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기록된 바와 같으니 "우리가 주를 위하여 온종일 죽임을 당하였으며 도살당할 양으로 여김을 받았나이다."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기는 자들보다 더 나으리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현재의 일들이나 다가올 일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6절 37절 38절 39절
1. 위 말씀에 나오는 이기는 자들과 어떤 피조물에 대해서 그것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는 우리의 육신의 목숨에 대한 말씀입니다. 위에 나열하는 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잃을 까 두려워하는 것에 대한 열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은 영적세계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기에 보이는 세상에 대한 소망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런데 보이는 소망은 육신의 생명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현재의 일들이나 다가올 일들이나" 는 우리의 마음이 사로잡히는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것을 요약하면 권위에 대한 위압이라고 보입니다. 세상의 보이는 권세뿐만 아니라 우리보다 더 높게 지어진 천사들까지도 언급을 하셨습니다. 어떠한 권위의 외부요인도 결국은 외부요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요^^
오늘 하루도 우리는 매일의 일들에 사로잡혀서 마음을 빼앗기고 지나왔습니다. 제 자신이 오늘도 그랬습니다.
일에 걱정과 불평과 두려워함으로 제 마음이 불로 타는 것같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라는 사람이 한심한 것은 걱정해야 될 것과 아무것도 아닌 것 모두를 걱정하며 전전긍긍한다는 점입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어떤 피조물이라도" 높음이나 깊음이란 사람의 지혜 이상의 것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지혜는 한정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에 복종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불교나 이교도들이 알 수 없는 것을 미끼로 사람들을 낚는 것입니다.
사람은 미래를 알지 못하기에 불안해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자신들이 아는 것처럼 거짓말로 사람들의 영혼을 속이고
오히려 그들이 두려워하는 파멸로 끌고 간다는 점입니다.
이교도들의 특징이 알수 없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내세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알 수 없는 것이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이용하여 사람을 복종시키는 것은 악한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이교도들의 배후는 사탄이라는 공통점이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타로나 불교 이슬람 힌두교 도교 유교등의 경전을 살펴보면 굉장히 어렵게 꼬아놓은 것을 보게됩니다.
불교에는 팔만 대장경이 있습니다. 그거 다 읽은 승려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사람의 한계를 이용하여 사람을 복종시키려는 술수 입니다.
그들이 사람들을 속이는 도구인 사람의 지혜보다 위의 것들과 사람의 지혜보다 더 깊은 것들이라도 하나님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어떤 피조물이라고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예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모든 보이는 위대한 것들과 또 보이지 않는 위대한 것들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앞에서는 휴지조각같고
먼지 티끌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드리고 찬양하여야 합니다. 그분이 진정한 우리의 이러한 복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기는 자들보다 더 나으리라.
Nay,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that loved us.
한글 킹제임스 / KJV 로마서 8장 37절
이기는 자는 흰 곳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의 책에서 지워 버리지 아니할 것이며,
또 그의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할 것이니라.
He that overcometh, the same shall be clothed in white raiment;
and I will not blotout his name out of the book of life,
but I will confess his name before my Father, and before his angles.
한글 킹제임스 / KJV 요한계시록 3장 5절
이송오목사가 번역한 말씀보존학회의 한글 킹제임스 로마서 8장 37절에는 이기는 자로 같은 단어로 쓰였지만 KJV에서는 위에 나타나듯이 conquerors와 he that overcometh로 단어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8장에 나오는 우리가 이기는 자보다 더 나으리라는 말씀은 우리가 세상을 이기고 흰 옷을 입는 우리의 소망이 같은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말 그대로 우리를 정복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리가 마지막때에 마치 도살당할 어린 양으로 여김을 받았다는 말씀이 그대로 이뤄지기 위해서 정복자들이 우리를 보이는 세상적으로 정복하여 우리를 죽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를 도살하는 자들보다 더 낫다는 것이지요.
믿음을 가진 우리는 위대합니다. 우리가 위대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보이는 모습으로는 온종일 죽임을 당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 세상의 어떠한 위대한 것보다 우리가 더 위대하며
우리를 죽이는 자보다 더 위대한 것입니다. 보이는 모습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나 우리는 보이지 않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