
반찬 좀 보십시요..(깔끔.푸짐.맛깔....) 모든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이런 음식이 8.000원) 정말 대박 이었습니다.
반찬종류 (약 30가지)
총거리 약 11.5km 3시간45분 소요
오늘산행도 역시 잡목이 대세 언제 이 잡목에서 해방 됩니까??
모자는 뜯겨서 벗져짐은 필수코스..그래도 오늘은 미끄러짐은 없었습니다.
씩씩하신 회원님들 전원 예정된 시간보다 약 30분 일찍 하신 마무리 해 주셔서 식당으로 고고...
약 20km 이동 했지만 도착한 식당 (초원애 한식뷔폐) 최고의 분위기 다양한 반찬....맛도 최고~~~
정말 맛있는 음식으로 속까지 만땅 채우고 서울 상경길...
식당에 미련이 남아서 2월초 영천시 산행시 (채약산....) 재방문 하기로 약속 했답니다.
오늘 이 음식 못드신분들 다다음 산행 꼭 참석하시어 맛난 음식도 꼭 맛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구정엔 떡국과 만난 음식으로 온가족 다복한 명절되시고 새해도 건강과 행복 충만하십시요...
첫댓글 원마산(영구산).큰석장산.석장산.삼각점봉.이암산.삼각점봉.장재봉 11.5km/4시간45분 만만치 않은 산행길 잘 마무리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자세한 산행기 보면서 평생 못가볼 산 (개인산행으로는 대중교통이 불편)이기에 허총무님 의 자상한 산행기로 대리 만족합니다. 아쉽지만 안가길 참 잘했구나 생각하면서~~~ ㅎ. 잡목구간과 급경사 구간, 욕심에 완주 했을 것이고 갔으면 민폐가 될법한 대장내시경 후유증 장출혈이나 복막염 ~?
저는 갑갑해서 한강길 약 12km/20,000보/3시간 걸었습니다.
설명절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주 목요일 (1/26)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수고 많았습니다~!!^^
몸은 잘 회복되고 계시겠죠?
원미산 아닌 원마산 고쳐 주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떤날 또 기회가 올수도 있겠지요?
산은 움직이지 않을것이니까요? 천천히 가시면 됩니다.
몸조리 잘 하셔서 담주 목욜날 꼭 뵙기로해요...
명절도 잘 보내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